이 시대의 독수리 4형제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대상12:32). 이 시대의 새로운 흐름을 키우는 플레이어 넷이 있다. 블록체인, 가상화폐, 메타버스, NFT다. 블록체인은 홈에서 떠받치고 있고 가상화폐는 1루에서 맹활약 중이다. 메타버스는 2루에서 계속 확장하고 있고 NFT는 3루에서 득점을 거듭하는 중이다. 이들 넷이 이 시대의 게임 체인저다. 이들은 홀로, 또는 연합으로 대전환을 만들고 있다.

가상화폐는 블록체인을 바탕에 깔고서 단순한 화폐기능을 넘어 거대한 금융산업을 구축 중이다. 메타버스는 가상화폐와 NFT의 지원을 받으며 우주의 넓이까지 무한히 확장하고 있다. NFT는 예술품 영역에서 유명 작가들을 대거 끌어들였고 우후죽순처럼 번지는 블록체인 게임들에서 MZ세대를 대거 끌어들였다. 유사 이래 경제 생태계는 수렵과 채취, 가축과 농경, 기계와 산업을 거쳐 스마트폰과 모바일로 전환해 왔고 지금은 스마트글래스와 메타버스로 전환하는 중이다.

거품이니, 사기니 하는 평가절하의 시각으로는 이 시대의 큰 흐름을 제대로 알 수 없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지만 자고 깨는 날수만큼 우리가 이 시대의 대전환에 대해 더 까막눈이 됐다는 사실을 겸허히 인정해야 한다. 스스로 파고들든지, 아니면 잘 아는 사람한테 배워야 한다. 집안에 의료인이든, 법조인이든, 경찰관이든 1명이 있으면 집안이 편안하다는 말이 있었다. 이제는 메타버스와 NFT를 잘 아는 1명이 있어야 집안이 편안할 것이다. 집안에 전문가 1명을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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