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밖에서 승리하는 무한창조 뉴크리스천 - God's Way
김종춘 지음 / 21세기북스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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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인 뇌 활용법

체중의 2.5%쯤 되는 뇌는 대사 에너지의 25%를 쓸 만큼 고달프다. 그래서 쉬운 것, 간단한 것, 뻔한 것, 재미있는 것을 추구하려고 하고 가능한 한 게으름을 피우려고 한다. 뇌의 이런 본성에 속으면 창조적인 것을 할 수 없다. 창조적인 것은 쉽지 않고 간단하지 않고 뻔하지 않고 재미있지 않다. 창조적이려면 어려운 것, 복잡한 것, 낯선 것, 지루한 것을 추구하도록 뇌를 잘 이끌어야 한다. 뇌는 에너지가 많이 소요되는 것을 싫어한다. 이미 익숙해서 에너지가 적게 드는 것을 선택하고 반복한다.

그러나 창조적이려면 익숙한 것의 테두리를 넘어서야 한다. 짐승은 부모 세대가 하던 것을 반복만 하기에 발전이 없고 인간은 부모 세대가 안 하던 것도 시도하기에 발전이 있다. 창조적이려면 익숙한 나머지 저항이 거의 없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 뇌가 힘들어서 하기 싫어하는 것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뇌가 더 깊게 파고 더 멀리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뇌는 공부에 진저리를 치는 아동처럼 온갖 잔꾀를 부리며 그냥 빈둥거리려고 한다. 뇌를 추종하지 말고 조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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