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상상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란 그 깊이가 끝이 없습니다. 그분의 판단은 헤아릴 수 없으며 그분의 길은 추적할 수가 없습니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으며 누가 그분의 상담자가 되었습니까? 하나님께 먼저 드렸으니 하나님이 갚아 주셔야 한다고 말할 사람이 누굽니까? 만물이 다 그분에 의해서 창조되었고 그분을 통해서 생동하며 그분을 위해 존재합니다. 하나님께 길이길이 영광을 돌립시다. 아멘˝(현대인의성경 롬11:33-36).

기독교는 계시의 종교다. 하나님이 자기 자신을 직간접적으로 사람에게 폭로하시는 그만큼, 그러니까 하나님의 직간접적인 계시만큼 인간은 하나님을 알게 된다. 하나님은 친아들 예수님을 통해, 또 성경을 통해 자기 자신을 인간에게 계시하셨다. 지금의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만 예수님을 알 수 있고 그래서 하나님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자기 자신을 계시하시지 않은 차원은 우리가 알 수 없는가. 그렇다.

하나님이 자기 자신을 계시하시지 않고 남겨 두신 차원이 훨씬 더 방대할 것이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란 그 깊이가 끝이 없습니다. 그분의 판단은 헤아릴 수 없으며 그분의 길은 추적할 수가 없습니다.˝ 성경을 100번 읽은들 하나님의 남겨 두신 차원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그냥 상상하는 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무궁무진하시고 하나님의 창조도 무궁무진하다. ˝만물이 다 그분에 의해서 창조되었고 그분을 통해서 생동하며 그분을 위해 존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