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바다와 둘째 사망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계20:12-13).

어디서 어떤 모양으로 죽었든지 종말에 바다가, 죽음이, 지옥이 죽은 사람을 전부 토해내고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이다. 의인이든, 악인이든 다 부활해서(행24:14) 자기 책에 기록된 행위대로 심판을 받는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는 생명책이 펴져 있고 각 사람의 행위를 기록한 책들도 펴져 있다. 의인일지라도 피할 수 없는 심판의 순간이 있다.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계20:14-15). 각 사람이 자기 책에 기록된 행위대로 심판을 받되 예수님을 믿어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과 예수님을 안 믿고 사탄 편에 붙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로 구별된다.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은 불바다에 던져지는 최후를 맞는다.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 종말에 마귀와 그 졸개들이 먼저 불바다에 던져진다. 이어서 거기로 죽음과 지옥이 던져지고 또 생명책 미등록자들도 던져지니 거기서 죽음과 지옥의 시즌2 속편이 개시된다. 저 불바다에서는 둘째 죽음 곧 영원한 형벌이 진행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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