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밖에서 승리하는 무한창조 뉴크리스천 - God's Way
김종춘 지음 / 21세기북스 / 200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돌아갈 곳이 있는 영혼

지인 권사님의 동생네 가족이 폐암 말기였다.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권사님의 말씀 권면과 기도 충만으로 환자의 믿음이 조금씩 견고해지기 시작했다.

환자 식구들도 절망에서 조금씩 벗어나 저 천국의 소망을 점점 갖게 됐다. 100일쯤 흘러 환자가 저 천국에 가는 믿음을 갖기에 이르자 하나님은 그 영혼을 추수하시려고 어느 날 저 천국으로 부르셨다.

지인 권사님을 비롯해 식구 한 사람 한 사람 환자와 천국 재회의 작별인사를 나누었고 환자도 남은 기운을 다해 웃으며 저 천국에 가는 믿음을 내보였다.

고인을 떠나보내는 장례 절차를 진행하던 중 고인의 장남에게 고인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들아, 아들아, 여기 참 좋다. 숨쉬기도 너무 좋다. 너도 예수님 잘 믿고 오너라.˝

아버지의 저 목소리를 듣고서 아들이 놀라서 아래를 보니까 아버지의 아팠던 육신이 벗어놓은 옷처럼 홀쭉하게 쭈그러져 있었다. 평소 이성적이었던 아들은 믿음의 감사 기도를 드리지 않을 수 없었다.

육체는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하나님께로 돌아간다. 돌아갈 곳이 있는 영혼은 영원히 행복하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11: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