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악한 계획과 악인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창6:5-7).

사람의 계획이 어쩌다 한두 번 악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항상 악한 계획을 꾀하고 악행을 빈번히 일삼는다면 개과천선 자체가 불가능한 악인이다. 이런 악인은 하나님의 자비를 기대할 수 없다.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뿐이다. 하나님을 믿으려고 해도 믿을 수 없고 회개하려고 해도 회개할 수 없는 마음 바탕의 완악함 때문이다.

사람은 천사처럼 태어나서 오물처럼 부패하다가 악마처럼 죽곤 한다. 땅, 돈, 노예, 지위, 명예, 권력을 둘러싸고 개인끼리, 가족끼리, 집안끼리, 부족끼리, 민족끼리 동맹, 이합집산, 협잡, 모반, 배신, 살상을 반복한다. 큰 먹이를 놓고 싸울수록 혈육도 소용없다. 왕실 가문이나 재벌 가문의 골육상쟁이 대표적이다.

사람의 연약한 성정 때문에 짓게 되는 일상 범죄는 진실한 회개를 통해 하나님의 용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악할 대로 악한 범죄를 저지른 악인은 하나님의 용서를 받을 수 없어야 한다. 반드시 영원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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