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 최선만으로는 이길 수 없는 절대 강자들의 세상
김종춘 지음 / 아템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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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이후 2030이 진보반대 보수지지였던 때가 있었던가?

지금의 2030은 소위 진보정권이라는 문재인 정권에 이미 등을 돌렸다. 젊은이들이 ‘토착왜구‘라는 극보수당을 지지하는 기현상이 왜 벌어지는 것일까?

박정희 때나 전두환 때 진성 민주투사들은 죽거나 희생하는 것으로 끝났다. 그런데 어설펐던 어부지리 짝퉁 민주투사 출신들의 탐욕은 돈, 권력, 명예를 전부 다 가지려고 한다. 심지어 인기까지 추구하려고 한다.

‘토착왜구‘들의 누림이 그렇게 부러웠던가? 그러면서 2030의 정규직 접근, 부동산 접근, 금융 접근에 대해서는 진입 사다리를 반복적으로 걷어차는 듯이 비춰진다.

그래서 2030이 ‘이생망‘을 외치며 가상화폐에 올인하자 어른들이 똑바로 가르쳐야 한다며 온갖 꼴값을 떨어댄다.

2030은 ‘토착왜구‘와의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그럼에도 저들 짝퉁 민주투사 출신은 최악보다야 차악이 낫다는 혹세무민 프레임을 들이밀며 아직도 허세에 절어 있다.

정권이 넘어가는 파열음이 굉음으로 바뀔까 두렵다. 차악들이여, 180석의 이부자리를 떨치고 깨어나 차선이 되려고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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