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소리를 붙잡고 믿을 것인가?
더쇼비츠는 성적이 나빴고 품행도 나빴다. 교사들의 골칫거리였다. 아버지는 더쇼비츠가 공장에 취직하길 바랐다. 어느 날 한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어쩌다가 팀 리더를 맡아서 복잡한 과제를 수행했다. 더쇼비츠가 발표하자 하버드대 출신의 유명한 유대인 학자였던 어빙 그린버그가 칭찬했다. ˝너는 정말 지적인 학생이구나.˝ 더쇼비츠가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그냥 잘 외웠을 뿐이에요.˝
그 학자는 다시 확인해 주었다. ˝네가 방금 보여 준 것은 암기 이상의 지적인 활동이었어.˝ 그 후 더쇼비츠는 자신을 믿기 시작했고 공부에 집중했다. 2,000명 중에서 1등을 차지했고 170명 입학의 예일대 로스쿨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 후일 더쇼비츠는 하버드대 로스쿨의 최연소 교수가 될 수 있었다. 주변에서 수많은 소리가 들렸겠지만 더쇼비츠는 오직 그 학자의 소리만 계속 붙잡고 나아갔다. 그렇다. 나를 살릴 그 소리만 계속 붙잡고 나아가면 되는 것이다.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26:26-28). 나는 나에게 자신의 살과 피를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 소리만 계속 붙잡고 나아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