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하게 편협한 신앙 추구˝

극단적 보수교단들은 ‘영적‘인 것만 외치다가 사회를 버렸습니다. 심지어 반사회적인 경향까지 나타내곤 합니다.

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같은 진보적 교단은 늘 사회와 함께하려고 힘써 왔습니다. 선지자들처럼 사회 정의도 외쳤습니다.

그 와중에 극단적 보수교단들로부터 자유주의신학이니, 신신학이니, 어쩌니 하는 총질도 당해야 했습니다.

극단적 보수교단들은 진보적 교단들을 공격하며 마음껏 교세를 불렸고 그 결과 개신교 신앙에서 사회성이 크게 결여되게 된 것입니다.

진정한 성경적 구원은 개인의 영혼 구원을 넘어 사회 구원은 물론 자연 구원에까지 나아가는 것입니다. 악화일로를 치닫는 사회 양극화와 기후 위기를 보십시오.

코로나19 사태는 극단적 보수교단들의 신앙 추구가 얼마나 위험하게 편협한 것인지 적나라하게 폭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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