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4월 코로나19를 끝내겠다는 영국이 진짜 부럽네요.

우리가 K방역이니 뭐니 우쭐거리던 사이에 일본 등 딴 나라들이 백신물량을 완전 싹쓸이했네요.

아직 3상 미정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마저 1000만 명 물량만 선구매 계약됐을 뿐이라네요. 그것도 앞순위가 아니고요.

한국이 돈 없는 나라도 아닌데 어쩌다가 백신공급 후진국이 됐나요. 코로나19는 방역이 아니라 백신이 종식시키는데 말이죠. 아주 답답한 노릇입니다.

추미애니, 윤석열이니, 검찰개혁이니, 공수처니 해대다가 국민의 도끼자루가 상하는 줄도 몰랐던가요.

화이자 등 핵심 백신들의 공급이 선착순 독과점이라니 우리 정부의 추가 확보계획도 공수표인가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FDA 승인이 늦어지고 생산물량 차질도 있어 우리는 내년 하반기쯤에야 접종할 수 있다니요.

일본 등 딴 나라들이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할 때 우리는 계속 마스크를 쓰고서 백신 접종을 기다려야 하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