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호박과 괴물의 대결 베렌스타인 곰가족 1
스탠 & 잰 베렌스타인 글.그림, 서창렬 옮김 / 도토리창고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EBS를 통해 만났던 베렌스타인 곰가족을 책을 통해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웠다.

친절하게도 이책표지에는 권장연령이 표기가 되어있다.

우리개구쟁이 7살 아들녀석과 3학년 딸래미 모두 좋아하는 곰돌이 가족이라

신나게 읽어내려간 책.

만화로 만나봤던것을 책을 통해 삽화와 함께 보면서 베렌스타인 가족에게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초롱초롱한 눈으로 책장을 넘겨 보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우리에게 친근한 동물인 곰돌이 가족의 따뜻한 일상을 통해 가족애를 느끼고

 더블어 우리 아이들의 정서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처음 제목을 보고 괴물과 싸우는 이야기 인가부다 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추수감사절에 호박겨루기대회에 참가시킬 호박들의 이름이라는걸 알고

웃음이 절로 나왔다.

아무레도 번역이라 그런지 조금은 어색하고 그런면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이웃과 경쟁 시기 그러는 속에서 더블어 함께 사는 우리이웃의 이야기를 통해

배려와 양보또 서로  아끼는 미덕에 대해서도 생각해볼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던것 같다.

 

씨리즈로 나온 베렌스타인 가족의 다른에피소드도 만나보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원서로도 접하고 싶다.

교육방송을 통해서 또 만다면 더좋고 말이지....^^

 

왕호박과 괴물의 대결이 궁금하신분들 꼭 챙겨 보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꼼짝도 하지 않기! 뜨인돌 그림책 19
토니 퓨슬 글.그림, 서애경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1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꼼짝도 하지 않기라는 제목을 보면서 정말 가끔 정신없이 재잘 재잘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들에게 얼음!!  하면서 꼼짝하지마! 라고 외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고상하고 교양있는 엄마가 되길 원하고 또 원했던 엄마였는데...어느새

내모습을 보면 정말... 이건 아닌데 싶을 정도로 목소리 톤은 점점 올라가고 드세고

 과격해진 내모습에 새삼 놀라기도 한다.

저마다의 개성이 뚜렷한 우리아이들이지만 성향이 서로 다르다보니 무조건 못하게 하는

엄마와 무한한 에너지를  밖으로 발산하고자 하는 녀석들 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충돌이

일기도  한다.

이책을 보면서 실컷 이런 저런 놀이를 하다가 결국 "꼼짝도 하지 않기"라는 놀이를 하면서

그 잠깐도 못참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들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잠깐도 가만히 못있고 호기심 많은 아들녀석.

그런녀석이 이책을 보면서 자기도 해본다고 꼼짝않고 가만히 있는다 .

눈도 깜빡 하지 않는다고 눈에 힘을 줘 가면서 말이다.

결국아이들은 가만히 있는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깨닫고 평상 시대로 하고싶은걸

다 하고 놀게 되는데  역시 아이들은 꼼짝않는것 보다는 이렇게 자기의 에너지를

충분히 발산시키면서 실컷 뛰어 노는모습이 제일 사랑스럽고  건강한 모습이 아닌가

 싶었다.

방학이라 아이와 있는 시간이 배로 늘어났지만 항상 마음을 다스리면서 우리아이들의

무한한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수 있도록 힘써 줘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

가끔은 꼼짝도 하지않기 게임을 하면서 말이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핸드메이드 다이어리 - 엄마와 아이의
조인숙.김민소 지음 / 버튼티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이책 너무나 맘에 듭니다.


구성도 알차구요. 특히나 만들기 좋아하는 저와 딸래미 모두 너무 잘 봤어요.

요즘 미싱을 배우러 다니는데 요책 핸드메이드 다이어리는 3학년 딸래미와 또래인

 조인숙님의 아이와 같이 만들기 꾸미기 너무 좋아하는 아이라 요책을 보면서 이것 저것

만든다고 끄적이고....

바느질을 가르쳐 달라고 진작부터 그랬는데 전 위험할것 같아 안가르쳐 줬었거든요.

 

책속에 친절한 설명과 함께 아이의 개성이 드러난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보면서

감탄과 또 마구마구 만들고 싶은 욕구까지 생겼다지요....^^

 

첨에 책이 파손되어 왔는데도 친절하게 다시 보내주신 조인숙님께 감사드리구요.

첨부된 본을 참고로 해서 아이를 위한 가방이랑 옷등을 만들어 봤어요.

앞으로도 응용해서 이것 저것 만들어 볼려구요.

저 처럼 초보 들도 쉽게 할수 있어 자신감도 생기고 좋았어요.

솜씨가 너무 좋으신 조인숙님 부럽기만 하구요.

아이도 나만의 엄마가 만들어 준 옷을 입고 친구들한테 자랑도 하고 좋네요.

 책과 더블어 마냥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어 뜻깊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뇌는 양파 같아요! - 어린이의 눈에 맞춘 뇌과학 이야기
게랄트 휘터 & 잉에 미헬스 지음, 안인희 옮김 / 해나무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뇌는 양파같아요..

제목부터가 마음에 와닿는다.

머릿속에 양파가 자라고 있다니..

.펠릭스와 펠리네의 꽃양파 키우기 과정을 지켜보면서 꽃양파의 구조가 우리의 뇌와 비슷 하다는

것을 알게된다.

꽃양파를 키우면서 적당한 온도와 환경등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작은 싹이 자라다가 꽃을 피우기까지 우리아이들의 뇌도 점점 더 발달되어 가는 과정을 함께 공부해 보면서 우리의 뇌의 구조와 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또 아이들의 환경조건에 따라 또는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  뇌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다시금 인식하게 되었다.

자기주도적 학습이라 했던가..하지만 아이는 어느새 틀에 박힌 생활과 엄마가 지시하는데로

따라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었다.

스스로 또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하면서 즐겁게 공부하는것이 정말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막상 실천이 되질 않는다.

엄마의 욕심으로 아이를 조종하고 있는 나 자신을 되돌아 보며서 좀더 자유롭게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가면서  아이의 뇌를 활발하고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

사람의 뇌의 구조과 기능들에 대해 알수 있었고 또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우리아이에게

사랑과 도전정신을 좀더 키워줘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독서평설 2010.5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잡지)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초등독서평설은 책을 좋아하는 우리 딸 한테 너무나 좋은 교재다.

책을 읽는것을 너무나 좋아하긴 하는데 좀더 활용을 해서 글쓰기나 말하기가 좀더

체계적으로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엄마입장에서 보면 좀 대충인것 같아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많았다.

그런면에서 독서평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재밌고 알차게 구성이 되어있었다.

문학나라.사회나라.과학나라.창의나라등 문학뿐 아니라  사회전반의 시사적인 부분까지

기사를 읽고 함께 생각해보면서 내용을 이해하고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서 이야기 할수 있도록

되어있어 맘에 든다.

책을 읽다보면 자기가 좋아하는 부분으로 치우치게 마련인데  시.소설.문학.명작.옛이야기.신화에 이르기까지

알찬구성과 다양한 소재와 사진등을 통해 좀더 폭넓게 독서할수 있어 좋았다.

또 교과와 연계가 되어 있어 좋았고 시사적인 부분에서도 여러가지

의견을 통해 서로 다른 논리를 이해하고

자신의 주장도 펼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독서 평설을 통해 좀더 독서에 대한 깊이가 있어졌다고 할까.

뎌욱더 책을 좋아하게 된 딸래미....

앞으로도 독서평설을 자주 접해 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