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이야기

난 드레스 입을거야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182
크리스틴 나우만 빌맹 지음, 이경혜 옮김, 마리안느 바르실롱 그림 / 비룡소 / 2007년 4월

한참 멋을 내고 외모에 관심이많은나이다...울딸은 현재 7세..

어찌나 엄마물건에 관심이 많은지......입술도 발라 봤다가 아이쉐도우도 발라봤다가..

몰래 백도 메보구 엄마 힐도 신어보구..

어른들말로 여우 도섭한다고....딱 그말이 맞다.

하루에도 엄마인나보다 거울을 더 들여다 보니...

책속의 엘리어트처럼 드레스를 고집한다거나 하진않지만 한때 무슨물건이든 파랑을 고집할때가 잇엇다.

옷이며 .신발이며.모자.학용품까지....

하지만 다 한때인것같다 궂이 떼를쓴다고 애를 다그칠 필요도 없고 부모가 그것에 맞도록 잘 타일러서 아이와 함께 오히려 이쁘다고 칭찬하고 이해시키고 하면 아이도 고집을 부리지 않게 된다.

엘리어트의 재미난 상상처럼 우리어릴때한번쯤은 엄마에 대한반항을 생각했던것처럼

엘리어트의 기발한 행동은 참으로 재밌는 표현이였고 ...책속의 아이의심리를 핑크와 블루를 표현을 해서 독특하면서도 재미난구조가 아이를 쏙 빠져들게 했던 요인인것 같다.

이쁘고도 사랑스런 책이다.

딸이 있어 너무 좋다.

딸은 좋다
채인선 지음, 김은정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4월

이책은 이쁘고도 감동적이다.

내가어릴쩍 겪었던 시대적 배경....70년대배경이 딱 주인공이 내가된것 같은 느낌이다.

딸이 태어나면서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성장하고...사춘기를 거쳐 하얀 면사포를 쓰고 결혼을 하면서 한남자의 아내가되고 며느리가되고 가정을 꾸려나가면서 아이의 엄마가되고 ...책속에서는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맛볼수 있다.

나에게도 딸이 있고 아들이 있지만 딸이 더 살가웁다..서로 이런저런 비밀이야기도 해가며...

지금의 나와 울엄마같이 친구처럼 그렇게 행복을 만들어 가면서 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면사포를 쓰고 부모님곁을 떠나는 장면에선 어찌나 콧끝이 찡하던지..당시의 내모습이 떠올라 한참을 추억에 잠겨잇었다....

나를 한번 돌이켜 보고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수 있는 책이다.

소원 들어주세요...

소원을 들어주는 공 - 즐거운 생각&사회성 발달 시리즈
엘리사 클레븐 지음, 신선해 옮김 / 한언출판사 / 2007년 4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넬리라는 고양이와

에른스트라는 악어 ....

넬리는 소원을 이룰수 있다는 공을 보며 세가지 소원을 빌게 되요..

비록 까마귀의 거짓말에서 시작되었지만

넬리와 에른스트의 순수하고 소중한 꿈이 이루어 지면서 이야기는 따뜻한 감동을 전해 줍니다.

그림 하나하나가 화려하면서도 이뻐요..꿈을 찾아 떠나는 넬리와 함께

아이들과 소원을 이야기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답니다.

우리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향해 화이팅 해봅니다.

재밌고 즐거운 무궁한 상상을 일으켜 주는 그런 이쁜책이네요...

나만의 교육관을 갖자.

초등학생 엄마들의 첫번째 교과서 - 한국에서 아이를 잘 키운 엄마들의 숨은 노하우
이승민 지음 / 갤리온 / 2007년 3월

이책을 읽으면서 아직 먼이야기로만 생각하고잇던 나의 아이에대한 나의 사고가 무지하다는걸 깨달았다.

경험도 없고 교육관또한 두서가 없고 ...

요즘들어 많이 고민이 되어지는 부분이였다.

주위에 이야기에 솔깃하는것도 많고 ..이렇게 하다 넘 뒤쳐지는건 아닌지...

이잭을 읽으면서 여러 다양한 교육관을 통해성공한 부모들의 예를 보며 우선 부모가 먼저 확고한 교육관을 가지고 있어야 아이도 잘 성장할수 잇다는 공통점을 볼수 있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도 같이 노력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많이 성공을 할수 잇다는....

좀더 진취적인 나로 바뀌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겠다...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자신감이 생길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초보라도 금새따라할수 잇어요

스케치 쉽게 하기 - 기초 드로잉 - 그림 그리는 즐거움을 배운다! ㅣ 스케치 쉽게 하기 2
김충원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7년 4월

초보라도 쉽게 따라할수 있는 김충원의 스케치 쉽게하기

그림에 대한 열정과 관심만있다면 금새 자신감을 얻을수 있다.

워낙 어려서 부터 미술을 좋아했던 나는 커서도 가슴깊이 그림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주부로 아이엄마로 쉽게 그정열을 끄집어 내기란 쉽지않다.

가끔 아이의 미술을 지도해주며 끄적여 보는게 전부....

우연히 접하게 된 이책을 통해 기초드로윙에 관한 기본 상식과 방법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 할수 있었고

또한 드로윙 연습장이 같이 첨부되어 있어 책에서 지시해주는데로 그려보기도 하고 즐겁게 읽었던 책이다.

김충원 교수는 또한 어린이 미술에도 많이 관여 하는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또 책으로 나마 만나게 되니 친근감도 들고 좋았다..

특히나 딸아이와 같이 보면서 서로 이장면은 내가 그릴래...하면서 옥신 각신하며 웃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한권의 책으로 온가족이 행복한 웃음을 웃을수 있어 좋았다.

가장기초적인 밑바탕부터 자세히 코치를 해주는 지침서....정말 두고두고 소장해도 좋을듣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