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과 사랑을 우리아이들에게....

나쁜 소년은 나쁘지 않다 ㅣ 내인생의책 책가방 문고 33
마이클 모퍼고 지음, 마이클 포맨 그림, 윤미중 옮김 / 내인생의책 / 2013년 4월

영국 왕실이 인정한 세계적인 작가 마이클 모퍼고의 "나쁜 소년은 나쁘지 않다"

유명한 작가의 책이고 또 무엇보다도 제목이 너무 끌려서 읽게 된 책이기도 하다.

요즘처럼 부모로서 아이를 어떻게 안전하고 잘 키울수 있을까 고민이 많이 되는 시점에서

이책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책속의 주인공은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된  지금 손주들에게 자신의 어릴적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태어날때부터 나쁜 아이라는 꼬리표를 붙이고 살아온 아이

늘 문제를 일으키고 문제에는 소년이 있었다. 주변의 사람들 사이에서 늘 천덕꾸러기로 살다

학교를 그만두고 점점 더 나쁜 아이가 되어 소중한 자신의 삶을 허비하며 살게 된다.

그러다 도둑질을 하게 되어 소년원에 가게 되지만 그안에서도  자신을 믿어주고 격려해주는 알피씨를 만나면서 조금씩 삶의 행복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다.

나쁜아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주변 사람들사이에서 손가락질 당하며 스스로를 더 억압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을 읽어나가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너무 안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의 조금의 관심과 도움 격려가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 느끼면서 주인공이 주변의 멘토들의 도움과 또 돔베이라는 말과의 교감을 통해 성장하고 스스로의 자존감을 회복할수 있었던 것은 이책을 쓴 작가가

우리아이들에게 좌절하지 않고 힘든속에서도 희망을 꿈꾸며 내삶의 주인공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그려내고 있다.

아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관계안에 새롭게 성장할수 있는 희망을 꿈꿔 볼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였다.

관심과 대화속에 사랑을 많이 줄수 있는 부모가 될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보면서 많은 생각들을 할수 있는 좋은 책 권장하고 싶다.

좋아요.

알라딘 책팔기 중고 가방 (가방금액 전액환불, 최대 20권 포장 가능) ㅣ 알라딘 중고 상품 포장팩 2
알라딘 이벤트 / 2010년 1월

처음 이용해 보는데 좋아요.

 단행본으로 20권 딱 채웠어요.

좀 낡은 가방이 와서 그렇긴 했는데 그래도 나름 단단히 포장해서 보냈습니다.

자주 이용할것 같아요.

과학을 쉽고 재밌게 접하는 책

빅뱅으로 내가 생겨났다고? - 아빠가 들려주는 놀라운 진화이야기
더그 O. 헨센 지음, 룬네 마크후스 그림, 황덕령 옮김, 최재천 감수 / 그린북 / 2013년 3월

이책은 어린이를 위한 과학동화책이다. 물론 어른들이 함께 봐도 유익한 책이기도 하다.

우리는 어떻게 태어난것일까? 에 관한 궁금증. 그럼 할머니 할아버지는 그할머니 할아버지의 전에는...

우리의 아이들이 궁금해 했던 또 질문해 왔던 이야기들이 이 동화책을 통해 같이 궁금해 하면서

책속으로 빠져들어가게 된다.

현재의 우리가 있기전 우리는 어떤 과정들을 거쳐 지금의 인간이 되었는지...에관한 과정들을 거꾸로

하나씩 유추하고 풀어나가면서 주인공 프리다와 아빠의 이야기를 통해 같이 알아보게 된다.

아이들의 궁금해 했던 것들 갑자기 우주 아니 지구에서 우린 어떻게 생겨났을까? 하느님께서 세상을 만들고 여러가지 생물과 식물들의 생명을 만들었을까? 등의 생각들을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같이 떠나보면서 우주의 어느 공간에서 지구라는 행성이 생겨나고 처음 지구에 생명이 생겨나고 더블어 우리가 있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수 있었다.

때론 대답하기 곤란하고 또 그냥 그렇단다. 과학적으로 그렇다고 설명해 주기엔 애매한 부분들을

아이입장에서 그리고 부모입장에서 같이 공감하면서 생명의 존귀함과 소중함도 함께 느껴 볼수 있었던 시간 이여던 것 같다. 주인공 프리다 처럼 우리아이도 아빠와 함께 이책을 보면 좋겠는데 워낙 바쁜 아빠다 보니 엄마가 대신 했다는거..주말엔 아빠랑 함께 할수 있길바라면서...^^. 

우리의자랑스런 명인 신응수

대목장 신응수 숭례문의 새천년을 열다 ㅣ 세상을 바꾼 작은 씨앗 12
안선모 지음, 홍선주 그림 / 청어람미디어 / 2013년 1월

숭례문과 신응수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덩달아 나도 이기회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너무 좋았던 책이였다.

초등3학년이되는 아들과 6학년되는 딸이랑 숭례문의 화재이야기와 함께 이책을 보면서

많은 대화를 하게 되었고 또 두아이들 모두 새로운 각오를 다졌을것이다.

이번책을 보고 꼭 새로워진 숭례문을 아이들과 함께 가서 봐야겠다.

다음은 우리딸이 책을 읽고 쓴 서평이다.

이책의 표지를 딱 보았을때 신응수가 누구일까 궁금했다.

그림과 대목장으로 봐서는 목수일을 하는 것같은데.

호기심으로 이책을 읽으는중 목수라는 직업이 나의 상상과는 다르다는것을 알았다.

목수는 그저 나무로 물건이나 건물을 짓는것이 다인줄알았는데,목수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것을 알았다.

그리고 신응수는 생각외로 어릴적 공부를 잘해서 그 시절에 중학교까지 나왔다고 한다.

처음 그가 목수가 되는 것에 대하여 고민을 많이 했다는것에 대하여 이해가갔다.

힘들고 고된일이였지만 그는 결국 목수라는 직업을 택하였다.

나는 그의 인내와 끈기 그리고 꼼꼼함에 감탄할수밖에 없었다.

인내와 끈기로 우리나라의 최고 대목장이된 그,

남대문을 2번이나 고친 그,

노력하고 노력하여 여러가지 건축물을 고친그에게 박수를 보내는 바다.

지구를 지켜요

지구가 멈추는 날 - 지구를 위협하는 재해와 대처 요령
마리안 부알레브 글, 박은영 옮김, 뱅자맹 바슐리에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12년 6월

이 책은 제목에서 부터 호기심이 발동하여 꼭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이였다.

정말 지구가 멈추는 날이 다가오고 있는 것인지? 그럼 우리는 어떻게 될까?

최근  세계각국에서 여러가지 자연재해와 기상이변등 여러 사건들을 접하게 되면서 또 가까운 일본의 강진.

쯔나미등은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다.

우리나라에서도 얼마전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러한 재해앞에선 꼼짝없이 많은 피해를 입게되고 어려움을 겪게된다.

이 책속에서는 자연재해부터,과학의 발달에 의한 재해의 피해성과 대처에대해 소개를 해주고 있다.

이러한 문제가 왜 발생이 되는지 또 그에 따른 우리의 어떤 노력이 있어야 할지 사진과 함께 기사등이

잘 소개가 되어있어 아이들과 함께 같이 공감하고 이해하며 공부할수 있는 책이다.

다소 무겁고 딱딱하다고 생각들수 있겠지만 자연과학적인 부문과 재해와 그피해성에 대해 책을 보고 자세히 알수 있어 쉽게 이해를 돕고 있다.

우리와 우리의 아이들 또 후세에 까지 잘 보전되고 발전되어져야할 우리의 지구를 우리가 지켜가기위해

서로 서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다.

책을 통해 좀더 지구를 사랑하고 아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