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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 아닌 '살아가기 위한 지혜'
kabbu 지음 / 형설라이프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요즘같이 경제가 불황인때 세상을 살기 참 힘들다는 말을 자주 하곤 한다.
매스컴에서 주변 여러곳에서 어려운 시국을 어떻게 잘 헤쳐 나가는가 하는것이 큰 과제고
숙제다.
IMF때도 이렇게 힘들었을까? 되짚어 생각해 보지만 글쎄 그땐 결혼전이라 삶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지 못했을 때라 피부로 그리 어렵게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의 엄마.아내의 자리에서 하루 하루 정말 힘들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정말 바깥생활을 하는 남편들도 직장에 잘다니는것 만으로도 다행으로 생각하라고 하기도
하고월급이나마 제대로 나오는걸 다행으로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들한다.
" 생존"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지금처럼 절실하게 느껴진적도 없었던것 같다.
살아남기위한 이시대에서 이자리에라도 자리잡고 있으려면...열심히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걸 알지만 그렇게 해도 안될때도 있다.
열심히 열심히 살아왔고 노력을 하는데도 안돼는 ...그럴땐 정말 살기 힘들어.이렇게 살려고 한건 아니였는데 하고 자신을 자책하게 된다.
삶을 올바로 제대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이책 생존에서는 그 지혜를 일러준다.
지금보다 발전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어떤자세에 임해야 하는지 말이다.
요즘 한창 붐을 일으키는 꿈을 갖고 간절히 원하면 우리의 소망을 이룰수 있다는 내용의
자기계발서등의 공통점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나은 내일의 나를 위해 오늘 열심히 노력하고 꿈꾸고 잔절히 소망하면 그모든 문제가 해결될수 있을것이라고 우리를 다독인다.
행동없는 사색은 무의미 하다는 kabbu 성필원님의 말씀처럼 막연한 생각들 잡념들
상념속에서 이젠 벗어나 그틀을 깨고 도전하는 나를 발견했을때 비로소 생존의 지름길로
가는 길이 아닌가 싶다.
살아가기 위한 삶의 지혜를 생존이라는 책을 통해 다시한번 되돌아 보고 과거의 틀속에서
나와 현재에 충실하기로 했다.
항상 도전하는 내가 되도록 노력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