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챌린지와 함께하는 컴퓨팅 사고와 정보과학 : 2021년도 기출문제집 (초등학생용) 비버챌린지와 함께하는 컴퓨팅 사고와 정보과학
한국비버챌린지 지음 / 생능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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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비버챌린지와 함께하는 컴퓨팅 사고와 정보과학>책을 통해서 


비버챌린지를 알게 되었네요.



이 책을 저와 함께 푼 친구는 11살 여자아이입니다.





저와 함께 풀어보면서 아주 신나 했어요 ^^ 


어려워 하는 몇 문제만 저와 같이 하거나 제가 약간의 도움을 주었고요.


대부분은 혼자서 풀었답니다.



책 제목에 컴퓨팅 사고라고 되어 있어서 


스크래치나 엔트리 처럼 코딩 책으로 생각 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제목만 보고는 제가 그렇게 생각했네요.


하지만 이 책 제목에서 중요한건 <<컴퓨팅 사고>> 였네요.



재밌고 쉽고 두뇌훈련 하기 좋아보이는 책입니다.


책에서 1~2학년, 3~4학년, 5~6학년 문제로 나뉘어서 기재 되어 있어요.



아이가 1~2학년, 3~4학년 문제는 쉽게 풀었고요.


5~6학년 문제도 몇개만 어려워 하고 재밌게 풀어내더라고요.



책에서 나오는 문제를 말해보자면 


나비 사진 문제를 아이가 제일 힘들어했어요.


이 문제는 나누기 빼기를 해야 하거든요. 


연산을 힘들어하는 아이라.. 이 문제는 살살 달래가며 풀었습니다.



아이가 가장 재밌어했던 문제는 거북이 경로 였어요.


거북이가 칸으로 되어 있는 특정한 모양의 정원을  1번씩만 모두 지나가게 움직이는 문제예요.


저는 이 문제를 아이가 힘들어 할줄 알았는데 보자마자 슥슥~ 그리더니 풀더라고요.



화살표 따라가기 문제의 경우에는  


아이가 한번 슥~ 보더니 바로 정답을 맞추길래 폭풍칭찬해주었답니다.





공움직이기 문제는 투명한 그릇을 3개를 꺼내서 흰, 검 바둑돌로 실제로 아이가 해보면서 풀었어요.


책에서는 공을 쌓는거였는데 바둑돌을 그릇 안에 쌓기가 힘들어서


나란히 두는 것으로 바꿔서 풀었답니다.





택시를 잡아라 문제는 아이도 저도 둘다


 어려워 했는데요.


제가 후진이랑 좌회전 우회전을 잘못 생각하고 있었더라고요.


사진만 봐도 고민의 흔적이 보이죠?



이런 책은 무엇보다 아이가 하면서 재밌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난이도를 떠나서 아이가 재밌어 해서 즐거웠답니다.



책에 앞 부분에 보면 비버챌린지 도전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도전해 보면 재밌을거 같아요. 



유튜브 동영상으로 문제에 대한 강의도 있다고 하네요.


스스로~ 먼저 풀어보고 유튜브 강의도 보면 더 재밌을거 같아요. 


생능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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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왜 그렇게 푸니? - 아이 머릿속 엉뚱한 수학의 세계 with 아이 2
다니구치 다카시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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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공부를 봐주다 보면 이 책의 제목처럼


"너는 왜 그렇게 푸니?"라는 말을 하게 되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며 아이가 왜 그렇게 푸는지


그리고 그렇게 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 싶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수학교육에 대한 책들의 경우에는


좀 재미없거나 읽기가 어려웠는데 


일상적인 편안한 글들이라 


'그래 우리 애도 이런식의 오답이 나오는데..'라는 


생각을 하면서 편하게 재밌게 읽었습니다.



아이들이 하는 오답에는 나름의 이유와 법칙이 있다고 


하는 부분에 공감이 되어요.


저희 아이는 숫자를 숫자로 접근한다기 보다는 


문자적인 접근을 하는거 같아요.




이 책에서도 나오는데 1+1은 2가 아닌 11로 나오는 동일한 오답을 


저희 아이도 했었거든요.


곱셈을 배우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100X2 문제에 대해서 102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건 아이가 수감각이 부족한거니까


실물이나 그림을 보여주며


차근차근~ 차례차례 설명하고 훈련해주면 돼지요.


예를 들면 아이가 1000더하기 100은 풀수 있을때


1000 더하기 500은 얼마인가? 라는 질문을 던졌을때


이 질문에 대해서는 계산을 못할 수 있다는 거죠.



이런 경우에 저는 아이에게 500은 100이 5개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1000에서 차근차근 100씩 더했을때 어떻게 되는지를 질문하며 


이런 문제를 익힐수 있게 합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왜 이해를 못할까? 했어요.


근데 어떤 영상에서 그러더군요.


충분한 설명과 연습 없이 수학을 풀라고 하는 것은


계단을 하나씩 올라가는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고 


계단 몇개를 한꺼번에 뛰어넘어 보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요.


그 이후에는 아이에게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다 다르니까 하나씩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친구도 있고


계단을 어렵지 않게 두계단씩 올라갈수 있는 친구도 있는거지요.



아이가 문제를 틀렸을때 오류를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게 되니까


아이가 어이없이 틀렸을 경우에 


아이의 문제 풀이에 대해서 좀 더 이해를 하게 되네요.



이 책에서는 아이가 했던 오류에 대해서도 설명이 나오고


아이가 스스로 깨달은 수학적인 지식에 대해서도 설명이 나와요.


구구단표가 나오는데 책에서 처럼 구구단표를 출력해서 


아이랑 구구단표의 규칙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아이와 같이 이불을 개면서 이불을 접었을때 


사각형 몇개로 나누어지는 지도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네요.


아이와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네요.





ps. 책에서 나온 문제들 중에서 몇개는 아이에게 보여주면서 풀게 하였어요.



아이가 어떤 식으로 이 문제를 풀까 궁금해서 위에 문제를 풀려봤어요.


그림이 작아서 안보이지만 이게 그림상에 3개씩 묶여 있었거든요.


3개씩 묶여있는 그림을 세서 문제를 풀더라고요.


저는 가로 세로를 세서 곱셈을 해서 문제를 풀었고요.


같은 문제라도 문제푸는 방법은 다양한거 같아요.



이 문제도 아이에게 한번 물어보았어요.


어떻게 풀까하고요. 


책에서 계란 7개에서 몇개를 사용했는데 2개가 남았다는 문제가 있거든요.


정석대로 풀더라고요.


동양북스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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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들링 3 - 오직 하나 엔들링 3
캐서린 애플게이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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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간과 동물들로 구성된 평화군이


인간인 드라이랜드군과 무르다노군이 일으킨 전쟁을 막기 위한 이야기다.



여기서는 일곱종족의 동물들이 중심이 되어 나온다.


일곱종족은 랍티톤(독수리), 워빅(요정), 대언(개), 나디테(고래),


펠리벳(노래하는 새), 테라만트(등껍질이 엄청 단단한 벌레),


래글러(작고 가시 돋친 몸으로 은은한 빛을 뿜어내는) 라는 종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곱 종족 중 에서 대언이라는 종족은 보이지 않는 날개를 가지고 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른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거짓말 감별 하는 것이다.


이 거짓말을 감별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 대언 종족은


인간들에게 사냥 당해서 대부분이 죽게 되었다.



빅스는 마지막으로 남은 대언이다.


빅스는 평화군에 특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워빅 종족의 토블과 같이 활동하고 있다.



이야기의 초반에 빅스와 토블은 무르다노의 수군을 막기 위해서


나디테(고래)의 여왕인 파비온느를 만나러 파라지아라는 궁전으로 갔다.


빅스와 토블은 파비온느 여왕에게


두 섬을 주는 조건으로 수군을 막아달라는 계약을 맺었다.



이야기의 중반에 회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서 토블은 워빅 종족 500마리로 드라이랜드군을 막겠다고 제안했다.


회의에 참석한 사람과 동물들은 모두들 이 제안을 반대했지만


토블이 끝까지 주장하여


결국에는 랍티톤 종족과 워빅 종족을 드라이랜드 군을 저지하는 작전이 세워졌다..




토블은 종족을 모으기 위해


빅스와 함께 토블의 고향을 방문했고 계획을 실행했다.


이 작전에서 랍티톤 종족의 왕 ‘이슬 젖은 파괴자’는


무르다노의 장군을 죽여서 승리를 이뤄낼 수 있었지만


그 승리는 수많은 워빅 종족의 희생 아래 이루어진 것이다.


결국 전쟁은 끝이 나고 평화가 왔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나디테(고래) 종족이 조개를 마음대로 조정하는 부분이다..


조개를 크게 키워서 궁전으로도 만들 기도 하는데


나는 조개를 좋아하는데 큰 조개를 만들어서 먹고 싶었다.



3권 : 오직하나 (3권 제목이 ‘오직하나’이다)로 끝난다는 게 정말 정말 아쉬울 만큼 재밌는 이야기였다.





이 서평은 기본적으로 초5 아이가 작성하였고요.


작성한 글 중간중간 이어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아이에게 물어가며 글을 완성하였습니다.


엔들링 1, 2권을 이미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있었는데


3권을 읽고 싶다고 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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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물어 간 엄마 노루궁뎅이 동화 2
이종은 지음, 청마루 그림 / 노루궁뎅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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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엄마를 물어갔데요.


이게 무슨 일일까요?



고양이가 엄청 거대 했을까요?


왜 고양이가 엄마를 물어간걸까요?



책장을 열면 알록달록한 귀여운 그림이 가득 들어가 있어요.


그 안에 글씨가 여기저기 예쁘게 배치 되어 있어요.


저학년 읽기 좋을거 같아요.



앵앵이가 엄마랑 다투고 있어요.


그러면서 엄마가 약속을 안지켰다고 하네요.


엄마는 앵앵이를 위해서 안된다고 하는거지만


앵앵이는 엄마를 원망하죠. 약속을 했지만 지키지 않았다고요.


그런게 고양이가 지나가다가 앵앵이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해요.


앵애이보고 운이 좋다고 하면서 말이죠.




그러겠죠. 지나가는 고양이가 항상 엄마를 물어가달라는 소원 들어주지는 않잖아요?


엄마를 물어가 줄수는 있지만


그러려면 엄마가 쥐 만큼 작아져야 한다고 하죠.



엄마에게 '미워'라고 하면 엄마가 점점 작아진다고요.



앵앵이는 나름 엄마에게 작아지지 않을 


고양이에게 물려가질 않을 기회를 주려고 해요.



하지만 엄마는 애앵이의 이상한 협박을 듣지 않죠.


그러다 앵앵이는 엄마를 밉다고 말하게 돼요.


그래서 점점 작아지는데



근데 엄마는 작아지면서도 작아져서 


앵앵이를 어떻게 돌볼지가 제일 걱정인가봐요.


엄마는 작아졌지만


그래도 앵앵이에게도 고양이에게도 굴하거나 타협할 생각이 없으세요.


그렇죠! 엄마가 잘못한게 없으니까요.



앵앵이는 정작 엄마가 물려가게 되자.


엄마를 구하려고 해요.






아이가 엄마가 이것저것 못하게 하고 간섭하면 서운해 하죠.


저희 아이도 밉다고 할때가 있네요. 그렇다고 제가 작아지지는 않지만 말이죠.


하지만 그 순간만 미운거지 정말 미워하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이 귀여웠네요.


엄마를 되찾으려고 한 부분 말이예요.


또또도~ 



저희 둘째는 이거 읽었을때 너무 슬펐데요.


엄마를 잡아가는게 너무 슬펐데요.


엄마가 이상한곳으로 잡혀가서 먹히면 어떻게 하냐고 하네요. ^^



노루궁뎅이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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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셋의 힘 5 : 길어진 그림자 전사들 3부 셋의 힘 5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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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초5 아이가 이 책을 참 좋아한답니다.



친구가 재밌게 본다고 같이 보게 되었는데


야금야금 도서관에서 빌려서도 보고 여기서 서평으로도 몇권을 보고 하였답니다.


카페에서 전사들 서평 책이 올라왔다고 하니까 읽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아래는 아이가 쓴 감상문입니다.



예전에 전사들을 1권부터 읽게 되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그래서 이 책도 재밌겠다는 기대감에 읽게 되었다.



천둥족, 감족, 바람족, 그림자족과 


세상을 떠난 고양이들이 모인 벌족 총 5종족이었다.



천둥족 영역에는 초록 기침병이 퍼졌다.


그 병은 잎이 주로 초록색으로 변하는 시기에 걸리는 병인데 


그 병의 유일한 치료제인 개박하가 자라지 않는다.



그 문제로 치료사인 리프 풀이 바빠지고 


천둥족 지도자는 병든 고양이를 데리고 다른 임시거처로 간다.



곧 폭풍우가 오고 영역은 초토화 되가는데 


파이어 스타는 목숨을 잃고 


스쿼럴 플라이트와 에쉬퍼는 갈등이 생긴다.



제이포는 별족 전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림자족이


별족과 혀를 나누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다 그 중요한 개박하가 바람족진영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예전에 바람족이 쳐들어 왔을 때 이용한 통로를 사용해서 약초를 많이 구해 돌아온다.


그 공으로 제이포는 제이페더라는 이름을 얻는다.



폭풍이 지난지 얼마 안되어 벼락이 쳐서 숲에 불이 붙는다.


거기에서 '스쿼럴 플라이트'는 제이페더를 양육했다는 것이고 그 비밀은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애쉬퍼가 알게 된것 사이가 틀어져 있던


애쉬퍼는 스쿼럴플라이트에 비밀을 폭로하려고 한 종족 회의날


애쉬퍼는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죽게 되었다.



책은 참 재미있는데 


이 책은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한 책 이어서 감동적인 이야기와 


안타까운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가람 어린이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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