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들링 3 - 오직 하나 엔들링 3
캐서린 애플게이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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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간과 동물들로 구성된 평화군이


인간인 드라이랜드군과 무르다노군이 일으킨 전쟁을 막기 위한 이야기다.



여기서는 일곱종족의 동물들이 중심이 되어 나온다.


일곱종족은 랍티톤(독수리), 워빅(요정), 대언(개), 나디테(고래),


펠리벳(노래하는 새), 테라만트(등껍질이 엄청 단단한 벌레),


래글러(작고 가시 돋친 몸으로 은은한 빛을 뿜어내는) 라는 종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곱 종족 중 에서 대언이라는 종족은 보이지 않는 날개를 가지고 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른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거짓말 감별 하는 것이다.


이 거짓말을 감별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 대언 종족은


인간들에게 사냥 당해서 대부분이 죽게 되었다.



빅스는 마지막으로 남은 대언이다.


빅스는 평화군에 특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워빅 종족의 토블과 같이 활동하고 있다.



이야기의 초반에 빅스와 토블은 무르다노의 수군을 막기 위해서


나디테(고래)의 여왕인 파비온느를 만나러 파라지아라는 궁전으로 갔다.


빅스와 토블은 파비온느 여왕에게


두 섬을 주는 조건으로 수군을 막아달라는 계약을 맺었다.



이야기의 중반에 회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서 토블은 워빅 종족 500마리로 드라이랜드군을 막겠다고 제안했다.


회의에 참석한 사람과 동물들은 모두들 이 제안을 반대했지만


토블이 끝까지 주장하여


결국에는 랍티톤 종족과 워빅 종족을 드라이랜드 군을 저지하는 작전이 세워졌다..




토블은 종족을 모으기 위해


빅스와 함께 토블의 고향을 방문했고 계획을 실행했다.


이 작전에서 랍티톤 종족의 왕 ‘이슬 젖은 파괴자’는


무르다노의 장군을 죽여서 승리를 이뤄낼 수 있었지만


그 승리는 수많은 워빅 종족의 희생 아래 이루어진 것이다.


결국 전쟁은 끝이 나고 평화가 왔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나디테(고래) 종족이 조개를 마음대로 조정하는 부분이다..


조개를 크게 키워서 궁전으로도 만들 기도 하는데


나는 조개를 좋아하는데 큰 조개를 만들어서 먹고 싶었다.



3권 : 오직하나 (3권 제목이 ‘오직하나’이다)로 끝난다는 게 정말 정말 아쉬울 만큼 재밌는 이야기였다.





이 서평은 기본적으로 초5 아이가 작성하였고요.


작성한 글 중간중간 이어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아이에게 물어가며 글을 완성하였습니다.


엔들링 1, 2권을 이미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있었는데


3권을 읽고 싶다고 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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