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 40주년 기념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 을유문화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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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내돈내산


제목: 이기적 유전자
저자: 리처드 도킨스
분류:생물학/유전
출판년도:2018년 40주년 기념판
출판사:을유문화사



우리는 어떻게 진화해 왔는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이자 저술가인 리처드 도킨스의 책 <이기적 유전자>는1976년에 초판이 나오고 나서 과학계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그 이후 꾸준히 관심의 대상이 되는 책이며 이미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과학을 넘어 우리시대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책이다.



📝이 책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DNA 또는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생존계'이며 자기의 유전자를 후대에 남기려는 이기적인 행동을 한다고 주장한다.이런 생물학적 유전을 확장해서 ‘밈'이라는 문화적 유전 현상까지도 저자만의 논리로 해설한다.생물 유전의 영역을 인간의 문명과 문화로까지 확장해서 말하는 도킨스의 통찰력과 논리적 설명에 매료되어 읽을 수 있는 책이다.이 책은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분량이 좀 많은 책인데 1장에서부터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라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에 대하여 이기주의와 이타주의,집단선택설을 통해서 해설한다.



📝 다윈이 진화론을 주장한 이후로 인류는 다윈주의와 자연선택설을 바탕으로 진화에 대해 설명했다.도킨스는 다윈의 진화론을 바탕으로 하지만 자기복제와 이기적 유전자로 모든 생물의 진화를 설명한다.생물은 왜 노화를 하고 죽게 되는지,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족 세대간의 갈등,암수가 짝을 맺는 관계,모든 생물이 집단을 형성 하는 이유 등도 이기적유전자의 영향을 받아서 진화해 왔다고 주장한다.



📚48쪽,우리 자신의 이기적 유전자가 무엇을 하려는 녀석인지 이해해 보자.그러면 우리는 적어도 유전자의 의도를 뒤집을 기회를 ,다른 종이 결코 생각해 보지도 못했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관대함과 이타주의를 가르치는 것에 덧붙여 말하자면 유전되는 형질이 고정된 것이어서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감정하는 것은 오류다.우리의 유전자는 우리에게 이기적 행동을 하도록 지시할 지 모르나,우리가 전 생애 동안 반드시 그 유전자에 복종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다만 유전적으로 이타적 행동을 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는 경우보다 이타주의를 학습하는 것이 더 어려울 뿐이다.동물 중에서 인간만이 학습되고 전승되어 온 문화에 지배된다.



📚 378쪽,순수하고 사욕이 없는 이타주의라는 것은 자연계에는 안주할 여지도 없고 전 세계의 역사를 통틀어 존재한 예도 없다.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의식적으로 육성하고 가르칠 방법도 논할 수 있다.우리는 유전자의 기계로 만들어졌고 밈의 기계로서 자라났다.그러나 우리에게는 우리의 창조자에게 대항할 힘이 있다.이 지구에서는 우리 인간만이 유일하게 이기적인 자기 복제자의 폭정에 반역할 수 있다.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적으로 같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한 명이 시베리아 처럼 추운 나라에서 살게 되고 한 명이 아프리카 같은 더운 나라에서 살게 된다면 서로 다른 모습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인간은 유전자의 영향을 받지만 환경의 영향도 함께 받으며 성장한다고 할 수 있다.태초의 어떤 창조물에서부터 자기복제를 통해서 끊임없이 자기의 좋은 유전자를 후대에 전달하려고 진화해 왔다는 이 책의 논리에 깜짝 놀라며 읽었다.내용은 생물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어려운 내용도 나온다.그러나 전혀 생물학이나 진화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하더라도 생물의 진화를 인간의 문명과 문화까지 확장해서 설명하는 것을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고 오히려 논리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저자는 다양한 동물들의 실제 예를 방대하게 들어가며 이기적유전자의 힘을 증명하며 설명한다.진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거나 사람이 어떻게 이기적 유전자의 영향을 받으며 오늘날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지 궁금하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리처드 도킨스의 논리적인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이기적유전자#리처드도킨스#을유문화사#생물학#진화#내돈내산#서평촌#서평#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독서스타그램#책소개#독서#싱가포르#국제학교#ib한국어#UWCSEA#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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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두걸 박사의 자연식물식 - 살 안찌고 사는 법, 개정증보판
존 A. 맥두걸 지음, 강신원 옮김 / 사이몬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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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두걸 박사의 자연식물식


제목: 맥두걸 박사의 자연식물식
저자: 존 맥두걸
분류:건강/에세이
출판년도:2018년
출판사:사이몬북스


인간은 왜 살이 찔까?



📝우리가 많이 먹으면 살이 찔까? 다이어트 만큼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도 없을 것이다.인간의 역사는 충분한 식량 확보를 하기 위한 전쟁의 역사라고 한다.우리 몸 속에 있는 100조개의 세포들은 가능하면 칼로리 소비를 줄여서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라고 한다.이런 우리 몸의 시스템 때문에 우리 인류는 700만 년을 굶주림과 기근에서 살아남아 오늘날까지 개체수를 늘리는 쪽으로 진화해 왔다고 한다.그러니 에너지를 소비하기 보다는 저장하는 쪽으로 우리 몸은 익숙할 수 밖에 없다.먹으면 당연히 찌게 되어 있고 안 먹으면 우리 몸은 더못 먹을 때는 대비하여 자꾸 에너지를 덜 소비하려고 한다.



📝이 책은 총 13장으로 되어 있다.1장부터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법이라고 나와서 우리의 눈길을 끈다.우리가 배고픔과 싸우면 다이어트에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하며 흔히 하는 원푸드 다이어트 등 각종 다이어트의 문제점을 제시한다.저자는 우리 몸은 자연식물 과일,채소,통곡물 등 자연에서 나온 음식을 포만감이 있게 먹어야한다고 한다.지방을 먹으면 고스란히 지방으로 우리 몸에 쌓이는 원리를 말하고 인슐린이 낮아야 살이 빠지는 원리도 알려 준다.다이어트의 불변의 법칙이 뭔지,실패 없는 다이어트가 어떤 것인지 자신의 환자들의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며 자연식물식이 얼마나 탁월한 효과가 있는 지 입증해 준다.살이 왜 찌는지에 대한 원리나 운동은 어떻게 해야 살이 빠지는 지,알코올과 커피는 어떻게 살이 찌게 만드는 지도 재미있게 해설한다.우리가 우울증을 조절해야 살을 뺄 수 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하며 날씬한 여자가 섹시한 이유까지 말해 준다.결국은 건강한 사람이 예뻐 보이고 섹시해 보이는 것이다.비만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으면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해설하는 책이라 많은 사람이 관심 갖고 읽을 만한 내용이다.



📚125쪽,곡물은 통곡물이 정답이다.모든 종류의 빵,쌀로 만든 떡,베이글,파스타,프레첼,크래커 등을 없애라.덜 가공 할수록 덜 정제 할수록 체중감량에 좋은 식품이다.통곡물을 갈아서 가루로 만들면 음식에 두 가지 변화가 생긴다.첫째로 곡물의 속살이 위와 장에 쉽게 노출되어 많은 영양분이 흡수 된다.이 때문에 혈관에 흡수 되는 탄수화물의 양을 급격하게 늘린다.당연히 인슐린과 혈당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밀가루처럼 가루로 만든 음식은 칼로리 흡수를 증가시키고 인슐린과 혈당을 무려 3~4배까지 증가시킨다.



📚168쪽,비만 연구학자들에 의하면 ,비록 음식 습관이 유사할 경우 비만에 대한 유전적 특징이 개인마다 약간씩 다르다고 할 지라도 ,환경적인(음식,활동성,외모에 대한 가치관)등이 훨씬 더 비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아주 간단히 말하면,비만은 유전 때문이 아니라 음식 습관과 같은 환경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본인도 비만이었 던 경험과 여러 환자들을 지켜보면서 지연 식물식 운동을 펼치고 있다니 새로운 다이어트 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우리는 비만과 질병에 관심은 많지만 시중에서 사람들이 하는 다이어트가 정말 제대로 우리 몸을 보호하고 비만이라는 질병을 치료하는 다이어트인지는 관심을 안 가질 때가 많다.인간이 왜 살이 찌고 질병에 걸리는 것일까? 자연식물식 대신에 공장에서 정제된 음식을 우리가 얼마나 먹고 있는 지 우리의 냉장고를 열어보면 알 수 있다.비만에 대해 알고 싶고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거나 우리가 살찌는 진짜 이유를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어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자연식물식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서평촌@westplainsland 이벤트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좋은 책 감사합니다.



#맥두걸박사의자연식물식#존맥두걸#사이몬북스#건강에세이#비만#서평촌#서평촌이벤트#서평#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독서스타그램#책소개#독서#싱가포르#국제학교#ib한국어#UWCSEA#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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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특허 바이블 -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지식재산 A to Z
손인호 지음 / 박영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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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특허 바이블> #서평촌이벤트

제목: 스타트업 특허 바이블

저자: 손인호

분류:경영/투자

출판년도:2022년

출판사:박영사


지적 재산권은 어떻게 보호 받아야 하는가?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물은 “신이 지상에 머울 유일한 거쳐'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찬사를 받은 사람이다.가우디가 남긴 7개의 건축물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고 한다.인류의 유산이자 자산이다.가우디의 건축 기술과 건축물은 법적으로 어떻게 보호 받을 수 있을까? 특허는 수익을 창출하는 이런 자산으로서의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활용 된다고 한다.뿐만 아니라 요즘은 보이지 않는 무형의 지적 자산까지도 보호 받아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특허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는 때이다.2021년에 우리나라에 등록된 특허가 약15만 개이고 세계적으로는 150만 건이나 된다고 한다.특허의 본질은 비즈니스를 보호하는 것이다.이처럼 비즈니스를 보호하고 산업 재산권이니 지식 재산권에 대하여 보호 받기 위해서는  변리사의  도움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이 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1장에서는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특허는 무엇이 있는 지 스타트업에 맞는 특허를 잘 설명한다.2장에서는 특허를 획득하는  과정이  어떠한지 아이디어의 탄생부터 협상이나 등록과정을 알려준다.3장에서는 스타트업이 특허를 활용한 10가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4장에서는 창업자가 꼭 알아야  하는 특허 상식 등을 알려주며 내 아이디어를 지키기 위한 법률 상식을 해설한다.5장에서는 4차 산업 시대를 맞이하여 지식이 재산이 되는 시대를 사는 우리가 내 아이디어나 지식 재산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지 안내한다.




108쪽,특허가 모든 마케팅 고민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그러나 특허는 기업이 가지는 기술을 차별화 하여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전해주는 힘이 있다.고객의 기술력에 대한 믿음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변화시킨다.특히 경쟁자에게는 창과 방패로 나에게는 강력한 홍보자료가 될 수 있다.지나친 홍보는 부작용을 가져오겠지만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자료를 그냥 두는 것은 마케팅 수단을 하나 버리는 것과 같다.




259쪽,지식 재산의 공유은 지식재산의 자산 가치에 주목하고 현금 흐름을 만들어 내는 자금조달 방법에 집중한다.지식재산의 가치를 가액으로 평가하는 것이 첫 번째이고,평가가치에 기반하여 기업이 지식재산으로 금융활동을 가능하게 만든다.회사의 기술 집약체인 특허가 바로 담보의 대상이자 투자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친척 동생이 고시공부에 매달리더니 변리사 시험에 몇 년 전에 합격했었다.그 해에 200명 대의 변리사를 뽑았는 데 그 때 내가 변리사가 뭐하는 직업인지 궁금해서 인테넷에서 찾아봤던 기억이 났다.변리사는 산업재산권(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 및 상표권)전반에 걸친 지식을 갖추어 출원,심판,감정,소송 등 기타 전반적인 절차를 대리하는 전문가이다.기업의 실제 가치와 매매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보이는 가격보다 보이지 않는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게 더 중요한 데 이런 일도 변리사가 하는 일이다.현대 사회는 전 세계가 서로 연결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세상에서 NFT 기술까지도 사고 파는 세상이다.내가 만든 글이나 그림 등 각종 창작물은 오로지 내 자산으로 보호 받아야 한다.요즘처럼 글이나 그림에 표절 시비가 생기기 쉬운 때 가장 먼저 창작한 사람의 창작물이나 기술은 법의 보호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개인의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특허를 통해 보호 받고 있다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책이다.특허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이 나와서 일반 독자에게는 좀 낯설 수 있지만 스타업을  시작하는 사람이나 자신의 아이디어나 지적 재산권을  보호 받는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서평촌@westplainsland 이벤트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좋은 책 감사합니다.




#스타트업특허바이블#손인호#박영사#특허#서평촌#서평촌이벤트#서평#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독서스타그램#책소개#독서#싱가포르#국제학교#ib한국어#UWCSEA#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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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 대화법 -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사람이 말을 잘한다
이윤지 지음 / 넥서스BIZ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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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 대화법> #서평촌이벤트


제목: 메타인지 대화법
저자: 이윤지
분류:자기계발/화술
출판년도:2022년
출판사:넥서스



단 한 번의 대화로도 상대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는 기술은?



📝대화는 둘 이상의 실체 사이의 언어소통이다.메타인지는 생각에 대한 ,인식에 관한 인식으로써 나의 현 상황과 실력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고 한다.말을 하는 사람이 자기 자신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것이 가능해지면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을 이해하는 눈을 갖게 된다고 한다. 현재 스피치 컨설팅을 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 이윤지 아나운서는 메타인지 대화법을 통해서 대화 상대가 서로 상황을 공유하는 말하기 방식이 무엇인지 말한다.단 한번의 대화로도 상대에게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기술을 알려준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1-2장에서는 메타인지 말하기를 어떻게 할 수 있을 지 관찰,복기,모니터링 등 그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3장에서는 메타인지 말하기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상황에 따른 이미지의 중요성을 말해준다.4-5장에서는 진정한 메타인지 대화법을 위해서 필요한 말하는 사람의 실력과 태도 등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기본에 대해 제시한다.6장에서는 진짜 나답게 말하게 하는 메타인지 말하기에 대하여 저자의 경험을 통해서 안내한다.각 장마다 아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독자가 메타인지 말하기가 무엇인지 알고 스스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228쪽,커뮤니케이션 이론 중에 “메러비언의 법칙’이 있다.UCLA 심리학과 앨버트 메러비안 명예교수가 <침묵의 메시지>라는 저서에서 발표한 것으로,사람의 이미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것이다.놀랍게도 말의 내용 자체는 7%에 불과하며,자세나 용모,복장과 같은 시각적인 요소가 55%,목소리의 톤,음색과 같은 음성적인 요소는 38%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6쪽,메타인지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소크라테스가 강조한 ‘너 자신을 알라'다.객관적으로 자기 자신을 볼 수 있어야 그에 따른 부족한 점을 명확히 깨닫고 발전 전략을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기 때문이다.나 자신의 위치와 상황을 분명히 바라볼 수 있을 때 롤러코스터 같이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도 휘둘리지 않고 초연해질 수 있다.나 자신을 실제보다 너무 대단하게 보는 것도 피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이 운이라고만 생각하며 자신을 낮추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



📝말을 잘 한다는 것은 온갖 미사여구를 섞어서 청산유수처럼 듣기 좋은 말을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우리가 동굴 속에서 혼자 사는 것이 아니며 벽을 보며 혼자 말하기를 하고 살 수 있는 게 아니다.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원하지 않아도 공동체를 구성해 사회생활을 한다.그 속에서 대화는 나와 다른 상대방이 함께하는 말하기 방법이다.말하는 사람이 상대방에게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이나 의견을 목적에 맞게 말하는 게 중요하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대화를 할 때 어떤 마음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조상의 지혜가 담긴 말이다.개인적인 말하기이든 학교나 회사의 공식적인 프레젠테이션 등의 말하기든 나의 말하기가 상대방이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말하기를 하는 것은 중요하다.우리의 말하기도 습관이다.말을 할 때마다 욕설이나 비속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예의 있는 말하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사람이 아무리 외모가 수려하고 멋있어 보여도 대화를 했을 때 비속어를 섞어가며 상대방이 공감하지 못하는 혼자 말하기를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이 멋있어 보일 리가 없다.사람의 매력은 그 사람이 사용하는 말하기에서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우리의 말하기 습관을 점검해 보고 싶고 상대방과 진정성 있는 메타인지 대화법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상대방과 한 번의 대화로도 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말하기 기술을 얻게 될 것이다.


서평촌@westplainsland 이벤트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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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독서법을 말하다 - 이 시대의 멘토, 한근태 고수 시리즈
한근태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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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독서법을 말하다> #서평촌이벤트


제목: 고수의 독서법을 말하다
저자: 한근태
분류:자기계발/독서법
출판년도:2020년
출판사:이지퍼블리싱


고수의 독서법은 무엇일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으면 그 사람이 최근에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물어보면 된다는 말이 있다.책 속에 모든 지식과 지혜가 있다고 하며 독서를 강조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많은 사람들이 책을 잘 안 읽는다.우리 사회에서 성공한 리더들은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이다.이 책의 저자는1년에 500여 권의 책을 읽으며 북 리뷰를 하고 20년 동안 늘 독서를 해 온 이 분야의 고수라고 할 수 있다.이런 고수가 세상이 바뀌는 만큼 도서법도 바뀌어야 한다고 하며 진짜 아웃풋을 기대하는 독서법이 무엇인 지 알려 준다.




📝이 책은 크게 6장으로 구성 되어 있다.첫장에서 우리가책을 읽어야 하는 것을 알면서 책을 읽지 않는 것에 대한 문제를 야기한다.이게 개인의 문제인지 사회 분위기의 문제인지도 생각하게 만든다.2장에서는 독서를 통해서 자기 자신을 성찰하는 단계에 대해 설명한다.3장에서는 책을 통해서 인생을 바꾼다는 의미를 알게 해 준다.부모와 아이의 독서 교육에 대한 저자의 견해도 드러낸다.그후로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이라든지 독서 후에 아웃풋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도 알려준다.생산적인 독서법이나 능동적인 독서법이 무엇인지 독자의 독서방법에 대해서도 드러낸다.저자가 공부하고 책 읽고 글 쓰는 삶이 세상을 바꾼다는 생각으로 만든 공사세,책엄세,책사세,글사세 등의 독서 모임에 대한 이야기도 한다.뿐만 아니라 읽은 후 메모하는 습관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독서의 맛을 아는 사람만이 독서를 제대로 할 수 있다고 한다.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하는 나라는 분명히 미래가 밝은 나라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요즘 사람들은 다 바쁘다.주어진 시간을 활용해 자기를 발전시키고 싶다면 무엇 때문에 바쁜 지 자신의 현재의 삶을 되돌아 봐야하지 않을까?




📚115 쪽,”책은 청년에게는 음식이 되고,노인에게는 오락이 된다,부자일 때는 지식이 되고 ,고통스러울 때는 위안이 된다.” 키케로의 말이다.하지만 그냥 몸에 좋다는 이유만으로 독서를 하기는 쉽지 않다.몸에 좋은 약이 입에는 쓰다고 하는 말만으로 애들에게 먹일 수는 없는 법이다.뭔가 책 읽는 즐거움과 요령이 필요하다.독서력에 맞게 가령 한 달에 4권,1년에 48권 같은 목표를 세우고 하나 하나 목표를 달성하면 재미있다.




📚142쪽,유대인은 왜 똑똑할까? 왜 노벨상도 많이 타고 돈도 많이 버는 것일까? 정말 똑똑할까? 어디선가 유대인이 한국인보다 IQ가 떨어진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다.난IQ가 아니라 교육방법 차이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한국인 학생들은 조용히 앉아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는다.수업시간에 떠들거나 질문하면 찍힌다.유대인 학생들은 반대다.그들은 수업시간에 시끄럽다.질문을 주고 받으며 서로 생각을 다듬는다.




📝나는 현재 싱가포르에서 오랫동안 살고 있다.이 책에 싱가포르의 국부로 불리는 리콴유의 이야기가 나온다. 리콴유는 싱가포르에서는 전국민 대부분이 존경하고 국부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리콴유는 서울만한 국토에 정글이 있는 보잘 것 없는 어촌 싱가포르를 불과 50년 만에 1인당 국민소득 6만 3000달러 정도의 도시국가로 만든 사람이다.리콴유는 “독서는 내게 많은 정보를 주었다.그러나 독서가 준 더 큰 유익은 내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것이다,나는 독서를 통한 상상력으로 오늘의 싱가포르를 만들었다.지금의 싱가포르는 원래 내가 책을 읽으며 했던 상상이 하나의 실체로 나타난 것일 뿐이다”라는 말을 했다. 한 사람의 독서가 개인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한 나라의 운명을 바꾼 것이고 전 국민의 생활 수준을 바꿨다고 할 수 있다.리더(leader)는 리더(reader)여야 한다.리더는 변화하는 세상에 대처할 줄 알아야 하고 시장을 예측하며 소통을 잘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이런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이거나 생산적인 독서법을 알고싶은 사람이라면이 책을 꼭 읽어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서평촌@westplainsland 이벤트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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