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음식, 죽은 음식 - 호모 사피엔스는 무엇을 먹도록 설계된 동물인가
더글라스 그라함 지음, 김진영 외 옮김 / 사이몬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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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음식,죽은 음식 #서평촌이벤트


제목: 산 음식,죽은 음식

저자: 더글라스 그라함

분류:80/10/10다이어트/건강 에세이

출판년도:2022년

출판사:사이몬북스



호모 사피엔스는 무엇을 먹도록 설계된 동물인가?



‘통념’이란 무엇인가? 사실이든 아니든 사회적으로 이미 널리 전파되어 그렇게 알게 된 상식이나 사고 회로를 말한다.다시 말하면 왠지 그럴싸한 생각이나 사고 방향들을 일컫는다.그래서 잘못된 통념은 전수적인 교육이나 대대적인 선전이 아니면 깨기 어려운 특징이 있다.그만큼 다수의 생각을 고친다는 것이 여러모로 비현실적이고 노력과 시간이 많이 걸린다.유전적으로 99.6% 일치하는 침팬지의 위도 인간과 똑같이 한개다.침팬지의 위장을 내시경으로 살펴보면 호모사피엔스의 위장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하다고 한다.그렇다면 우리 인간은 유전적으로 어떤 음식을 먹도록 설계 되었을까?




이 책은 700만 년 동안 진화해 온 호모 사피엔스는 자연상태에서 어떤 음식을 먹도록 설계 되었을까에 대하여 해설하는 책이다.전체 11장으로 구성 되어 있는 데 1장에서 인간이 과연 육식동물일까?  채식 동물일까?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호모 사피엔스는 과일을 먹도록 설계된 동물이라고 주장한다.2장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당분이나 지방,당뇨병 등 과일과 관련된 잘못 된 통념에 대해서 진실을 밝혀준다.3장부터 자연상태의 산 음식과 공장에서 만들어낸 가공 식품 등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을  죽은 음식이라고 말하며 어떤 음식을 먹어야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지 알려 준다.저자는 탄수화물 80/단백질10/지방10의 비율을 최적의 장수 식단이라고 말하며 인간은 80%의 탄수화물을 자연상태의 과일에서 에너지를 얻도록 진화 되었다고 한다.그 후 채식주의자라고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채식을 하고 있어서 뚱뚱한 채식주의자가 되는 경우를 소개하며 우리가 살을 빼기 어려운 이유를 자신의 오랜 경험을 통해서 설명해 준다.저자는 끝으로 무엇을 어떻게 먹으며 80/10/10 비율을 실천하는 것이 건강에 좋은지 알려준다.




77쪽,산 음식은 인간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산 음식”은 우리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건강한 세포를 배양하기 위한 이상적인 음식 환경이다.그러면 당신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러니까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과일과 채소를 듬뿍 먹으면 암에 안 걸린다는 말이군요"그러나 그것은 정답이 아니다.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조리된 단백질,가열된 기름,튀긴 음식과 같은 산성 음식을 함께 먹는다면 암에 거리지 않을 수는 없다.좋은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은 더 중요하다.우물을 정화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화시킨 우물에 ‘오물 한 덩이'만 던져도 도로 아미타불이 되는 것이 당연한 이치 아니겠는가?




147쪽,탄수화물이 부족하게 되면 건강상의 각종 문제가 발생한다.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섭식장애,극심한 허기짐,무기력감,체력저하,그리고 지방의 과다섭취와 관련된 모든 증상이 발생한다,또한 일일 칼로리 중 단백질이 제공하는 열량이 10%이상이 되면 체력저하,산성독혈증,골다공증의 전조,신당병,고나절염,면역기능 장애,암을 유발할 수 있다.




인류가 농사를  짓기 시작한 것이 1만년 전이라고 한다.자연 상태에서 호모 사피엔스가 과일이나 자연 상태의 음식을 먹다가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불에 익힌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진화의 관점에서 사람들의 위나 몸의 상태를 봤을 때 육식동물이 아니라고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인간은 잡식 동물로 알고 있으며 그에 맞춰 자연상태의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이 아니라 잡식을 하고 있고 산업이 발달하면서 공장식 음식도 자연스럽게 너무 많이 먹고 있다.인간이 원래부터 잡식동물로 설계 되었을 것이라는 통념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이다.우리의 몸에 맞는 건강한 산 음식이 무엇인지 우리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먹는 것이 좋은지  궁금한 사람은 이 책을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서평촌@westplainsland 이벤트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좋은 책 감사합니다.




#산음식죽은음식#더글라스그라함#사이몬북스#건강에세이#좋은음식#서평촌#서평촌이벤트#서평#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독서스타그램#책소개#독서#싱가포르#국제학교#ib한국어#UWCSEA#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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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일 습관혁명 - 평생 할 수 있는 강력한 루틴 만들기
김주난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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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일 습관혁명 #서평촌이벤트



제목: 66일 습관혁명
저자: 김주난
분류:자기계발
출판년도:2021년
출판사:이지퍼블리싱


66일 동안 꾸준히 하면 습관이 될까?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 텔레스는 “탁월한 사람이라서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올바르게 행동하기 때문에 탁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현재의 우리는 우리가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의 결과이다,즉 탁월함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다.” 라는 말을 했다.우리가 반복적으로 무엇이든지 하게 되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으로 인해서 그 사람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이 책의 저자는 37년간 군인으로 직장생활을 한 평범한 사람이다.그런데 군 제대 후에 인생 2막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할 버킷리스트를 독서와 운동으로 정했다.저자는 이것을 실천하면서 습관의 중요성에 대하여 몸소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얼마나 습관이 중요한지 알려 준다. 정말로 66일 동안 지속적으로 한다면 습관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 되어 있다.자신이 2019년부터 66일 동안 500여 권의 독서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왜 66일 습관 혁명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66일을 꾸준히 실천하면 90%는 성공할 것이라고 한다.인생을 바꾸는 습관을 갖기 위한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인생의 방관자로 살지 않고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주체성을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알려 준다.우리가 성공을 위한 다섯가지 습관혁명으로 이 책을 통해서 저가는 독서혁명,관계혁명,의식혁명,쓰기혁명이라고 말한다.마지막 5장에서는 세종대왕,정약용,공자,레오나르도다빈치,링컨,무라카미하루키 등 동 서양의 유명한 사람들의 좋은 습관을 예를 들면서 그들의삶을 통해서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독자들에게 알려 준다.



📚77쪽,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하거나 가치 있는 최소 목표의 달성 기간을 66일로 정하라.모든 사람의 처한 상황은다르다.어떤 사람은 66일 동안 최소 목표를 달성을 위해 매일 1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사람,2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사람,혹은 3시간 이상을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춰서 최소 목표 달성기간을 66일로 정하고 행동하라.



📚100쪽,세계적인 연설가 지그 지글러는 “행동하는 사람 2%가 행동하지 않는 사람 98%를 지배한다.”고 했다.행동하는 사람은 소수이다.행동하는 사람들이 나머지 대부분의 사람을 지배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행동하는 사람은 게으름에서 벗어난 사람들이다.현재 당신이 게으름에서 벗어난 사람이라면 이미 당신은 98%의 사람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지배할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는 당신이 게으름을 지배하느냐 지배하지 못 하느냐에 달려 있다.



📝사람은 동물과 다르게 생각을 하면서 살아간다. 사람들은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계획을 세우거나 노력을 한다.동물처럼 생리적인 요구만 해결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그래서 우리는 동물과 다른 생활을 하는 것이다.뇌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는 자신의 두뇌 능력의 5%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두뇌 능력을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활용하지 않고 있다.이 책의 저자도 교과서 외에 평생 동안 10권도 제대로 책을 읽지 않았다고 고백하면서 2년 동안 500권을 읽을 수 있었던 자신의 경험을 공유한다.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66일 동안 자신의 계획을 꾸준히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다이어트를 꾸준히 66일 하면 살이 빠질 것이고 66일 동안 운동을 했다면 몸은 다르게 보일 것이며 66일 동안 독서를 했다면 그 사람의 생각은 달라졌을 것이다.좋은 습관을 갖기 위해서 55일이냐 66일이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두 달 이상 습관적으로 해 온 꾸준함은 분명히 그 사람의 인생을 달라지게 할 것이다. 우리의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싶고, 좋은 습관을 가졌던 사람들의 삶을 엿보며 자신도 좋은 습관을 갖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서평촌@westplainsland 이벤트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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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 40주년 기념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 을유문화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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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내돈내산


제목: 이기적 유전자
저자: 리처드 도킨스
분류:생물학/유전
출판년도:2018년 40주년 기념판
출판사:을유문화사



우리는 어떻게 진화해 왔는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이자 저술가인 리처드 도킨스의 책 <이기적 유전자>는1976년에 초판이 나오고 나서 과학계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그 이후 꾸준히 관심의 대상이 되는 책이며 이미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과학을 넘어 우리시대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책이다.



📝이 책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DNA 또는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생존계'이며 자기의 유전자를 후대에 남기려는 이기적인 행동을 한다고 주장한다.이런 생물학적 유전을 확장해서 ‘밈'이라는 문화적 유전 현상까지도 저자만의 논리로 해설한다.생물 유전의 영역을 인간의 문명과 문화로까지 확장해서 말하는 도킨스의 통찰력과 논리적 설명에 매료되어 읽을 수 있는 책이다.이 책은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분량이 좀 많은 책인데 1장에서부터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라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에 대하여 이기주의와 이타주의,집단선택설을 통해서 해설한다.



📝 다윈이 진화론을 주장한 이후로 인류는 다윈주의와 자연선택설을 바탕으로 진화에 대해 설명했다.도킨스는 다윈의 진화론을 바탕으로 하지만 자기복제와 이기적 유전자로 모든 생물의 진화를 설명한다.생물은 왜 노화를 하고 죽게 되는지,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족 세대간의 갈등,암수가 짝을 맺는 관계,모든 생물이 집단을 형성 하는 이유 등도 이기적유전자의 영향을 받아서 진화해 왔다고 주장한다.



📚48쪽,우리 자신의 이기적 유전자가 무엇을 하려는 녀석인지 이해해 보자.그러면 우리는 적어도 유전자의 의도를 뒤집을 기회를 ,다른 종이 결코 생각해 보지도 못했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관대함과 이타주의를 가르치는 것에 덧붙여 말하자면 유전되는 형질이 고정된 것이어서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감정하는 것은 오류다.우리의 유전자는 우리에게 이기적 행동을 하도록 지시할 지 모르나,우리가 전 생애 동안 반드시 그 유전자에 복종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다만 유전적으로 이타적 행동을 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는 경우보다 이타주의를 학습하는 것이 더 어려울 뿐이다.동물 중에서 인간만이 학습되고 전승되어 온 문화에 지배된다.



📚 378쪽,순수하고 사욕이 없는 이타주의라는 것은 자연계에는 안주할 여지도 없고 전 세계의 역사를 통틀어 존재한 예도 없다.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의식적으로 육성하고 가르칠 방법도 논할 수 있다.우리는 유전자의 기계로 만들어졌고 밈의 기계로서 자라났다.그러나 우리에게는 우리의 창조자에게 대항할 힘이 있다.이 지구에서는 우리 인간만이 유일하게 이기적인 자기 복제자의 폭정에 반역할 수 있다.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적으로 같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한 명이 시베리아 처럼 추운 나라에서 살게 되고 한 명이 아프리카 같은 더운 나라에서 살게 된다면 서로 다른 모습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인간은 유전자의 영향을 받지만 환경의 영향도 함께 받으며 성장한다고 할 수 있다.태초의 어떤 창조물에서부터 자기복제를 통해서 끊임없이 자기의 좋은 유전자를 후대에 전달하려고 진화해 왔다는 이 책의 논리에 깜짝 놀라며 읽었다.내용은 생물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어려운 내용도 나온다.그러나 전혀 생물학이나 진화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하더라도 생물의 진화를 인간의 문명과 문화까지 확장해서 설명하는 것을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고 오히려 논리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저자는 다양한 동물들의 실제 예를 방대하게 들어가며 이기적유전자의 힘을 증명하며 설명한다.진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거나 사람이 어떻게 이기적 유전자의 영향을 받으며 오늘날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지 궁금하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리처드 도킨스의 논리적인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이기적유전자#리처드도킨스#을유문화사#생물학#진화#내돈내산#서평촌#서평#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독서스타그램#책소개#독서#싱가포르#국제학교#ib한국어#UWCSEA#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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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두걸 박사의 자연식물식 - 살 안찌고 사는 법, 개정증보판
존 A. 맥두걸 지음, 강신원 옮김 / 사이몬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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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두걸 박사의 자연식물식


제목: 맥두걸 박사의 자연식물식
저자: 존 맥두걸
분류:건강/에세이
출판년도:2018년
출판사:사이몬북스


인간은 왜 살이 찔까?



📝우리가 많이 먹으면 살이 찔까? 다이어트 만큼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도 없을 것이다.인간의 역사는 충분한 식량 확보를 하기 위한 전쟁의 역사라고 한다.우리 몸 속에 있는 100조개의 세포들은 가능하면 칼로리 소비를 줄여서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라고 한다.이런 우리 몸의 시스템 때문에 우리 인류는 700만 년을 굶주림과 기근에서 살아남아 오늘날까지 개체수를 늘리는 쪽으로 진화해 왔다고 한다.그러니 에너지를 소비하기 보다는 저장하는 쪽으로 우리 몸은 익숙할 수 밖에 없다.먹으면 당연히 찌게 되어 있고 안 먹으면 우리 몸은 더못 먹을 때는 대비하여 자꾸 에너지를 덜 소비하려고 한다.



📝이 책은 총 13장으로 되어 있다.1장부터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법이라고 나와서 우리의 눈길을 끈다.우리가 배고픔과 싸우면 다이어트에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하며 흔히 하는 원푸드 다이어트 등 각종 다이어트의 문제점을 제시한다.저자는 우리 몸은 자연식물 과일,채소,통곡물 등 자연에서 나온 음식을 포만감이 있게 먹어야한다고 한다.지방을 먹으면 고스란히 지방으로 우리 몸에 쌓이는 원리를 말하고 인슐린이 낮아야 살이 빠지는 원리도 알려 준다.다이어트의 불변의 법칙이 뭔지,실패 없는 다이어트가 어떤 것인지 자신의 환자들의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며 자연식물식이 얼마나 탁월한 효과가 있는 지 입증해 준다.살이 왜 찌는지에 대한 원리나 운동은 어떻게 해야 살이 빠지는 지,알코올과 커피는 어떻게 살이 찌게 만드는 지도 재미있게 해설한다.우리가 우울증을 조절해야 살을 뺄 수 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하며 날씬한 여자가 섹시한 이유까지 말해 준다.결국은 건강한 사람이 예뻐 보이고 섹시해 보이는 것이다.비만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으면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해설하는 책이라 많은 사람이 관심 갖고 읽을 만한 내용이다.



📚125쪽,곡물은 통곡물이 정답이다.모든 종류의 빵,쌀로 만든 떡,베이글,파스타,프레첼,크래커 등을 없애라.덜 가공 할수록 덜 정제 할수록 체중감량에 좋은 식품이다.통곡물을 갈아서 가루로 만들면 음식에 두 가지 변화가 생긴다.첫째로 곡물의 속살이 위와 장에 쉽게 노출되어 많은 영양분이 흡수 된다.이 때문에 혈관에 흡수 되는 탄수화물의 양을 급격하게 늘린다.당연히 인슐린과 혈당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밀가루처럼 가루로 만든 음식은 칼로리 흡수를 증가시키고 인슐린과 혈당을 무려 3~4배까지 증가시킨다.



📚168쪽,비만 연구학자들에 의하면 ,비록 음식 습관이 유사할 경우 비만에 대한 유전적 특징이 개인마다 약간씩 다르다고 할 지라도 ,환경적인(음식,활동성,외모에 대한 가치관)등이 훨씬 더 비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아주 간단히 말하면,비만은 유전 때문이 아니라 음식 습관과 같은 환경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본인도 비만이었 던 경험과 여러 환자들을 지켜보면서 지연 식물식 운동을 펼치고 있다니 새로운 다이어트 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우리는 비만과 질병에 관심은 많지만 시중에서 사람들이 하는 다이어트가 정말 제대로 우리 몸을 보호하고 비만이라는 질병을 치료하는 다이어트인지는 관심을 안 가질 때가 많다.인간이 왜 살이 찌고 질병에 걸리는 것일까? 자연식물식 대신에 공장에서 정제된 음식을 우리가 얼마나 먹고 있는 지 우리의 냉장고를 열어보면 알 수 있다.비만에 대해 알고 싶고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거나 우리가 살찌는 진짜 이유를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어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자연식물식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서평촌@westplainsland 이벤트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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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특허 바이블 -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지식재산 A to Z
손인호 지음 / 박영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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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특허 바이블> #서평촌이벤트

제목: 스타트업 특허 바이블

저자: 손인호

분류:경영/투자

출판년도:2022년

출판사:박영사


지적 재산권은 어떻게 보호 받아야 하는가?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물은 “신이 지상에 머울 유일한 거쳐'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찬사를 받은 사람이다.가우디가 남긴 7개의 건축물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고 한다.인류의 유산이자 자산이다.가우디의 건축 기술과 건축물은 법적으로 어떻게 보호 받을 수 있을까? 특허는 수익을 창출하는 이런 자산으로서의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활용 된다고 한다.뿐만 아니라 요즘은 보이지 않는 무형의 지적 자산까지도 보호 받아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특허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는 때이다.2021년에 우리나라에 등록된 특허가 약15만 개이고 세계적으로는 150만 건이나 된다고 한다.특허의 본질은 비즈니스를 보호하는 것이다.이처럼 비즈니스를 보호하고 산업 재산권이니 지식 재산권에 대하여 보호 받기 위해서는  변리사의  도움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이 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1장에서는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특허는 무엇이 있는 지 스타트업에 맞는 특허를 잘 설명한다.2장에서는 특허를 획득하는  과정이  어떠한지 아이디어의 탄생부터 협상이나 등록과정을 알려준다.3장에서는 스타트업이 특허를 활용한 10가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4장에서는 창업자가 꼭 알아야  하는 특허 상식 등을 알려주며 내 아이디어를 지키기 위한 법률 상식을 해설한다.5장에서는 4차 산업 시대를 맞이하여 지식이 재산이 되는 시대를 사는 우리가 내 아이디어나 지식 재산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지 안내한다.




108쪽,특허가 모든 마케팅 고민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그러나 특허는 기업이 가지는 기술을 차별화 하여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전해주는 힘이 있다.고객의 기술력에 대한 믿음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변화시킨다.특히 경쟁자에게는 창과 방패로 나에게는 강력한 홍보자료가 될 수 있다.지나친 홍보는 부작용을 가져오겠지만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자료를 그냥 두는 것은 마케팅 수단을 하나 버리는 것과 같다.




259쪽,지식 재산의 공유은 지식재산의 자산 가치에 주목하고 현금 흐름을 만들어 내는 자금조달 방법에 집중한다.지식재산의 가치를 가액으로 평가하는 것이 첫 번째이고,평가가치에 기반하여 기업이 지식재산으로 금융활동을 가능하게 만든다.회사의 기술 집약체인 특허가 바로 담보의 대상이자 투자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친척 동생이 고시공부에 매달리더니 변리사 시험에 몇 년 전에 합격했었다.그 해에 200명 대의 변리사를 뽑았는 데 그 때 내가 변리사가 뭐하는 직업인지 궁금해서 인테넷에서 찾아봤던 기억이 났다.변리사는 산업재산권(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 및 상표권)전반에 걸친 지식을 갖추어 출원,심판,감정,소송 등 기타 전반적인 절차를 대리하는 전문가이다.기업의 실제 가치와 매매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보이는 가격보다 보이지 않는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게 더 중요한 데 이런 일도 변리사가 하는 일이다.현대 사회는 전 세계가 서로 연결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세상에서 NFT 기술까지도 사고 파는 세상이다.내가 만든 글이나 그림 등 각종 창작물은 오로지 내 자산으로 보호 받아야 한다.요즘처럼 글이나 그림에 표절 시비가 생기기 쉬운 때 가장 먼저 창작한 사람의 창작물이나 기술은 법의 보호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개인의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특허를 통해 보호 받고 있다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책이다.특허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이 나와서 일반 독자에게는 좀 낯설 수 있지만 스타업을  시작하는 사람이나 자신의 아이디어나 지적 재산권을  보호 받는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서평촌@westplainsland 이벤트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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