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불로소득 - 퇴직 전 30억 만들기 프로젝트
홍주하 지음 / 라온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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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일을 하지 않고 얻는 수익을 불로소득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불로소득이라고 생각하는 부동산, 주식 수익은 막상 재테크를 해본 분들이라면 그것이 불로소득이 아님을 알게 된다. 끝없이 많은 시간을 공부하고, 부동산 물건을 관리하고,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고, 각종 규제와 정책, 세금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고, 하락장에서의 리스크도 온전히 투자자의 몫이다. 각종 어려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재테크는 이제는 필수이다. 과학과 의학의 발전으로 수명이 연장되어 누구나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물가도 계속 오르고 있다. 월급만으로는 서울의 집 한 채 사기도 힘들다는 기사도 자주 뉴스에 나오고 있다.


<직장인 불로소득>의 저자는 18년간 직장인으로 살면서 월급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차곡차곡 모은 월급을 종잣돈 삼아 다양한 투자를 통해 완벽한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있다.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한 노력을 하면서 사람마다 원하는 목표금액이 다르겠지만 저자는 30억이란 금액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 책에서는 부동산, 미국 주식 ETF 등 다양한 재테크 방법을 알려준다. 직장을 다니느라 재테크 공부할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이 이 책의 내용을 잘 따라 한다면 풍요로운 노후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다.


10년 전 그 아파트를 샀어야 했는데, 그 주식을 샀어야 했는데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언제 저렇게 올랐는지 깜짝 놀라기도 한다. 그때 당시에도 물론 비싸다고 생각했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되돌아보면 그때 그 금액은 이제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너무나 좋은 가격이었던 경우가 많이 있다. 앞으로 10년 후 우리는 그런 생각을 안 할 수 있을까? 10년 후 지금 이때를 생각하며 ‘그 주식을, 그 아파트를 살까 말까 했었는데 안 사서 너무 후회된다’ 이런 생각을 우리는 또 하게 될 수도 있다. 그런 후회를 다시 하지 않기 위해,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책과 신문기사를 읽고, 정보를 찾고, 임장을 가고, 주식 종목을 공부하고, 주식 차트를 본다.


인터넷을 통해 너무나 많이 쏟아지고 있는 정보 속에서 <직장인 불로소득>은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과 사회 초년생들에게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그 길을 알려줄 것이다. 남들처럼 걷기만 한다면 매일 제자리에 있을 수밖에 없다. 남들이 걸을 때 우리를 뛰어야 한다. 부자의 길로 들어가는 길에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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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미술관 - 또 하나의 모나리자에서 채식주의자 화가까지, 낯설고 매혹적인 명화의 뒷이야기
선동기 지음 / 북피움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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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그림이 좋아서 관련 책을 찾아 읽다가 <달과 6펜스>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작품의 주인공 스트릭랜드의 모델은 고갱이다.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대사가 있었다. 가족과 직업, 안락한 삶을 모두 버리고 파리로 가서 그림을 그리며 살기로 한 주인공에게 도대체 무엇 때문에 부인을 버렸냐는 질문을 하자 스트릭랜드는 「나는 그림을 그리고 싶소. 나는 그려야 해요」를 되뇌인다. 「나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지 않소. 그리지 않고서는 못 배기겠단 말이오. 물에 빠진 사람에게 헤엄을 잘 치고, 못 치고가 문제겠소? 우선 헤어 나오는 게 중요하지. 그렇지 않으면 빠져 죽어요.」라고 말한다. 그림을 그리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은, 무조건 그림을 그려야 하는 그림에 대한 그의 간절한 마음이 인상적이었다. 도대체 무엇이 이들을, 화가들을 그림의 매력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하는 걸까? 고갱뿐만 아니라 고흐도 그랬고, 작곡을 했던 음악가들도 역시나 거의 그 분야에 미쳐서(?) 그런 멋진 작품들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서 더욱 예술의 영역에 관심이 생기고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하루 5분 미술관>은 ‘그림 읽어주는 남자’가 명화들의 숨어져 있는 흥미진진한 사연들을 풀어준다. 저자는 ‘그림 읽어주는 남자’로 불리는 미술 해설가인데, 이름을 아주 잘 지으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름다운 그림과 화가들의 뒷이야기를 정감 있게 들려주는 그림 이야기로 사랑받고 있다. 널리 알려진 화가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는 너무나 궁금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내가 좋아하는 고흐에 관한 이야기는 눈을 초롱 초롱 하게 만들어준다. 고흐가 화가가 되지 않았다면 어떤 직업을 가졌을까? 걸음이 정말 빨랐고, 고기를 먹지 않았으며 성경 번역도 했던 몹시 신실한 남자였다니 몰랐던 이야기들은 책에 몰입하게 해준다. 고흐가 화가가 되지 않았다면 경보 선수가 되었을 수도 있다니 그가 화가가 된 것은 정말 다행이다. 이런 멋지고 아름다운 그림들을 우리가 못 볼 수도 있었다니 말이다.


화가들의 그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항상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그들의 아름다운 그림들은 우리들에게 감동을 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숨겨진 재미난 이야기뿐만 아니라 멋진 그림들도 같이 볼 수 있어서 그 재미가 배가 되었고 더욱 좋았다. 그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화가의 이야기가 나오면 눈이 초롱 초롱 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화가들과 그림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놓치지 말고,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 담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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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간직하는 영어 명문 필사 - 감동이 있는 영어력
제임스 파크 지음 / 북카라반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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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필사에 관한 영상을 본 후 필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사의 가치, 필사의 기적에 관한 영상이었는데 한글을 모르던 분이 필사를 통해 한글을 스스로 깨치신 후 영어 필사를 하신 다음에는 미국에 가서 살고 계신다는 내용이었다. 수많은 시간 영어 때문에 고민하고, 영어를 잘하기 위해 발버둥(?) 쳤지만, 제자리걸음인 것 같아 답답하던 차에 필사에 관한 영상은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영상을 본 후 바로 매일 원서 필사를 하기 시작했다. 그때 <평생 간직하는 영어 명문 필사> 책을 만났는데 영어 필사도 할 수 있고, 좋은 글귀까지 같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영어 필사를 할 수 있어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 저명인사들의 주옥같은 명언과 명문이 담아져 있어 그들의 지혜를 배우고, 명사들의 철학과 신념을 통해 인문 소양을 쌓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책을 읽으면 눈으로만 보게 되는데 직접 손으로 한자 한자 따라서 써보면 집중이 되면서 마음도 안정되고, 힐링 되는 기분도 느껴진다. 교훈적인 거나 감동을 주는 글들, 지혜로운 글들을 보면서 삶에 대한 지혜도 배울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요즘은 Al 시대로 많은 것들을 손을 움직이지 않고도 편하게 말로 하거나 귀로 들을 수 있다. TV 채널 돌리는 것부터, 내비게이션, 기계 조작 등도 말로 하면 Al가 알아서 척척 찾아주고, 조작해 주거나 독서조차 성우 목소리로 읽어주는 시대이다.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도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세상에서 손글씨로 한 문장 한 문장 쓰는 것은 더욱더 의미가 있어 보인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새 필사의 기적이 일어나 감동의 결실이 생길 것이다. 언젠가는 나에게도 영어 필사의 기적이 생겨서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영어회화를 하게 될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오늘도 열심히 영어 필사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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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이, 2주택자가 되라 - 내 집 마련부터 노후 준비까지
권소혁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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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에 서울 안에서도 인기 지역과 아파트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월급만 가지고는 서울 아파트를 매수하기가 힘든 시기이다. 서울에서 아파트를 사려면 22년 6개월을 한 푼도 쓰지 않고 월급을 모아야 한다는 뉴스도 보았다. 월급으로 서울 아파트 사기 어려운 시기에 어떻게 하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많은 책들과 유튜브를 통해 부자 되는 법이라거나 복리의 마법, 창업을 통한 성공 투자 방법, 주식과 비트코인 투자 등 여러 가지 투자 방법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이다. 각자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고, 잘 맞는 투자 대상을 선정하면 된다. <부린이 2주택자가 되라>의 저자는 부동산 투자를 선택했다. 주식은 해당 기업이 부도나면 가치가 제로가 되지만, 부동산은 실물이 존재하고, 토지는 감가상각의 대상이 아니다. 저자는 부린이에게 ‘2주택자가 되라’고 말한다. 거주할 주택도 필요하고, 투자할 부동산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2주택자가 되어야 한다.


주택의 자가 거주는 주거 안정성을 위해서 필요하다. 1주택자는 주거 안정은 보장되지만, 자산의 증식이나 노후 준비에는 한계가 있다. 주택을 포함한 자산은 처분해서 수익을 실현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설정하고, 나만의 투자 기준, 매도 시점 정하기, 목표 수익 설정, 포트폴리오 구성 등 부린이들에게 쉽고 자세하게 수익을 창출하는 과정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다. 또한 거시 경제 상황, 주택시장, 주택 정책 흐름, 분양권 투자, 임대차보호법, 입지 요인 우선순위 등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놓치지 말고 알아야 내용에 대해 나와 있어 부린이들이 투자 방향을 잡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수명은 과학과 의학의 발전으로 점점 더 늘어가고 있다. 이제는 모두 주거안정과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나이가 먹어 계속 전세 만기가 돌아오는 2년 단위로 이삿짐을 싸고 이사를 다닐 수는 없다. 스스로 공부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 부동산 강사나 유튜버의 말만 믿고 투자를 해서는 안 된다. 얼마 전에도 유명 강사나 유튜버를 통한 공동투자 문제가 크게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나만의 투자 기준을 만들고, 매도 시점을 정하고, 목표수익을 설정한 후 실전 투자를 하고 2주택자가 되어 경제적 자유를 이루자. 소중한 자신의 재산을 스스로 공부해서 스스로 지키고, 스스로의 판단으로 투자를 해서 좋은 성과를 얻어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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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가 전하는 동물들의 사후세계
김태양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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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ㅇㅇ 강아지 카페 들어가서 가끔 글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날 때도 있다. 소중하게 키운 가족 같은 강아지들을 떠나보낸 분들이 강아지를 그리워하며 남긴 글들은 글을 읽는 사람들의 마음도 슬퍼 눈물짓게 만든다. 각자의 사연들로 더 잘 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더 함께 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미안한 마음들만 가득하다. 강아지별로 떠난 강아지들을 그리워하는 분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줄 수 있는 소식이 있다.


책 <어린 왕자가 전하는 동물들의 사후세계>는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표현하는 동물들의 죽음 이후 사후세계를 다룬 것이다. 놀랍게도 9살 소년이 썼는데 더 놀라운 부분은 동물들과 텔레파시로 소통할 수 있고, 이 능력으로 동물들의 사후세계를 생생하게 알게 되었다고 한다. 동물들과 소통하는 9살 소년 어린 왕자는 5살 때 식탁에 여러 개의 사과가 놓여 있었는데 그 가운데 가장 빛이 나는 사과를 한입 베어먹었는데 그때부터 곤충, 새, 동물들과 대화하는 능력이 생겼다고 한다. 정말 놀랍고 부러운 능력이 아닐 수 없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반려인으로서 정말 하고 싶은 것 중의 하나는 강아지와 단 3분이라도 대화를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아니 단 1분이라도 강아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너무나 궁금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어린 왕자는 그런 텔레파시가 있다고 하니 한번 만나서 나의 강아지의 생각을 물어보고 싶기도 하다.


어린 왕자가 말하는 동물들이 가게 되는 동물 천국에서는 강아지들은 황금과 보석으로 된 사료를 먹고, 다른 동물들과 마법으로 그림도 그리고, 달리기와 줄넘기 등의 운동도 한다고 한다. 현실의 삶에서는 동물들은 주인이 주는 양만큼만 먹을 수 있지만, 동물 천국에서는 자기가 원하는 만큼 밥이나 간식을 먹을 수 있다. 또한 천사들이 모든 동물들을 세심하게 잘 보살펴 주고 있다고 하니 강아지를 잃고 슬퍼하는 분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


강아지들은 잘 때는 넓은 방에서 무지갯빛이 나는 다이아몬드로 된 이불을 덮고 잔다. 천국은 모든 것이 황금과 다이아몬드로 되어 있다. 동물들이 싫어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니 강아지를 강아지별로 보낸 보호자들은 마음이 한결 놓일 것이다. 그래서 어린 왕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하게, 충만하게 보내라고 한다. 동물 천국에서는 강아지들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즐겁고 재미나게 보내고 있으니 보호자들은 더 이상 마음 아파하지 말라고 어린 왕자는 따뜻한 위로를 보내준다. 동물 천국의 이야기로 인해 펫로스로 힘들어하는 분들의 마음이 좀 편안해지고,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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