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과학 2018.2
우등생논술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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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올해 초등1학년이 되는 아들래미..

그동안 과학은 동화책으로 접해주었는데

과학잡지가 있다는걸 알고 어떤 내용일지 무척궁금해 하던터에

천재교육 우등생과학을 만난보게 되었어요.

 

실험.탐구, 최신과학, 융합, 참여.정보, 진로.학습

이렇게 5개로 나뉘어진 구성..

교과 연계까지 되어 정말 좋더라고요.

 

 

평창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5G에 대한 내용도 담겨있었는데

저도 5Gm는 기존보다 어떤 부분이 다른건지 궁금했었는데

3초에 영화 한편을 다운 받을 수 있을만큼

전송속도가 빠른것은 물론 많은 양의 데이터를 오차없이 처리하는

똑똑한 네트워크라는것을 알게되었어요.

 

뿐만아니라 평창올림픽과 연계해서 싱크뷰, 타임슬라이스,VR웍스루, 말랑말랑 지니톡에

대해서도 쉽고 재밌게 알게되었답니다.

 

 

 

 

 

포항에서 발생한 후 더욱 관심이 높아진 지진..

포항지진 역시 2016년에 발생했던 경주 지진과 마찬가지로 활성 단층에서

 일어난것으로 추정하고 있었어요.

이번 달에는 그리하여 단층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이 있었답니다.

 

큰아이도 포항지진에 대해 알고있는지라 이 부분을 무척 유심히 보았답니다.

 

평상시 긴급재난 문자가 어떻게 발송되는건지 궁금했었는데

이 책에 나와있어 알게되었어요.

지진파에는 P파와 S파가 있는데 P파는 속도는 빠르지만 파괴력이 약하고

S파는 느리지만 파괴력이 강하다고 해요.

긴급재난 문자는 P파를 탐지해 보내는 것이라고 하네요.

피해가 큰 S파가 도달하기 전에 긴급히 몸을 피할 수 있도록 말이죠.

 

지진에 대한 정보안에 이런 내용들도 담겨있어 다양한 지식쌓기에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LED 탱탱볼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

직접 LED탱탱볼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원리와 통통튀는 비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어요.

예전에 탱탱볼이 시간이 오래 지나니 좀 덜 튀는 것같아 왜 그러나 했었는데

물이 마르면 탱탱볼이 딱딱해지고 탄성이 약해져

잘 튀지않는다는것을 보고 이유도 알게되었답니다.

 



 

 

 

재미있는 요소가 적절하게 잘 구성되어있었는데

<탐정탱구-딸기맛 환타 사건>은 내용을 읽고나서 조금씩 해결해나가며

부피에 대해 배우는것도 좋았어요.

내용을 읽으며 자연스레 과학 원리 알기..  ^^

 

 


 

 

 

 

요즘 부쩍 만화에 관심갖는 아들래미였는데

마침 간단한 만화형식도 담겨있었어요. 흥미이끌기에 딱!!

 

 

이번에 이 잡지를 읽으면서 빙상경기장 얼음을 담당하는 아이스 테크니션에 대해서도 첨 알게되었어요.

저도 쇼트트랙이나 피겨 경기를 할때면 어떻게 얼음을 얼렸을지

그런부분들 궁금했었거든요.

 

약산성 물을 끓여 물속에 녹아있는 기체 성분을 날린 후 뜨거운 얼음을

얼리는 것이였다니.. 신기했답니다.

또한 하나의 얼음덩어리처럼 보이지만 수십, 수백겹의 얼음이 포개져있다는것..

이번 강릉아이스아레나의 경우 200층 이상 얼음 얼리기 작업을 했다고 해요.

또 적합한 두께가 되면 코스와 결승선, 대회마크드도 그려넣는다고 하네요.

 

그렇지않아도 얼음 밑 마크나 선들을 보면서 어떻게 그려진건지 궁금했는데

이런 비밀들이 있었다니.. ^^


 

 

 

 

 

빙하 밑 호수의 비밀은 제가 읽어도 정말 신기하고 흥미진진했어요.

빙저호의 물을 퍼올리는 부분도 신기신기~~

게다가 물의 온도가 0.5도씨로 예상보다 따뜻했다는것도 신기했어요.

또한 채집한 물 샘플에서 13만여개의 살아있는 세포가 들었고

총 3931종의 미생물이 살고있다는 것도 무척 신기했답니다.

 

 

 과학잡지를 보면서 한권으로 다양한 정보습득이 가능해서

아이에게 꼭 보여줘야하는 잡지가 아닌가 싶었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저또한 새로 알게된 정보도 많아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도움되는 시간이였답니다.

 

알차고 재밌었던 시간.. 매월 구독해서 보면 더욱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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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월간우등생학습 1년(1~5학년 선택) - 5학년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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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예비초 1학년인 큰아이..

초등입학 준비하며 월간 우등생학습 2018 1~2월호 겨울방학호를 만나보았어요. ^^

 

그동안 엄마표로 문제집을 구입해서 아이와 풀어왔던지라

월간으로 나오는 문제집들은 어떤식인지 내용도 궁금했고

1학년 수업내용을 미리 엿볼 수도 있어 좋았답니다.

 

 

총 4권으로 수학, 일일수학, 우등생학습, 활동북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우등생학습 맨 앞페이지에 스케줄표가 있어 좋더라고요.

월~금요일 학습량이 적당하게 정해져있어 따라만가면 끝~!!!

공부한 단원을 체크하며 표시할 수 있어 참 유용했어요.

 

 


 

 

  

1회 겨울이야기, 2회 겨울이야기, 3회 즐거운 학교생활, 4회 즐거운 학교생활

5회 새학년 새학기, 6회 새학년 새학기 총 6회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핵심정리에 학습과 연계된 흥미로운 붙임 딱지 활동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여주고

학습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하였는지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 봄으로써 실력을 한층 더 키울 수 있고

꼼지락 쉼터/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들기,

색칠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학습 흥미를 높일 수 있었어요.

 

 

 

 

 

수학은 수학기초과정, 그림으로 살펴보는 1학년 수학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활동북을 활용하여 스티커도 붙이고 대조하며 재미나게 학습할 수 있었답니다.

 

아이와 엄마표 수학을 그동안 진행해 왔고 현재 모으기, 가르기, 간단 덧셈등을 해서인지

아이가 수학은 쉽다면서 자신감 넘쳐했어요.

초등학교 가면 이런거 배운다고 했더니 잘할 수 있겠다며.. ㅋ

 


 



 

일일수학의 경우 1학기에 배울 내용을 가볍게 확인하는 책으로 

 하루 2쪽씩 30일을 연습할 수 있었어요.

맨 뒷장에 있는 학습 체크표를 뜯어서 공부한 날을 확인하며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중간 쉬어가기로 숨은그림도 찾으니 아이가 더욱 좋아했어요.

이런 요소들이 수학을 더욱 흥미롭고 재밌게 해주더라고요.

속담도 같이 배울 수 있어 다양한 학습이 되어 좋았답니다.

 

 

 

 

 


 

활동북은 본책에 들어가는 스티커나 만들기등이 들어있었어요.

도톰한 종이라 쉽게 망가지지 않고 튼튼했답니다. ^^

 

 

 





 


 

아이와 수학, 우등생 학습등 골고루 풀어보았어요.

스티커 붙이기에 퍼즐 잘라 맞추기등 재미난 요소가 많으니 흥미있어하더라고요.

또한 먼저 하자고 할 정도.. ^^

 

스케줄대로 따라하면 초등 1학년 학습 문제 없겠더라고요.

개념도 잘 정리되어 더욱 좋았던..

아이 학습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신 분들은 함 살펴보심 좋을꺼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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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판다 나나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중국어 단어+패턴책 레드 - 저자 강의 동영상 제공, 세이펜 기능 적용 : 세이펜 미포함 꼬마 판다 나나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중국어
김노엘 지음, 박리노 그림 / 노란우산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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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세마디중국어/ 말빵세/ 김노엘

 

김노엘 지음

 

 

 

 

유치원에서 한자를 접한 후 중국어에 관심을 갖게된 큰아이..

집에 중국어 동요 씨디가 있어 들러줬더니 나름 흥얼거리더라고요.

좀더 알려주면 좋겠다 싶을때 만나게된

  1. <꼬마판다 나나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마디 중국어>

 

 

MP3 CD, QR로 동영상 강의, 그리고 세이펜으로 콕콕 찍으며 들을 수 있는등

다양한 방법으로 들으며 활용할 수 있어 정말 좋더라고요.

 

 

 

<꼬마판다 나나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마디 중국어>는

아이들의 일상과 꼭 닮은 흥미로운 이야기에

짧고 쉬운 10문장으로 한 권 한 권 끝내가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고,

꼭 알아야 하는 주제별 단어와 패턴을 배울 수 있었어요.

또한 챈트로 신나게 따라 외치며 즐겁게 중국어를 배울 수가 있었답니다.

 

 

 

 

 


 

차례 부분이랍니다.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대화들로 이루어져있어

아이들과 하기 딱 좋았답니다. 

 

 

 

그럼 책 내용을 살펴볼까요~?



 

본문 1. 중요문장을 배워요

 

10문장을 한번에 볼 수 있었어요.

제목란에 있는 QR코드를 휴대폰을 스캔하면 저자인 나나샘이 들려주는 쉽고 재미있는 동영상

강의를 보며 학습할 수 있었답니다.

 

 

본문 2. 단어를 배워요

 

문장에 나오는 핵심 단어와 관련된 단어를 8개씩 배울 수 있어요.

세이펜으로 게임을 활용할 수 도 있어 더 재미있게 단어학습을 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귀여운 동물들 등장이에

일단 눈길사로잡기 성공!!!

알록달록 하면서 귀여운 그림이 마음에 들었어요. ^^

 



 

 

 

본문 3. 패턴을 배워요

 

가장 중요한 패턴 문장을 배우고 앞쪽에서 배운 단어를 활용해 더 많은 문장을

익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어요.

 

 

부록. 한글 해석과 단어

 

중국어 문장을 우리말로 해석을 하고, 문장을 활용한 단어를 하나씩 풀어

설명해주었답니다. 한단계 더 공부하고 싶을때 활용하면 좋아요~~~^^ 

 

 

패턴형태의 내용에 아이들과 익히기 더 수월하더라고요.

따라하는 재미가 가득했어요. %%

 

 


 

             

 

이렇게 뒤쪽에 CD가 수록되어 이어서 보관도 간편해 좋았답니다.

 

 

 



 

 

 

책이 오자 호기심을 보이는 아이들..

둘째도 형 못지않게 찍어서 들어보느라 바빴답니다.

둘이 서로 자기가 찍겠다고해서 순서정해주느라 바빴던.. ㅠㅠ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 이것저것 찍으며 들어보느라 바빴어요.

 

 

 

 

 

 

 

카랑카랑한 나나샘의 목소리..

천천히 따라하다보면 실력이 차근히 늘겠더라고요. ^^

앞으로 하나씩 따라해보며 조금씩 실력을 늘려보려한답니다. ^^

 

어렵다 생각했던 중국어를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시간..

책 사이즈도 적당하고 두께도 적당해서 가볍게 들고다니기도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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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공부의 마법 - 우리 아이 평생 공부 저력을 키워주는 결정적 공부법
오가와 다이스케 지음, 정미현 옮김 / 키스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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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톤/ 오가와 다이스케/ 평생공부저력/ 거실공부의마법/ 지도.도감. 사전 고르기및 활용법

오가와 다이스케 지음/ 이경민 옮김

 

 

 

 

올해 초등1학년이 되는 큰아이..

그동안 거실에 공부 테이블을 두고 아이와 학습을 했었는데

그렇지않아도 아이 방을 따로 만들어 책상등을 들여줘야하는지 고민이였어요.

그러다 읽게 된 거실공부의 마법..

정말 순식간에 읽었고 많은 도움 되어답니다.

 

 

이 책에 중점적으로 나오는 도감, 지도, 사전..

저희집 거실에도 도감, 지도, 사전이 있는지라

우선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ㅋ

 

아이를 키우면서 저도 느꼈던 가정환경..

'무엇을 하느냐'보다 중요한 것이 '어떤 환경에 있느냐'라고 하셔서 무척와 닿았답니다.

중학교 입시를 전문으로 하는 개별지도 교실의 대표이신

지은이는 거실 분위기가 어떠냐는 질문이 학습상담의 시작이라고 해요.

 

지은이뿐만 아니라 전문 가정교사들도 입모아 말하길

아이가 똑똑한지는 그 집 거실만 봐도 안다고 하네요.

전문가가 한눈에 '똑똑한 아이'라고 확신하는 가정의 거실에는

반드시 도감, 지도, 사전이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위에 말했다시피 올해 아이가 초등입학을 하면서 아이 방을

따로 꾸며 책상도 넣어주고 해야할지 고민이였는데

(이렇게 꾸미려면 현재 장난감 방에 있는 장난감들도 어느정도 처분해야하는데

둘째는 아직 한창 가지고 놀 나이라.. ㅠ)

지은이는 지적인 환경을 조성해주고 싶다면 무조건 거실에서 시작해야한다고 해요.

거실은 부모의 눈과 목소리가 닿는 장소이기 때문이죠.

아이가 '알고 싶어!'라고 생각한 그 순간을 놓치지 말고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어야하는데

이때 유용한 것이 도감, 지도, 사전이랍니다.

 

아이가 이것들과 친해지게 하려면 우선 거실에 놓고

시작단계에서는 부모의 관여가 필요하다고 해요.

중요한건 도감, 지도, 사전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게 하는것..!!

예로 산책을 나갔을때 민들레가 피어있다면 그에 대한 정보도 알려주고

모를 경우엔 집에와서 같이 찾아보고 하는 실생활 방법등으로

다양한 활용방법을 알려주고 계셨어요.

 

활용법중 마트에서 원산지등을 보고 지도로 아이와 찾아보는등의 내용은

실생활과 연계해서 아이의 사고력 확장을 시키기에 아주 좋은 방법인듯해

너무 좋았답니다.

그동안 지도의 경우는 친적들 사는곳이나 여행가는곳으로 주로 알려주며 보았고

세계지도나 지구본의 경우는 세계명작동화를 읽고 그 이야기가 어느나라 이야기인지, 또

아이가 친구들에게 듣고 온 나라들 위주로 찾아보았었는데

이외에도 다양한 활용방법을 이번 기회에 알게되어서 좋았어요.

 

 

그동안 저도 동물원등 체험을 가거나, 길가 꽃등을 보고 나면 집에와서 혹은 나가기전 관련 내용들을

도감으로 아이와 찾아보곤 했었는데

외출했을때 아이가 나무이름등 물어보면 바로 알려주고 싶을때가 많았지만

저도 잘 알지못해 바로 알려주지 못할때가 많아 아쉬웠는데

이번에 휴대용 도감을 활용하라는 내용에 머리 한대 맞은 느낌이였어요. ㅎ

추천해주신 휴대용 도감도 추후 구입할 예정이랍니다.ㅋㅋ

 

 

현재 저희집에 있는 지도는 행정구역뿐 아니라 산맥과 평야등 자세한 정보가 많이 담긴 지도인데

처음 붙이는 지도는 최대한 간단한 것을 골라야한다고 해서 지도 고르는 요령도 이번기회 알게되었어요.

자세히 표시된 지도가 있음 된다고 생각했는데 성장 단계별로 알맞게 붙여줘야한다는것도 이번에 알게되었네요.

처음엔 행정구역의 이름과 도청 소재지가 적혀있는 지도면 충분하다고 해요.

 

어느정도 아이가 행정구역의 위치를 대략 파악하면 지도의 수준을 높여야하는데

산맥과 평야등의 지형이 실감나게 그려진 지도가 좋고,

이 지도까지 익숙해지면 입체형 지도를 아이에게 보여주면 좋다고 하네요.

입체적 지도를 통해서는 기상현상과 각 지역의 풍토에 대해 빨리 습득하게 된다고 해요,

 

이와 더불어 욕실의 아이들 씻거나 할때 눈높이에 맞는 곳이나

변기 앞쪽도 아주 좋은 학습공간으로 코팅된 지도를 붙이거나 하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좋다고 해요.

 

 

지구본의 경우 TV옆자리에 놓으면 딱 알맞다고 해요.

뉴스나 교양프로그램에서 나온 지명들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지은이는 지구본을 가족 모두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도구로 자리매김 하려면 반드시

TV옆에 두기를 강조하고 있었어요.

저희집의 경우 티비 옆 3*3책장위에 지구본을 올려놨었는데 이 책을 읽은 후

바로 자리 정돈해서 TV옆으로 옮겨놓았답니다.

제 경험상도 제가 꺼내주기 전에는 책장위에서 먼지만 뒤집어쓴채 있게되더라고요. ㅠㅠ

 

 

지구본으로 할 수 있는 놀이도 담겨있었는데 빙그르르 돌리다가 딱 멈춘 부분의 나라

이름을 맞추는등 자전등을 알려줌으로써

천문학쪽으로 연계시켜 주는 부분들도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라 좋았답니다.

 

사전의 경우 저희집에 구비는 되어있지만 실상 젤 활용 못하고 있는것중 하나였어요.

아이가 사전과 친해지려면 이또한 부모의 노력이 필요.!

사전을 펴고 재밌어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사전에 대한 저항감을 누그러뜨려야한다고 해요.

 

또한 문자와 영상을 보여주면 단어를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웹에서 천징 사진을 보며 그 뜻을 사전으로 조사하는 식으로 말이죠,

 

더불어 아이를 늘 관찰해서 요즘 아이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대상을 찾아내어 그것을 주제로 아이의 지적호기심을

자극하는 대화를 시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요.

 

상황에 따라 아이가 자랑하고 싶어하는것 같을땐 '대단하다, 어떻게 그런걸 다 알아',

모르는 단어 때문에 신경쓰는것 같을땐 '아마 이 사전에 나올꺼야. 같이 찾아볼까?'

스스로 하고싶은데 해낼 자신이 아직 없는것 같을땐

 '어디서 찾아보려던 거였어? 아 그건 아마 00에 나올껄.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뭐'

아는것이 많아진 아이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싶을땐

'그 표현도 좋지만 더 멋있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이런 식으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말을 건네면 좋다고 해요.

하지만 이때 절대로 잊지 말아야할것이 있는데 말 건네기는

아이를 부모의 의도대로 움직이게 하는 방법이 아니라는 점 입니다.

 

 

이 책을 읽기전엔 뻔한 내용들이 담긴게 아닐까 했는데

읽고나서는 제대로 활용 잘 못하던 지도, 도감, 사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분이 무척 좋았어요.

더불어 다양한 활용법을 이번기회에 알게되어 기뻤고요.

 

지도책이나 휴대용 도감은 아직 집에 구비되어 있지 않고

지도책의 경우는 저도 구입하려 했던지라

이번기회에 중간중간 추천해주신 책들 참고해서 구입해보려한답니다.

관련책 살때도 막상 무얼 사야할지 몰라 고민하느라 시간만 흐르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추천까지 해주시니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집에 도감, 지도, 사전이 없으시거나 활용법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싶으신 분들이

읽으심 더욱 도움이 될 책인것 같아요.

한번 읽어보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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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뚝딱 유아식 - ‘닥터오의 육아일기’ 속 편식 없이 잘 먹는 영양만점 레시피
오상민.박현영 지음 / 청림Life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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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Life/ 오상민/ 박현영/ 한그릇뚝딱유아식/ 영양만점레시피/ 유아식요리책

 

오상민.박현영 지음

 

 

 

그동안 엄마들 입소문으로만 들었던 <한그릇 뚝딱 유아식>책을

이번에 직접 만나보았답니다. ^^

 

이 책은 현재 대전 참소아청소년과 원장으로 아이들을 진료하고 계신

오상민 의사선생님과 아내이신 박현영님이

함께 쓰신 책으로 또다른 같이 쓰신책으로 <한그릇 뚝딱 이유식>도 있었어요. ^^

 

올해 8살, 4살된 두 아들래미를 키우고 있는데

둘다 또래보다 작아 늘 먹거리에 신경쓰느라

항상 메뉴가 고민이였답니다.

큰아이가 특히 집밥을 좋아해 사먹는것도 좋아하지 않아

늘 식사때마다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생각해내느라 머리가 아팠던.. ㅠㅠ

 

 


 



 

 



 

​밥 ,국찌개 특별반찬, 매일반찬, 특식, 면요리, 간식, 베이킹, 음료,

도시락 등 400여 개 무염.저염 레시피가 가득담긴 책..

그동안 메뉴 고민에 유아식 관련 책들을 여러권 보았는데

이 정도까지 세세하게 쓰여있던 책은 많지 않았던거 같아요.

정말 엄마들이 좋다고 이야기하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책을 보다보니 요즘 제가 궁금해하던 영양제에 관한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요즘 그렇지않아도 영양제를 구입해서 먹여야하지않나 싶었는데

오상민 선생님은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로 압축하셨어요.

잘먹는 아이들에게는 필요없지만 정말 안먹는 아이들에게는

영양제에 대해 뭐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하시네요. 엄마들의 심정을 모르는것이 아니기에..

유산균도 필수가 아닌 여유가 있는 부모의 선택정도로 이야기 하고 있었어요.

 

 

또한 천연시럽이나 천연주스도 단맛에 길들여지기에 추천하지 않으셨어요.

하지만 선생님도 아이들에게 먹이고 있는것이 있었으니 바로 비타민D.

저도 겨울이라 가뜩이나 실외활동도 거의 없어 햇빛을 보기어렵다보니

요즘 비타민D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비타민D는 꼭 먹여야할듯한..

선생님은 아이들뿐 아니라 모든 연령대분들에게 비타민D 복용을 추천하셨어요.

 

 






 

 

 

편식이 있는 두아들래미를 두고 있다보니

잘안먹는 아이들에 관련된 내용이 전 눈에 띄더라고요.

큰아이 경우 24개월이전만해도 잘먹는 편이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차츰

편식도 생기고 먹는것도 줄고.. ㅠ

또래보다 키, 몸무게가 적었기에 먹는것에 무척 신경이 쓰였었어요.

때론 열심히 만들어줬는데도 잘 안먹거나 해서 화가나기도 했었지요.. ㅠㅠ

하지만 6살 후반기부터 점차 나아지더니

올해 8살이된 지금은 싫어하는 음식에 대한 편식은 좀 있지만

먹는양도 엄청 늘고 안먹던 음식중에 먹는것도 무척 많아졌답니다.

잘먹으니 이제 슬슬 키가 더 잘크지 않을까하는 기대.. 잘먹으니 확실히 걱정이 많이 덜었어요. ^^

 

 

안먹는 아이들 유형과 대처에 대해서 나와있었는데

1. 다양하게 노출 시켜주기

(계속 보려주고 알려주고- 다양한 음식으로 조리)

2. 입짧은 아이의 경우 아이의 예민한 성향을 존중해주고

아이의 먹는양을 존중해주기, 먹는 환경에 변화를 주지 말기, 엄마 아빠의 식습관 살펴보기,

긍정적인 반응 해주기

3. 편식을 하는 아이의 경우 편식을 하더라도 5대영양소를 골고루 먹고있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직접 채소를 키워보고 요리해봄으로써 음식의 애착을 갖게 해주는것도 좋다고 하네요.

 

더불어 <잘 안먹는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라는 요약글이 있었는데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였어요.

 

 

 





 

 

 

이 책을 보면서 '정말 좋다~' 라고 느낀게 재료들을 조금씩 단게별로 노출시킴으로써

아이들이 좋아하게 만든다는 점이였어요.

돌이켜보면 저는 이런 과정이 없이 열심히는 했지만

음식에 좀 예민한 아이들에게 그냥 처음부터 확 노출을 했더거 같아요.

 

더불어 재료에 따라 몇가지 음식 방법이 담겨있는 부분도 참 좋았답니다.

나름 재료에 따라 요리방법을 다양하게 한다고 하는데도 딱히 여려요리가 생각나지 않아 두가지정도에서

돌렸었는데 재료에 따른 다양한 요리방법을 보고 나니

도움도 되고 저도 새로운 요리 아이디어도 떠오르더라고요.

 

채소의 경우 <소개하기 예시>를 들어 채소도장놀이도 하고

캐릭터 놀이도 하고 .. 이런 부분들도 참 좋았어요.

그동안 먹는걸론 장난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요리할때 아이들에게

채소썰기등은 시켜봤지만 이렇게 놀이는 잘 안했었는데

앞으로 저도 좀더 채소들과 친해질 수 있도록 이런부분에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채소들의 경우도 고르기부터 손질방법, 보관등.. 초보엄마들도 잘 알수있게

자세한 내용들 너무 좋았어요.

저도 마트가서 채소살때면 무를 고르다가도 어떤게 좋은건지 몰라 여러무를 한참 봤던 기억이 있는지라.. ^^;;;

 

이외에도 가공육, 알레르기등.. 정말 다양한 정보가 가득..

정말 이 책한권이면 뭐든 문제없어 보이네요. ^^

 

 



 

 

 

 

평소 육수룰 내서 요리하고 천연조미료도 함께 사용중인데

천연조미료의 경우 시부모님이 직접 만들어 주시거나 떨어지면 시중에서 구입하거나 했었는데

직접 만들어볼 수 있게 맛가루 만들기 부분이 나와있어 좋았어요.

귀찮기도 하고 혹여나 잘못만들어서 냄새가 이상하거나 하면 어쩌나 했는데

책보고 난 후 요즘은 지금 먹고있는 천연조미료가 다 떨어지면 직접 만들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

 

 

 


 

 

 

채소들도 듬뿍, 영양도 만점..

만드는 과정이 사진과 설명글로 잘 쓰여있었고

한눈에 보기도 편해 초보분들이 따라하기 딱이였답니다.

 

오징어 덮밥에 전분은 그동안 안넣어봤는데 이게 확실히 아이들이

좋아할 스타일이더라고요. 먹음직스런운.. ^^

 

 



 


 

 

가지, 애호박등은 아이들이 잘 안먹는 채소..

평소 어떻게 하면 먹을지 무척 고민이였는데

애호박과 달걀의 궁합도 괜찮고 가지와 돼지의 궁합도 좋았어요.

 

다양한 재료들을 영양소와 함께 생각해서 적절히 잘 조화가 이루도록 한 음식들 맘에 들었어요.

자세한 레시피 설명 최고!!!

 

 


 

 

 

 

음료, 베이킹 그리고 소풍이나 나들이 갈때

준비하기 딱 좋은 피크니 도시락까지..

한권에 어찌 이리 다양한 요리가 담겨있는지..

아이 소풍갈때 도시락 싸는것도 항상 고민이였는데

이 책 참고해서 해봐야겠다는.. ^^

 


 

 

 

 

 

애호박사과새우볶음을 보고 저도 이번에 따라해보았어요.

책에는 애호박과 사과를 채썰어 했는데 전 반달모양으로..

채소안먹는 아이들에겐 채썰어서 하는게 정말 좋은거 같아요.

기존에 미리 썰어놨던 호박이 있어서 사용하느라

부채모양으로 썰어져있는걸 사용했지만 앞으론 저도

채썰어서 하려고 한답니다.

게다가 사과를 넣을 생각은 해보지 못했던터라

맛이 어떨지 궁금했는데 달콤하면서 정말 맛난.. 

 

아이들이 식탁위에 놓은것보고 첨엔 거부하다

살짝 맛보여주니 잘 먹어서 사진 찍기전에 벌써 쩝쩝..

먹고 난 후 사진찍어 좀 양이 소량.. ㅋ

앞으론 뻔한 요리가 아닌 좀더 색다른 요리 많이 해줄 수 있을듯 해 너무 기분좋아요.

진작 이 책따라 요리해서 줬으면 편식이없지않았을까 싶네요. ㅠㅠ

초보엄마에게도 좋지만 좀더 다양한 요리를 해주고파하는

엄마들에게도 강추합니다.

직접 보심 베스트셀러인 이유를 알게되실꺼예요. ^^

 

14개월부터 7세까지라고 하지만 딱히 연령과 상관없을것 같아요.

무조건 이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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