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빔보가 내친구 작은거인 8
마르틴 아우어 지음, 이유림 옮김 / 국민서관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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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빔보에게는 놀라울만한 엉뚱함이 있어요.  

그 엉뚱함에 웃지 않을 수 없구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우선 드러누워버리는 그 모습이..  

철부지 아이들과 똑같네요.  

하지만 빔보도 모험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았을 거라 생각해요.  

책 속에 나오는 거인과의 대결도.. 

어린 아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소재를 제공해 주네요.  

빔보의 엉뚱함이 궁금하면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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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 꽃이 활짝 피었네 - 음식 유물 우리 유물 나들이 1
이명랑 지음, 신가영 그림, 윤숙자 감수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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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와 달식이가 엄마와 함께 메주를 만드네요. 고추장도 만들고요.  

메주 만드는 과정이 귀여운 달래와 달식이를 통해 설명되어 있어요.  

책을 통한 공부가 끝나고 실제로 메주를 만들어보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메주 이야기 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님들이 옛날에 쓰셨던 물건들이 그림과 함께 잘 설명되어 있어요. 

우리나라 사계절  명절음식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요.  

이야기는 쉽지만 이 책을 제대로 공부하려면 꽤 시간이 많이 걸려요. 

옛날에 쓰던 물건에 대해 이것 저것 설명해 주다보면요..  

나중에 박물관도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1,2학년이 보기에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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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양동이
모리야마 미야코 글, 쓰치다 요시하루 그림, 양선하 옮김 / 현암사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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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물었어요. 

"너희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이니?" 

"닌텐도요~"   

답을 듣는 순간 어린 아이들에게 너무 어려운 질문을 했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요즘 아이들,  쉽게 얻고 쉽게 질리고 쉽게 버리는데 익숙해져 있어요.  

남들보다 더 예쁘고 더 멋있고 더 비싸야한다는 생각뿐이고요. 

 노란 양동이는 아주 하찮은 양동이를 갖고 싶어하는 아기 여우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어요.  

 우연하게 길에서 발견한 양동이지만 주인이 나타날지 모른다는 생각에  

일주일동안 주인을 기다리죠.  

 아기 여우에게는 그 일주일이 정말 기나긴 시간이었을거예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아기 여우의 마음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지..  

그래도 우리 아이들..믿어 보세요.  

아기 여우처럼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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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고 통쾌한 교사 비판서
로테 퀸 지음, 조경수 옮김 / 황금부엉이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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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교사가 되고픈 사람이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의 제목부터 나의 맘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내가 원하던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못해 아쉬운 책 중 하나가 되었다.

뭐가 발칙하고 뭐가 통쾌하단 말인가??

우리나라와 외국의 교육 방법이 다르듯 나라별로 선생님들의 성향이 다르리라...

그 나라 선생님들의 성향을 우리나라 선생님들의 성향에 짜맞출 수는 없는것...

물론 공감가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조금 억지인 부분도 보인다.

이 책의 가장 문제점은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이다.

그 아이들의 성향이 분석되지 않았다.

요즘 아이들... 생각보다 엄청나다...

스승님 그림도자 밟지 못했던 어린 시절이 그저 그리울 뿐이다.

학교엔 좋은 선생님 그렇지 않은 선생님이 아이들의 알 수 없는 기준으로 나눠져있다.

되도록이면 아이들 말을 믿어 보겠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시각에서 본 그 말만 믿어서는 안된다.

과연 좋은 선생님, 나쁜 선생님의 그 기준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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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아직 한쪽 다리가 있다
주대관 글 그림, 송방기 엮음, 김태연 시 옮김, 송현아 글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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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이란 큰 병과 싸우면서도 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던 대관이.

대관이란 실존 인물에 대해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더라구요.

책 속에 실린 진짜 사진을 보며... 책 내용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더라구요.

5.6학년 권장도서이지만 어렵지 않은 내용이라서 3.4학년도 충분히 소화해 냅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길 바라지 않습니다.

감정이입을 통해 대관이의 삶을 잠시나마 함께 느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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