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받은 아이들 - 웅진 푸른교실 3 웅진 푸른교실 3
황선미 지음, 김진이 그림 / 웅진주니어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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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황선미 작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깨끗하게 풀어 놓는다.

그래서인지 황선미 작가의 책은 아이들이 꼭 봐야 하는 책이 되어 있다.

쉽게 읽을 수 있다고 쉽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그 책을 통해 어떤 생각들을 했는지 아이들과 대화를 해야 한다.

 이 책은 생일 초대를 받지 못한 아이의 마음을 무겁지 않게 이야기 하고 있다.

요즘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생일파티를 패스트푸드점, 뷔페식당,  레스토랑, 플레이랜드 등등 에서 한다고 했다.

엄마들이 아이들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돈이 많이 들어도 그런 곳에서 한다고 한다.

          생일의 진정한 뜻이 무엇인지

          생일날을 어떻게 보내야 정말 의미있는 것인지

          생일 선물의 종류가 어떻게 변해갔는지

          예전과 오늘날의 생일 문화에 대해 비교해보기

등등을 아이들과 생각해 보면.. 아이들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2,3학년들이 보기 적당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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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온 마고 할미 돌개바람 3
유은실 지음, 전종문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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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에 나오는 마고할미는 엄청나게 큰 거인이다.

강을 만들고, 산을 만들고, 섬을 만들고.......

그런 신화적 존재인 마고할미가 윤이네 집에 왔나?

그건 아니다.

윤이는 무엇이든 척척해내는 할미가 마고할미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정말 마고할미가 아닌지 의심을 하기 시작한다.

마고할미가 윤이네 집을 떠나면서 글이 끝나는데...

독자들로 하여금 아쉬움을 자아내는 것 같다.

아이들이 마고할미의 행동에 관심이 있었던지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보았다.   

이 책은 2,3학년들이 보기 적당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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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위대한 책벌레들 1 - 위인들의 숨겨진 독서 비법을 공개한다 세상을 바꾼 벌레들 3
김문태 지음, 이량덕 그림, 고정욱 기획 / 뜨인돌어린이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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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책 많이 안 보죠??

어떻게 하면 책 좀 보게 할까 고민도 많이 했죠.

그러다 신문에서 이 책을 보게 되었어요.

과연 세상을 바꾼 위인들은 어떻게 책을 읽었는지 아이들보다 제가 더 궁금하더라구요.

아무리 독서의 중요성을 말로 설명해봤자.. 소용이 없으니...

차라리 책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게 나을 것 같더라구요.

7명의 위인이 소개되어 있어요.

그 위인들이 어떻게 책을 읽었는지 자신의 생애 중 한 부분에 초점을 맞춰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듯 술술 풀어났더라구요.

책이 귀했던 시절.. 빌린 책을 공책에 전체내용을 베껴 돌려줬다던 링컨의 얘기..

암튼.. 독서가 사람을 얼마나 크게 만드는 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더라구요.

참.. 이 책을 읽고 이 책에 나온 위인 전기도 아이들에게 함께 읽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위인 전기를 먼저 읽어보게 하는 것도 좋구요.

이 책은 초등4학년 이상은 봐야 할 것 같더라구요.

생소한 단어의 설명이 나와 있긴 하지만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4학년 정도는 되어야 할 듯(독서광인 3학년 정도도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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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짝꿍 최영대 나의 학급문고 1
채인선 글, 정순희 그림 / 재미마주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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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잃은 한 아이..

그 아이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이야기들..

대영이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아이다.

하지만 수학여행을 다녀오면서...

대영이를 싫어하는 반 친구들 마음이 하나 둘씩 녹기 시작하더니..

이내.. 대영이와 마음을 나누게 된다.

난 어릴적.. 부모가 없어 때가 꼬질꼬질한 아이와 친구가 되지 않았다.

산속에 묻혀있는 헌 버스..

그 친구는 그 버스안에서 살고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 그 모습은 나에게 지울 수 없는 충격이었다.

가끔은 그 아이가 잘 살고 있는 지 궁금하다.

초등학교 2,3학년들이 읽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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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07-23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채인선 작가의 <시카고에 간 김파리>가 새로 출간되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흑설공주 이야기 흑설공주 1
노경실 외 지음, 윤종태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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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적부터 전해들었던 이야기들...

이 책은 그 이야기들을 작가의 상상으로 새롭게 재창조된 이야기다.

이러한 관점 비틀기는...

요즘 초등학교 학교 수업시간이나 논술학원에서 자주 접하는 주제 중 하나다.

과연  작가들은 어떻게 이야기를 비틀었을지 궁금했다.

난 그다지 기발하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아이들과 자주 이런 이야기 짓기를 한 탓도 있겠지만 다소 실망스러웠다.

어떤 작품은 크게 바뀌지도 않고 끝부분 결말만 바뀐 이야기도 있었다.

남과 다른 시각을 키울 수 있는 책이고  3,4학년들이 보기 적당하다.

어른인 내가 보기엔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지만

어린이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옛날 이야기가 어떻게 변하는지 정말 궁금해 했고..

서로 보려고 싸우기까지 했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책 산 보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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