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할 용기 - 인간관계를 둘러싼 88가지 고민에 대한 아들러의 가르침
기시미 이치로 지음, 홍성민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를 사랑할 용기]





아들러 심리학의 핵심을 일상에서 활용해보는 기시미 이치로의 즉문즉답





대인관계로 무너진 자존감을 되찾는 법!

"당신은 '자신을'좋아합니까?"















 

1.jpg


 

2.jpg


 

3.jpg


 

4.jpg


 

5.jpg


 

6.jpg


 




%EC%9E%A5%EB%AF%B8%EA%BD%83






아들러 심리학의 1인자이자 철학자인 기시미 이치로!

여전히 도서관에서조차 예약이 끊이지 않는 도서중 하나인 <미움받을 용기1,2>의 저자인 기시미 이치로는 <미움받을 용기 1,2>에 이어 145만 독자의 질문에 답하는 [나를 사랑할 용기]를 출간했다. 역시나 기대되는 마음으로 책을 펼치게 된다. 개인적으로 심리학에 대한 관심이 높은지라 아들러 심리학을 알기 이전엔 프로이트 심리학에 대한 바탕으로 사람에 대해 생각하곤 했었다. 하지만 아들러는 과거의 원인으로 현재를 이야기하는 프로이트와는 달리 심리학에 열등감을 최초 도입한 아들러는 갖가지 이유를 내세워 현재의 과제에서 도망치려하는 것을 '열등 콤플렉스'라 부르고 이런 사람들은 타인으로하여금 수긍할 만한 이유를 찾아내어 그 뒤에 자신을 숨김으로써 자신의 현재 행동의 타당성을 정당화 하려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 지난 일을 되돌이켜 다시 바꾼다는 것은 있을 수 없음을 주장하며 바꿀 수 없는 것에 연연하다 포기 할 것이 아니라 바꿀 수 있는 것에 주목하고 그 핵심을 인간관계에 두고 있다. 따라서 아들러는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라고 말하고 있으며 신경증적 문제 또한 마음의 문제가 아닌 인간관계의 문제라고 본 것이다. [나를 사랑할 용기]에서는 아들러 심리학을 근거로한 인간관계에 대한 다양한 고민에 대답을 하는 구성이다. 미움받을 용기 처럼 대화형식의 서술은 아니지만 이미 우리가 인간관계 속에서 고민해오던 상황들에 대한 아들러식 해결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들러는 현재 어떤 문제를 직면한데 있어 과거에 연연하여 포기 하기 보다는 내가 바꿀 수 있는 부분이라면 그곳에서 부터 새롭게 접근하기를 권하는 듯하다. 지금의 나를 좀 더 나은 사람, 좀 더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라며 던진 질문으로 " 당신은 '자신'을 사랑합니까?"를 기억하며 인간으로써 피할 수 없는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다시 짚어보는 기회로 삼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좋타 나쁘다 어느 한쪽의 치우침보다 각각의 장점을 내것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아들러 심리학을 접근한다면 살아가는데 나의 마음가짐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거나 또는 그간 고민하던 부분으로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면 문제를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챙김 명상 교육 - 인성 함양과 정서 안정을 위한 학생용 MBSR 8주 코스
에이미 샐츠만 지음, 김철호 옮김 / 어문학사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음챙김 명상교육]





인성함양과 정서 안정을 위한 학생용 MVSR 8주 코스






 

1.jpg


 

2.jpg


 

3.jpg



 





%EC%9E%A5%EB%AF%B8%EA%BD%83





지난날을 생각해보면 명상이라고 하면 조용하고 잔잔한 음악이 깔리면서 목소리 좋은 아저씨가 생각난다. 마치 특정한 사람들만 명상을 한다는 편견도 가지고 있는것도 같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명상에 대한 이로움을 경험하고 실천하고 있다. 빽빽한 환경 탓인지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기 쉽지 않은 현실속에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는 하나의 수단이 되고 있는 명상은 어른뿐만이 아니라 이제 아이들에게까지도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다. 학업에 열중하다보니 옛날 어린아이들 같은 해맑은 웃음을 잃어가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부모와 어른들의 노력이 매우 필요한 때이다.

돌이켜보면 어린시절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어른이 되어서도 트라우마 같은 것들이 영향을 미치는걸 우리는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있다. 마음챙김이라는 말을 어른이 되어서야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치유해 나아가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저자 에이미 샐츠만의[마음챙김 명상교육]이라는 책은 그 마음챙김의 방법들을 좀 더 일찍 알아가길 권하고 있다. 의사,마음챙김코치,과학자,운동선수인 에이미 샐츠만은 1989년부터 마음챙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초등학교, 지역사회, 대학 등에서 MBSR 프로그램을 운영,연구하면서 자신만의 프로그램 개발에 힘썼다. 이렇게 노력한 끝에 저자의 MBSR프로그램의 자료인 CD를 만들었고 책까지 간행하면서 마음챙김에 대한 폭넓은 접근을 돕고 있다.



 

4.jpg


 

5.jpg


 

 



이 책은 총 8주 과정에 대해 단계적인 설명과 깊이 있는 내용들로 '마음챙김에 근거한 고요한 곳 교육과정'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교사나 학교 상담사, 치료사, 의사, 코치, 관련된 전문가들, 부모 등 아이들과 관련한 사람들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마음챙김 수련을 직접 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처음 접하는 부모들이게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이해하고 풀어나아간다면 저자가 검증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전보다 더 침착해지고, 주의력을 높여주고, 다양한 스트레스들로 부터 자유로워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이를 주관하는 어른들도 아이들의 훈련을 통해 자신도 마음챙김에 대한 방법을 익힘으로써 함께 이로울 수 있는 경험이 될거라 생각하며 함께 수록되어 있는 <마음챙김 명상교육>CD도 적극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행은 최고의 공부다 - 자기만의 시간 갭이어로 진짜 인생을 만나다
안시준 지음 / 가나출판사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행은 최고의 공부다]




자기만의 시간 '갭이어'로 진짜 인생을 만나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인생에 질문이 찾아온 당신에게.....



"여행은 나를 찾고, 미래를 탐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EB%AF%B8%EC%86%8C%20%EB%8F%99%EA%B8%80%EC%9D%B4








 

1.jpg


 

2.jpg


 

3.jpg



 




%EA%BF%88%EB%BB%91%EA%BF%88%EB%BB%91 





인생이란 내가 결정하고 만들어가기 나름이라고 했었던가..

[여행은 최고의 공부다]에서는 저자 안시준의 자기만의 시간 '갭이어'를 진짜 즐기는 인생, 나를 알아가고 찾아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져 있다.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순식간에 빠져드는 느낌이 좋아 훅~ 읽어버리게 되었는데 마지막엔 좀 쑥스럽지만 감동이라고 해야 할까 뜨거운 무언가가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곧장 내 지난날들을 기억해내기 바빴다. 우선 저자 안시준은 그냥 평범한 사람이라고 해야겠다. 지금에서야 사회적 혁신 기업 '한국갭이어'라는 회사 대표로 활동하고 있지만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저자가 도전했던 많은 경험들은 우리 부모님들이 아무리 가르쳐주려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 투성일 것이다. 오로지 부딪혀 보고 깨달음을 얻어가면서 스스로 깊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도전한 모습에 첫 페이지를 읽었을 때 내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경험을 한 것 같아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사람들과 부딪히고 직접 보고 듣고 느낌으로써 세상을 배우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했던 저자가 스무 살 여름 방학 떠난 무전 여행을 시작으로 점점 더 배포가 커져 무전 해외 여행 계획을 세우기까지 어쩌면 무모해 보일정도였다. 젊고 패기있어 시작했을지 모르겠지만 중간중간에 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저자가 발휘한 기지는 자화자찬할 만해보이기도 한다. 16개월간 39개국을 여행하면서 강도, 납치, 교통사고, 지진, 사기, 축구 폭동 등 사실 나도 살면서 겪기 힘든 경험들을 단시간에 겪어낸 저자는 그 과정에서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인생의 지혜를 얻고 삶을 긍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4.jpg


 




우리나라의 많은 젊은 청년들은 스무 살이 넘으면서 점차 불안을 느끼게 된다. 그간 해놓은 스펙이며, 학교 성적이며 그제와 후회하기엔 이미 지난 과거가 돌이킬 수 없다는 걸 깨닫는 순간 누구나 멘붕에 빠지기 쉬울 것이다. 사회적 문제라고만 지적하기엔 개인의 노력도 간과할 수 없는 한 부분이 되어 버린 지금 저자는 현재 조금이나마 '갭이어'문화를 한국에 정착시키고자 첫 발을 내딘 사람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젊은 나이임에 불구하고 저자의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갭이어란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실천하고 있는 인생의 한 부분으로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아직 생소한 표현일지는 모르겠지만 생각해보면 꽤 괜찮은 시스템이란 생각이 든다. 누가 쫓아 오는 것도 아닌데 우리는 너무나 바쁘게 떠밀려 살아가는 것 같아 때론 잠시 멈추고 추스려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저자 안시준이 스스로 택한 선택은 여행을 통해 세상을 경험하는 방법이였다. 당찬 젊은이의 이야기라 할 수도 있겠지만 도전이라는 단어를 빠뜨릴 수 없을 것 같다. 나이에 상관없이 배움의 자세로 도전해 나아가는 시간을 가져본다면 또 다른 안시준이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은 혼자 떠나는 모험이다 - 209일간의 극한 모험, 김승진 선장의 요트 세계일주
김승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생은 혼자 떠나는 모험이다]




"왜 힘들고 고생스러운 일을 하십니까?"

사람들의 물음에 되묻고 싶다.

"당신의 인생 항해는 순조로운가요?"


%EC%A2%8B%EC%95%84%20%EB%8F%99%EA%B8%80%EC%9D%B4


209일간의 극한 모험, 김승진 선장의 요트 세계일주










 

1.jpg


 

2.jpg


 

3.jpg


 

4.jpg



%EC%A2%8B%EC%95%84%20%EB%8F%99%EA%B8%80%EC%9D%B4






심장을 뛰게 한 감동 다큐

<지구를 사랑한 남자>, 그 주인공의 모험기!





 


 

6.jpg


 

7.jpg


 




김승진 선장의 이야기는 처음듣는게 아니다. 책에서도 소개되어 있지만 이미 김승진 선장에 대한 모험 이야기는 페이스북,유투브 같은 SNS를 통해 알려져 있었던 터라 나 또한 그것들을 통해 알게 되었고 책을 통해서는 좀 더 디테일한 세계 일주의 원동력이 된 이유와 그 간의 일어난 많은 에피소드들이 단지 김승진 선장의 개인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삶을 이야기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했다. [인생은 혼자 떠나는 모험이다]라는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저자는 209일간 요트 세계일주를 통해 극한을 경험하고 아름다운 경치와 대자연의 에너지를 직접 온 몸으로 느낌으로써 참으로 느껴지는 살아있다는 자체로도 감사하고 경의로운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된다.




" 왜 힘들고 고생스러운 일을 하십니까?"

사람들의 물음에 되묻고 싶다.

"당신의 인생 항해는 순조로운가요?"


209일간 함께 생사를 가른 '아라파니호'! 바다라는 의미의 '아라', 달팽이란 뜻의'파니'가 만나 느리지만 바람만 있으면 멀리 갈 수 있는 요트가 달팽이를 닮았다는 생각에 지어진 이름이다. 이 아라파니호와의 만남은 저자의 꿈을 이루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주변 많은 지인들의 도움으로 힘을 받아 출발하게 되는 당진 왜목항에서의 시작은 생각처럼 순탄치많은 않다. '단독 무기항 무원조'세계일주 기록을 인증받기 위해서는 국제적으로 규정된 몇 가지 규칙을 반드시 지켜야 하므로 더욱이 출발 전 준비부터 까다롭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렇게 아라파니호를 개조 및 생존 식량들을 준비한 후 첫 출발 전 다시 돌아오지 못할지도 몰라 뜻하지 않은 마지막 유언도 인터뷰하고 2014년 10월 19일 오후 2시 30분! 드디어 아라파니와 김승진 선장과의 진짜 도전이 시작되었다. 출항 몇시간도 안 돼 찾아온 첫번째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데 서해안 꽃게잡이 그물에 연결된 부표로프에 걸려 첫번째 사투를 벌인다. 그리고, 항해 6일째 일본 규슈 남단을 지나 태평양에 진입하게 된다. 하루하루 항해 일지 같은 느낌으로 매일매일을 기록하여 당시 일어났던 크고 작은 사건들과 거대한 바다 한가운데에서 무동력으로 오로지 바람의 힘으로만 항해하는 김승진 선장의 마음 변화가 우리의 인생과도 매우 닮아 있다. 삶이 그렇듯 언제나 내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사건사고는 터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렇타고 그것을 포기해버리면 이미 죽은 목숨이나 다름이 없는것! 지금 당장 직면한 사건부터 하나씩 해결해 나아가다보면 바다 중간에 항해하면서 만나게 되는 멋진 풍경과 자연의 경의로움, 그리고 그 일을 해결함으로써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통해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하는 스스로의 만족감과 성취감 등.. 이야기의 사건사건마다 나름의 능력치를 최대한 활용하여 해쳐나아가는 인간 승리 김승진 선장을 만남으로써 정말 멋진 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특히 죽음의 바다라고 하는 케이프 혼에서, 유빙과의 만남을 통해 살아 남기 위한 인간으로써의 의지력과 돌고래만 보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만나게 되는 상어와의 사투는 각본이 아닌 리얼다큐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마치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서 느껴졌던 그 생동감이 이 책을 통해서도 다시 숨가쁘게 했다.

극히 자연의 일부인 인간이라고 느껴졌던 부분은 '이리와'라는 새이야기에서 더 느낄 수 있었다. '이리와'는 김승진 선장이 지어준 이름일 뿐! 실제 이 새는 앨버트로스라는 새인데 위험을 대신 감지해주거나 김승진 선장의 항해를 지켜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매우 감동스러운 장면도 연출된다.

우리는 함께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결국 나라는 사람의 인생은 누가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각자 자신의 인생을 항해하고 있고 어느 순간 마주하게 되는 고난 또한 내가 즐겨야 할 인생 모험중 한 부분인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단순히 요트 세계일주이야기라고만 하고 싶지 않다. 내가 가보지 못한 그곳에서 느꼈던 저자의 감정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며 내 인생을 바라보는 자세에 대해 넌즈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리얼 셰프 청소년을 위한 진짜 진학, 진로, 직업 멘토링 2
MODU 매거진 편집부.이정호 지음 / 가나출판사 / 201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리얼셰프]



%EB%AF%B8%EC%86%8C%20%EB%8F%99%EA%B8%80%EC%9D%B4



청소년을 위한 진짜 진학,진로.직업 멘토링



셰프테이너 오세득이 들려주는 진짜 셰프의 세계!










 

1.jpg


 

2.jpg


 

3.jpg


 

4.jpg



 

 



%EC%83%88




요즘 TV만 켜면 다양한 채널에서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된 요리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 각종 경연을 통해 요리 대결을 펼친다든지.. 요리 그 자체를 가지고 전문 요리사가 그사람만의 노하우를 소개한다든지 여행프로이면서 함께 요리를 시청자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보여준다든지..등등 여러방법으로 자주 접하다보니 어느새 우리가 셰프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 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나 또한 요리에 대한 관심이 생겨 조금은 늦은 감이 없지 않치만 그래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가운데, 요리에 흠뻑 관심을 가진 젊은 청소년들이 처음부터 관련 학과를 지원하여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한 발 나아가는 모습들을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간혹 매체를 통해서 좋은 모습만 보고 섯부른 판단을 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아무래도 셰프라는 화려한 단면만 보고 이 직업의 뒷모습을 잘 모르고 시작하는 경우에 실패확률이 더 높을 거란 생각이 든다. 누군가 지금 현직에 있는 멋진 선배의 이야기라면 더욱 궁금증을 가지고 묻고 싶은 것이 많을 텐데 이 때 [리얼셰프]라는 책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5.jpg


 

6.jpg


 




셰프 오세득! TV에서도 자주 보았던 얼굴이라 덜 어색한데다 정말 어떻게 저 자리까지 갈 수 있었을지 궁금한 부분을 이 책을 통해 낱낱이 파헤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리얼셰프]는 셰프테이너 오세득의 셰프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들과 셰프란 무엇인지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하며 어떤 학과, 어떤 학교, 유학을 생각한다면 어떤 학교들이 유명한지 등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인터뷰 방식으로 서술되어 있어 셰프라는 직업에 대하 전혀 모르는 독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답변 들을 수 있는 형태로 되어있다.

이 책을 통해 셰프의 길이 단순하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었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하므로 자발적인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 요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면 공인된 자격증인지 꼭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 막연한 생각으로 시작하기 보다 좀 더 많은 자료들을 통해 가능성을 판단하고 도전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사회 초년 준비 중인 청소년들이라면 한번쯤 현직에 있는 선배의 조언을 얻어 가는 좋은 기회가 될어줄 것이라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