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속으로 - KBS 화제의 다큐멘터리 | 앞으로 20년! 중국을 빼고 한국을 말할 수 없다
KBS 다큐멘터리 新국부론 <중국 속으로> 제작팀 지음, 전병서 감수 / 베가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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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국부론 중국속으로]

 

앞으로 20년! 중국을 빼고 한국을 말할 수 없다.

 

중화왕등 조회수 4,000만 뷰를 기록한 다큐멘터리<슈퍼차이나>그 이후를 다루다.

 

 

 

KBS화제의 다큐멘터리 <슈퍼차이나> 이 후 중국의 모습을 담은 <대한민국 신국부론 중국속으로>가 책으로 만들어져 다큐를 보지 못한 분들께도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지난날 뉴스에세 명동 요우커들의 발길이 뚝 끊겨 명동 상권 매출이 급락했다는 소식을 접했었다. 그리고 조금 지나 유럽 명품 도시에서도 중국인들의 구매력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소식도 들은 기억이 있다. 그냥 대수롭지 않게 흘려 듣던 중 누군가는 발빠르게 중국시장의 위력을 알아차리고 적극적으로 기업을 움직이고 있고, 교육열이 뜨거운 대한민국의 엄마들은 영어는기본이요 거기에 중국어까지 유창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대한민국 신국부론 중국속으로]에서는 중국의 현 모습을 알아차려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가야할 방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가 과거 알고 있었던 인구가 많아 문제가 될꺼라던 이야기보다도 소비강국이라는 타이틀로 전 세계를 쥐락펴락할 듯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은 일부 경제를 이끄는 도시 중산층으로 2000년에는 1%에 불과했다가 2010년에는 6%로 늘어났고, 2020년에는 51%까지 확대될 거라고 한다. 중국은 이미 변화했고 무한 진행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저렴한 노동력과 넓디 넓은 땅덩이 위에 너나 할 것 없이 세계의 기업들은 중국에 공장을 지었고, 이는 전 세계에 저렴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었다. 우리가 알던 중국의 모습은 여기쯤일 것이다. 하지만 우물안 개구리가 될 수도 있다는 것! <포브스>지에서 발표한 전 세계 억만장자 1,400여 명중 161명이 중국인이라는 것이다. 사실 수치로 감이 잘 오지는 않치만 중국인들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음은 이미 직감하고 있다. 바링허우(1980년대출생,약 2억4천만명 추정),주링허우(1990년대출생,약2억2천만 명 추청)라는 엄청난 숫자의 두 세대가 현재 중국의 소비를 이끌고 있는 젊은 세대로 대부분 외아들,외동딸로 태어나 급속한 경제성장 속에 물질적 풍요를 누리며 성장하면서 개인주의적이고 소비지향적이고 개방적,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해외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강하며 인터넷에 매우 익숙하여 한류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도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며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늘어나면서 남성들 보다도 여성들이 소비 주체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루에 3~4번이나 택배기사가 찾을 정도로 여유가 있을 때마다 인터넷 쇼핑을 즐기며 이 효과는 중국 전자상거래 규모를 세계1위로 성장시키는데 몫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쓰레기를 이용해 만든 쓰레기 식용유나 돼지고기를 소고기로 속인 가짜 소고기 등 먹거리 문제가 이슈되었는데 이는 기본적인 먹거리에 대한 불신으로 중국 사회의 혼란을 가져왔고 중국정부는 불량식품을 만들거나 판매한 사람들을 무조건 법정 최고형으로 다루고 있다고 한다. 최근 중국에 유기농 열풍이 불면서 회원제로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물건이 금세 동나버리는 현상 등 중국은 상상 이상의 모습들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IT 게임시장이나 스타트업 기업들이 중국의 성장과 상황에 맞게 변화하여 준비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신국부론 중국속으로]을 통해 중국은 땅덩이 크기 만큼이나 작은 움직임에도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는 그들의 변화에 주목해야 할 필요성을 알게 되었고,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삼아 경제 발전의 물꼬가 트여 주길 바래보며,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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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리더 vs 힐링 리더
송수용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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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리더VS힐링리더]

 

 

조직을 위한다면서 조직을 망치는 '킬링리더'

개인과 조직을 함께 살려 내는 '힐링리더'

 

 

 

 

당신은 킬링 리더인가 힐링 리더인가?

이 질문과 함께 시작되는 이야기는 우리가 흔히 직장이나 조직 생활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리더들의 모습을 보여주어 진정한 리더자의 모습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얼마전 흥행했던 <미생>이라는 드라마에 이어 조금은 다른 분위기이지만 최근 방송중인 <송곳>의 내용들을 보면 조직의 상하 관계 속에 일어나는 리얼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공감대가 높아 이런 류의 드라마가 관심을 받는 것이기도 하지만 드라마의 내용이 우리 현실 속 우리 사무실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기에 보는 사람들마다 각자 겪었던 그 인물을 대입해보게 되는 재미가 있어 그런게 아닐까 한다. 물론 드라마는 드라마로써 영웅들도 존재하고 있지만 현실 속 영웅은 정말로 찾기 쉽지 않은 것 같아 아쉬울 때도 많이 있다.

보통 리더로써 행해야 할 몇가지 등등을 주장하는 도서들이 즐비한 가운데 [킬링리더VS힐링리더]는 이 책을 읽고 있는 자신 부터 어떤 리더인지 객관적인 시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 같다. 저자는 리더를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것은 상당한 무리수를 두는 것일지 모르지만 리더들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대결구도로 정하여 다양한 실제적사례와 함께 제시하고 있다.

먼저 킬링리더를 3가지로 나누어 이야기 하고있다. 첫째는 숫자는 채웠지만 마음을 파괴하는 '독재형'킬링리더이다. 구성원들이야 어찌되든 모든 일의 우선 순위는 목표 달성에만 관심을 둔다. 이에 구성원들은 자신이 단지 수단으로써 존재한다는 걸 깨닫는 순간 조직에 대한 애정은 커녕 킬링리더의 눈치보기에 바쁘고 창의력과 도전정신은 잃고 점점 병들어 가다가 작은 위기에도 한 방에 무너질 수 있도록하는 무서운 암적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두번째로 권위에 안주하며 자신의 특권과 혜택은 누리면서 구성원과 조직 전체의 상황에는 무감각한 '무책임형' 킬링리더이다. 조직에 어떤 위기가 다가와도 단지 자신에게 닥칠 곤란이 무엇일지만 걱정하는 무책임한 리더이며, 그의 실체는 평소 형식적으로 잘 이행하고 있어 드러나지 않치만 실제 위기상황이 닥쳤을 때 비로서 본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그 예로 조선시대 전쟁 속의 백성들을 뒤로하고 파천한 임금 선조가 있다. 셋째로, 조직을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채우는 '비윤리형'킬링리더이다. 이는 자신의 지위와 권한으로 교묘하게 대인적 이익을 취하는 사람으로 독재형과는 달리 조직에서 크게 눈에 띄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때론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들은 아주 오랬동안 조직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킬링리더라고 한다. 하지만 킬링이든 힐링이든 항상 그런건 아니라고 말한다. 킬링리더는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유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힐링리더 또한 자신의 모든 행동이 옳다고 생각하는 순간 킬링 리더가 되기 시작한다고 하니 백지장 하나 차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저자는 리더의 모습 왜에도 리더와 함께 일하는 팔로워들의 유형도 분석해 놓았다. 그리고 그 상호관계로 인해 어떤 부분을 신경써야 할지도 조언하고 있다.

 

#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도 나에게는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인간은 이 선택에 따라 존엄해지기도 하고 비참해지기도 합니다. 리더십 또한 선택의 결과 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사람과 조직을 살리는 힐링 리더가 되기도 하고 사람과 조직을 죽이는 킬링 리더가 될 수도 있습니다.p60-61

 

저자는 자신먼저 힐링을 경험해야 진정한 힐링리더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셀프힐링을 하는 방법을 제시해주며 나 먼저 행복해지는 방법을 통해 조직의 리더로써 가져야 할 마인드를 이야기 한다. 그리고 리더가 해야할 중요한 일들 중 하나로 구성원들의 자존감과 자신감 회복을 돕고 동기부여하며 일이 즐거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리더부터 그런 경험이 필요하며 아직 그런 경험이 없다면 먼저 자신의 과거에 대한 상처와 원망, 분노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

 

저자의 말처럼 세상에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다양한 사건사고들을 통해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그럼에도 다시 원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면, 스스로 잘못하고 있음을 인지했다면 지금 당장 변화해야 한다. 제발 앞으로 존경스러운 리더의 이야기가 뉴스 곳곳에서 터져 나오기를 바래보며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 되어주길 기대해 본다.

 

 

# 팀장의 역할은 팀원이 할 수 있는 작은 실행을 통해 작은 성공을 경험하게 하고

그 경험을 격하게 칭찬해 주어 자신감을 갖게 한 다음,

조금 더 큰 시도를 하게 하여 새로운 성공을 반복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패배가 일상화된 사람이나 팀은 윽박지른다고 달라지지 않습니다..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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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문학 - 하루가 더 행복해지는 30초 습관
플랜투비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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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문학]

 

 

오늘 하루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주변 사람들을 더 많이 사랑할 수 있게 하는

나 혼자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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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라 하면 덜컥 어려운 느낌이 든다는 생각도 할 수 있지만 이 [1℃ 인문학]은 책의 두께에 비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고, 흔히 글자로 빼곡히 적혀 있는 인문학 책에 질리신 분이라 하더라도 [1℃ 인문학]은 전혀 질리지 않고 읽을 수 있다. 사실 이 책을 읽는다고 표현하기 보다 실려있는 사진들과 함께 짧게 강렬한 글들을 중심으로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고 머리로 생각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처음엔 사진이 대부분이라 큰 내용이 있겠나..싶기도 하겠지만 가끔 TV에서 나오는 가슴 찡하게 만드는 공익광고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해야 할까.. 독자에게 짧은 질문을 던져주고 시선은 첫 장을 넘겨 사진과 함께 진실을 찾아내고 그 질문의 의미와 사진 속의 장면의 의미를 조용히 생각하게 한다. 그야말로 짧고 굵게..인간으로써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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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는 별로 없지만 이미 긴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 느낌도 주고, 우리 주변에 일어나고 있었던 일들, 그리고 우리가 모르고 지냈었던 따뜻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해외사례와 국내 사례들이 조화롭게 이야기 되고 있다. 조금은 국내 사례가 책의 절반 이상 차지했다면 더욱 감동적이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지만 이야기들을 통해 요즘 창의적인 생각을 요구하는 세상에 진짜 인간이 원하고 바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바르게 생각할 수 있는 사례들이 아닐까 한다. 총 5파트IDEA / LOVE / COURAGE / PEOPLE / SOCIETY 로 나누어져 있는데 각 파트 마지막에는 파트별 사례 중 해당되는 사례자와 인터뷰를 통해 나눈 뒷 이야기가 한 층 더 의미 부여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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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이야기 중 하나는 축구팀의 유니폼을 칠하라는 첫번째 이야기 였다.  축구팀의 유님폼에 이어 핸드폰 충전, 어른들의 색칠놀이,,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다음장으로 넘기면 브라질 축구팀 EC Vitoria의 'My Blood is Red & Black'캠페인이라는 문구가 나온다. 바로 브라질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명문 축구팀이 나서서 그들의 전통이 담긴 기존 유니폼의 붉은 줄무늬를 모두 흰색으로 바꾸고, 목표한 헌혈자 수에 도달할 때마다 첫장에서 이야기 했던 핸드폰 충전처럼 배터리 충전하듯 흰색 줄무늬를 점점 붉은 색으로 채워나갔다는 것이다. 이로써 유난히 축구팀 EC Vitoria의 팬심이 강했던 팬들은 헌혈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결국 목표 달성을 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이 후 이 캠페인은 전통이 되어 헌혈 참여율을 무려 46%나 증가 시켰다는 것! 작은 재미로 시작되어 큰 변화를 만들어낸 이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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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하나는 선입견에 대한 이야기이다. 당신은 완벽한 사람입니까?라는 질문에 마네킹이 등장한다. 스위스의 사회복지단체 Pro Infirmis는 다섯 개의 마네킹을 제작했는데, 몸이 뒤틀리고, 척추가 휘어지고, 다리가 짧은 장애인을 모델로 만들었다는 것! 이 마네킹은 '세계장애인의 날'에 맞추어 유명 패션 스토어 쇼윈도에 전시되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의 반응은 전시된 마네킹에게 이상한 눈빛을 보내거나 한참을 응시하거나 혹은 따라하며 웃기도 했다는 것이다. Pro Infirmis는 마네킹을 향한 사람들의 시선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과 똑같다는 경각심의 메시지를 던져주는 것이였으며, 이 캠페인은 누군가를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선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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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미리내가게에 대한 이야기이다. 바로 우리나라의 사례인데 들어본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이 가게는 말 그대로 이웃을 위해 계산할 돈을 미리 내는 미리내가게이다. 다른 사람의 음식값을 내가 미리 내주는 것인데 아이스크림이 필요한 이웃은 누군가 미리 음식값을 지불한 이웃의 따뜻한 쿠폰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고 빵이든 커피이든 누군가가 내 성의에 행복을 느낄 것을 예상한다면 이만한 행복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미리내가게는 이미 약 200가의 가게가 운영중이라고 하니 독자들 주변에 있다면 작은 행복을 느끼고 나눠보는 건 어떨까 기대해보며 어제 JTBC뉴스룸에서 소개되었던 "오늘은 주차해도 됩니다"라는 이야기가 생각이난다.

잠깐이라도 편히 주차하기가 어려운 요즘 어떤 아주머니는 주차 신경쓰기 싫어 차를 안 산다는 말도 들은적이 있는 이때 "오늘은 주차해도 됩니다 -오후5시30분까지-" 이 푯말이 뉴스에까지 거론된다는 건 조금은 슬픈일인 것 같다. 어떤 꼬마아이가 자신이 사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게시판에 자신을 소개하는 글과 그림을 그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이웃들의 격려와 이웃간에도 서로 소통하게 되었다는 사례도 있었는데 나부터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실천하면 언젠가 세상도 1℃ 높아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많은 독자들의 가슴도 1℃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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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니터를 위한 손뜨개 모티브 & 에징 300 두근두근 코바늘 레슨
일본 보그사 지음 / 참돌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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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니터를 위한 손뜨개 모티브&에징300]

 

 

다양한 패턴 도안 300점과 4가지 모티브 연결법

 

다양한 패턴에 도전하고 싶은 니터들을 위한 활용도 높은 손뜨개 모티브와 에징 패턴30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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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박람회에 갔다가 오랜만에 손뜨개하는 곳에서 무료 체험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조그만 링에 간단한 뜨개 방법으로 둥굴려 뜬 후 마무리로 리본을 붙여 브로치를 만들었어요. 감질난다고 해야 할까 생각보다 감각이 있었던걸까요 학교다닐 때 가사,가정시간에 손뜨개를 해본 이 후 오랜만인데 스냅이 살아있다는 칭찬에 기분 좋아 왔던 기억이 나네요. 저와 같이 한번쯤은 경험 해보았을 분들 중 눈으로 보아오기는 했으나 딱히 시도해보지 못하신 분들 중 손뜨개에도 도전해보심 어떨까 생각해보았어요.

[감각적인 니터를 위한 손뜨개 모티브&에징300]는 손뜨개를 좋아하고, 즐기시는 분들께는 매우 좋은 정보가 되어줄 것 같아요. 책의 니트의 느낌 있는 표지가  맘에 쏘~옥 들구요, 그리고  다양한 패턴들이 소개되어져 있답니다.  이런 기본 패턴을 익히고 나면 얼마든지 생활용품이 되어줄 만한 소품들 만드는데 활용하기 좋아보이구요 패턴 하나만 가지고도 컬러 배합을 통해 예쁜 컵받침이나 쿠션, 가방 등도 가능하답니다.

딱딱해 보이지 않고 실의 재질에서 느껴지는 편안함과 베이직한 느낌의 색감 배합이 집안 분위기도 한결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 같아 하나부터 천천히 연습 좀 해야 할것 같네요..^^

 

 

[감각적인 니터를 위한 손뜨개 모티브&에징300]는 손뜨개를 좋아하고, 즐기시는 분들께는 매우 좋은 정보가 되어줄 것 같아요. 책의 니트의 느낌 있는 표지가  맘에 쏘~옥 들구요, 그리고  다양한 패턴들이 소개되어져 있답니다.  이런 기본 패턴을 익히고 나면 얼마든지 생활용품이 되어줄 만한 소품들 만드는데 활용하기 좋아보이구요 패턴 하나만 가지고도 컬러 배합을 통해 예쁜 컵받침이나 쿠션, 가방 등도 가능하답니다.

딱딱해 보이지 않고 실의 재질에서 느껴지는 편안함과 베이직한 느낌의 색감 배합이 집안 분위기도 한결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 같아 하나부터 천천히 연습 좀 해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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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들이 정말 다양하게 실려져 있는데요 사각형, 육각형,팔각형,원형,삼각형 모티브를 기본으로 실의 굵기와 색의 배합으로 이렇게도 뜰 수 있구나하는 감탄이 나옵니다. 손뜨개를 하셨던 분들이라면 도안 보시는 방법이 훨씬 수월하실꺼고, 초보 손뜨개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약간의 기초능력을 갖추시면 더 좋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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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뜨개를 하면서 늘 떠오던 방식이 지루하게 느껴지신다면 [감각적인 니터를 위한 손뜨개 모티브&에징300]을 통해 좀 더 다양하게 221가지의 모티브를 활용해보시길 권하고 싶구요, 이 모디브 외에도 에징 79가지 도안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책에 나와 있는 부분들만으로도 원하는 손뜨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잘 몰랐었는데 에징도 정말 다양하고 그 동안 보았었던 수공 손뜨개 제품들이 얼마나 많은 수고를 거쳐 만들어졌는지 새삼느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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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중간에는모티브 뜨개의 팁이 소개되어져 있어 만드실 때 참고하시면 더욱 도움이 되구요, 마지막에 부분에 나오는 POINT LESSON(모티브 연결 포인트 레슨)이 있는데 여러개의 모티브를 완성한 후 어떻게 연결을 할 수 있는지 빼뜨기로 연결하기, 한길긴뜨기,1코로 연결하기,빼뜨기로 4장 연결하기,짧은뜨기로 연결하기, 한길긴뜨기 전코로 연결하기, 짧은뜨기로4장 연결하기 방법들이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되어져 있어 연결포인트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간단하게 배우실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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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것엔 감동이 있다 - 생각을 세련되게, 마음을 섹시하게 만드는 자기감성경영법
김춘애 지음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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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것엔 감동이 있다]

 

 

마음속 적정온도를 유지해주는 감성테크

생각을 세련되게,

마음을 섹시하게 만드는 자기감성경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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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최첨단 IT기술이 하루가 멀다 쑥쑥~이슈가 되어 이제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일들이 이미 세상 곳곳에서 실현되어지고 있고 상용화되느냐 마느냐를 놓고 끊임없이 시각을 다투고 있는 가운데 SNS라는 매체가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어지면서 마치 세상사람들을 하나의 소통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른 냉랭한 모습들이 사회에 일어나고 있고, 세상 사람들은 다들 외롭다고 표현하고 진짜 터놓고 말 할 수 있는 사람도 믿을 수 있는 사람도 만나기 쉽지 않다고들 한다. 신개념의 매체들이 만들어지면 질 수록 서로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다스릴 줄 알았건만 오히려 일부 SNS활동은 차라리 보지 않는게 낫다는 생각이 든다는 말도 들은 적도 있다.

 

소통이란 감정의 표현이고 행복은 그것을 느끼는 감정이라고 한다.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또한 감정표현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며, 내가 표현한 감정을 상대방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다르게 느낄 수 있다.[성공하는 것엔 감동이 있다]에서 저자는 감정을 나누고 감성으로 소통한다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사람, 즉 유감자임을 알고 상대방도 유감자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과거 부모님들 시대 속병, 화병이란 말이 많이 쓰였다. 속으로 끙끙 앓고 지낼 수 밖에 없었고,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던 그 때 어머니들은 자식들에게 자신과 다르게 다 훌훌 털어내고 지내길 바라신다. 그래서 인 걸까? 요즘 너무 훌훌 털어버려서 문제란 생각이 드는게,, 새롭게 등장했던 돌직구라는 용어~ 야구용어가 이제 말을 직설적으로 마구 던져대는 걸 돌직구라고 표현하고 있다. 희안하게도 남의 감정은 상관하지 않고 마구 쏟아 던지는 이런 돌직구가 능력인 것 같은 대우를 받는건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감정에 상처를 받지 않으려 남을 상처낸다는 요상한 논리를 이슈가 되고 있다. 저자는 이를 내면에 자신의 상처를 보상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깔려 있다고 한다. 남을 공격함으로써 인정받지 못한 분노를 다른 대상에게 풀어버리려는 마음, 이를 매체를 통해 본인이 직접 하기 어려운 돌직구를 대신 날려주면 또한 이 모습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낀다는 것이다. 국가며 사회며 소통의 중요성과 소통을 하자며 술잔을 기울여보고 있지만 여전히 행복지수가 바닥인 소통부재의 모습은 아직 진행중이라고 할 수 있다.

 

# 한때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인형이 있다. '공감인형'이라고 하는 그 인형은 말 그대로 자신의 이야기 행동 등에 공감을 해주는 '나만의 방청객'이란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p38

 

저자는 사우스위스트 항공사 같은 사례를 예로 들어 기업들 사이에서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감성소통의 힘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이를 감성전투력으로 표현했다. 소통은 고급언어를 쓰는 것이며 이는 감성의 언어를 말한다. 오랜 옛날에 존경받는 리더는 카리스마가 넘치고 강력한 명령으로 행동이 앞서나가는 리더였다면 지금은 개개인의 감정이 중요해졌고 단지 먹고 살기 위해서만 일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감성이 메말라서 감정이 과잉되어 문제 된 현상 역시 감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이야기 한다. 또한 제대로 된 감성전투력을 길러야 하며 이제 심리학자나 정신과 의사, 내분비과 의사와 융합연구를 진행하여 감정을 진단하고 지수를 측정하는 일이 과학적으로도 가능하며 필요한 일이 되고 있다.

 

게리 D 매케이, 돈 딩크마이어의 '감정 내 맘대로 다스린다.'에 나오는 생각을 다스려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ACE를 소개 한다. A(accept)-인정하는 단계로 자신이 느낀 모든 감정을 인정하고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임을 깨달고 그 사람의 행동을 평가하자는 것이다. C(choose)-선택하라.인데 이는 감정을 확인하여 마음을 바꾸는 단계로 무의식적 감정의 목적을 살피고 부정적 감정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E(execute)-실행단계엔 3가지 자기 이해 단계를 밟아 상처 치유를 이야기 하고 있다. 1단계는 상처를 느끼는 중에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고, 2단계는 다시 상처받는 상황에서 주저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 자신 있게 말하는 것,3단계는 상처받기 전 자신의 감정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어떤 감정을 선택할 지 결정할 수 있는 단계이다. 이 때 자기 암시용 멘트를 외우고 있는 것도 좋다고 한다.

 

우리는 훈련을 통해 감성소통능력을 기를 수도 있다. 세상을 움직이는 어떤 것도 감동받지 못하면 재미와 의미가 금방 사라진다. 생각엔 감성이 흐르고 감동이 표현되어 행동이 변화하는 것~! 저자가 말한 그 필요성과 변화할 수 있는 방법 제시를 통해 우리 사회가 감동적인 세상이 되어주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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