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나처럼 살 수 있다
이요셉.김채송화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만 나처럼 살 수 있다]


힘들고 지친 나에게 삶의 돌파구가 필요한 나에게

나를 사랑하게 될 유일한 선물





 

1.jpg


 

2.jpg


 

3.jpg


 

4.jpg


 



%EB%AF%B8%EC%86%8C




[나만 나처럼 살 수 있다]라는 책의 제목을 보니 너무나 당연한 말이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진짜 내 자신을 향해 물어보면 그렇타고 답변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치 않을꺼라 생각한다. 나도 모르게 남의 눈치를 보고 행동하고 있었거나 진짜 내가 누군지 답을 찾지 못하고..혹은 생각조차 해본적 없다는 경우도 있을거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들이 늘어나게 되는데 그 때는 이미 시간이 흘러버려 다시 되돌리기 쉽지 않은 경우가 많타. 그 때 내가 나를 용서하고 내 진짜 인생을 살았더라면...이라는 후회를 하기도 한다. 흉흉한 사회속에서 특히나 대한민국이라는 조그만 나라에서 살아남기란 여간 힘든일이 아니다. 회사 생활 조차도 강인한 인내심을 요구하는 요즘 나로 살기란 회사를 그만두어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예전과 달리 꿈을 잃어버리고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희망고문이라는 말이 있듯 더 이상 불가능하다는 것에 목숨걸려는 노력도 줄어들고 있다. 젊은 사람들일 수록 더욱이 제감하고 있는 듯 겉은 번지르하지만 속은 텅빈 것 같아 외로움을 느끼거나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타.




 

5.jpg


 



삶에 지치고 힘든 사람들의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나만 나처럼 살 수 있다]는 따뜻한 난로 같은 책이 되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행복여행'이라는 2박3일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줄 단 한가지인'Feel good'을 선택했다. 스스로 즐겁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좋아보이지 않는다는 걸 이미 경험에서 알고 있다. 내 기분에 따라 늘 똑같은 환경이나 사물도 달리 보인다는것! 그렇다면 즐거움은 곧 자신이 선택하고 새롭게 만들어갈 수 있는 힘으로 관점의 변화를 일으켜 주는 것이다. 그런데 행복은 그냥 지금부터 행복해야지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건 아니다. 2박 3일 첫째날 행복을 즐기지 못하는 나를 발견하고 알아차리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 과거의 모든 생각, 그동안의 신념들이 내 삶을 어떻게 얼마나 힘들게 했을지를 깨닫고 둘째 날은 모두를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힘과 용기를 통해 스스로 자신이 중심이 되어 설 수 있도록 한다. 웃어버리거나,울어버리거나,털어버리거나,함께 소리를 질러버리거나, 함께 보듬어 사랑해주거나...등등...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독자인 나 또한 함께 힐링을 하게 되는 느낌이였다. 최근 좋치 않은 일로 기분이 울적했던 내게도 굴레를 벗겨주고 신선한 생각과 마음을 가지게 해주는 듯 했다.




 

6.jpg


 

 



많은 사람들은 보기와는 다르게 막상 자신의 이야기를 툭~ 털어놓고 이야기 할 만한 사람이 많치 않타고 한다. 친구나 지인들은 주위에 많이 있음에도 진심을 나눌 수 있는 진짜 사람이라 느껴지는 사람이 안타깝게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요셉,김채송화님과의 간접적인 만남을 통해 새롭게 보이는 나를 찾아보고 책 속에 등장하는 사례자들의 이야기와 함께 내 이야기를 접목해보며 따뜻한 시간을 가져보며 작은 기적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울특별시 vs. 서울보통시 - 서울은 왜 서울인가 서울 택리지 2
노주석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울특별시vs.서울보통시]




 


1.jpg


 

2.jpg


 

3.jpg




 



%EA%BD%83%EC%9E%8E




" 역사란 과거의 한 시점, 한 장소만을 일컫지 않으므로

역사의 층위가 겹겹이 쌓인 서울의 특성에 어울리는 장소성의 회복이 필요하다. "




아무것도 모르던 처음 서울에 올라왔던 나는 정신없이 눈을 굴리기 바빴고, 내가 가려하는 곳이 어디로 어떻게 가야하는지 시골에 살았던 나로써는 복잡하게 느껴졌다. 어느날 문득 서울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적이 있다. 서울가서 정신 안차리면 코베인다던 어른들 말씀처럼 서울은 내가살았던 시골과는 좀 다른 느낌이였다. 길을 물어보는 사람에게 그다지 관대하지 않았던 스쳐지나가던 사람들..서울에 올라와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낀건 그 이유를 조금은 알것 같다는 것이다.


서울은 도시이다. 하지만 내가 보았던 서울의 모습은 도시와 도시가 아닌곳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는것을 보았다. 오히려 말도 안되는 낡은 건물 창고 같은 곳이 집인 사람들도 있었고, 반면 XX팰리스, 그들만의 공간을 영위하는 마을을 이룬 듯한 곳에 삼엄한 분위기 속을 드나드는 고급차들을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었다. 시골에 살면 겪차의 크기가 이렇게 얼굴보기 힘들정도로 높지는 않았었는데 내가 느낀 냉랭한 분위기는 바로 서울에서 느낄 수 있었다.




 

4.jpg


 



개인적인 서울에대한 긴 전제를 뒤로 하고 본격적으로 서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려한다.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로'라는 말이 있듯 크지 않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지방을 떠나 상경하여 살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서울을 또한 크게 강북과 강남으로 양분하여 이중도시의 양상을 띄고 있다. [서울특별시vs.서울보통시]의 저자인 서울도시문화연구소장 노주석님은 '서울 제대로 알기'라는 명제로, 이 책의 전편이라 할 수 있는<서울택리지>이 후 연작으로 만든 책이다. 2013년 6월부터 2015년 2월까지 꼬박 3년에 걸쳐 「서울신문」지상에 장기 연재한 <노주석의 서울택리지>를 기본으로 구성하였기 때문이란다. <서울택리지>에 서울의 시공간에 대한 역사와 지리적 개념잡기였다면, 이번엔 정치와 문화를 추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5.jpg


 



우리 한국역사를 바라볼 때 수 많은 침략과 정복등을 거쳐 이루어진 현재의 모습은 저자로 하여금 '서울학'을 연구하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다. 복잡하게 얽히고 설힌 지난 과거를 파헤져가며 서울 고유의 것을 찾아가는 재미또한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묘미이기도 하다. 내가 알고 있는 서울의 현재의 모습을 바탕으로 과거 한강에서 해수욕을 하는 장면을 떠올리는 것은 매우 신선한 느낌이였고, 과거 배를 타고 강북과 강남을 이동하던 나룻터가 지명이름으로 남아 우리에게 불리어지고 있는 것들,북촌이나 서촌의 과거 역사적 사실들, 청운동,옥인동,인사동,청진동은 아무뜻도 없는 합성지명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들 중간중간 알았던 내용도 있었지만 내가 아는 서울의 모습에 살을 덧붙여가는 느낌이였다. 그러고 다시 바라본 모습은 알지 못했을 때의 느낌과 알고 난 후의 느낌은 이 책을 읽고 난 후 또 다른 독자들에게 서울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해줄 거라 생각한다.

책속의 내용을 뒷받침하고 있는 어디서도 보기 어려울 듯한 옛 서울의 전경을 담아낸 사진들을 보는 재미또한 빠뜨릴 수 없는 부분인것 같다. 서울이라는 지명의 유래와 진실된 정체성이 어디서부터 시작되고 있을지 저자의 옛날 이야기를 통해 함께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 조선 - 한 권으로 읽는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 여행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1
박광일.최태성 지음 / 씨앤아이북스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조선편] 




" 역사에 무임승차하지 말자! "



한 권으로 읽는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 여행

 

 





 

1.jpg


 

2.jpg


 

3.jpg


 

4.jpg


 

5.jpg



 




30대가 지나고 난 후 부터 지난 날들을 돌아보게 되는 버릇같은게 생긴거 같다. 어린시절은 어른들이 하라는데로 그냥 그렇게 하면 되는줄 알았던것같고 20대는 어른흉내라도 내는듯 학과를 졸업하고 난 후 갑자기 껍데기만 어른이 되어 정신없이 지나가 버린거 같기도 하다.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며 그 때 내 선택이 달랐었더라면 어땠을까..하며 돌아보며 아쉬움과 희열을 동시에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살아오면서 내가 가진 히스토리를 통해 그 때의 결정이 지금의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라는 걸 깨닫는 순간 반성할 일은 반성도 하게 되고 잘한일은 칭찬도 하게 된다. 그리고 조금 더 성숙한 한 인간으로 커가는 나를 느끼게 되고 앞으로 살아갈 방향을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는 것 같다.


히스토리~! 사람들이 살아온 지난날들이 모이고 모여 더 크게 한 나라의 역사를 이루어내고 공동체를 만들어냈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와 생각해보면 학창시절 그냥 암기과목으로 전락할 것이 아니라 그 중요성인식이 더 크게 작용했어야 하지 않을까,, 어린 학생들에게  제대로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야말로 어른이 된 나로써 매우 중요한 의미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역사를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된 역사를 알고 싶어하는 학생들이나 어른들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해주고자 한다.




 

6.jpg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 후 대광고교 교사이자 EBS역사과목 인기 강사, 큰 별 샘으로 통하는 최태성님과 같은 성균관대 사학과 출신, 재학시절 참여한 학술답사에 푹 빠진 계기가 되어 역사 기행 전문 회사 (주)여행이야기를 창업해 운영중인 박광일님이 손을 잡고 총 3권으로 구성된 한국사 책이다. 지난 날 EBS강의를 들었을 때 큰별샘의 역사 강의 중 친구분 이야기를 했었는데 아마도 그 분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7.jpg


 



사실 한국사에 대해 도통 일각연이 없었던 나에게 TV사극 드라마가 기회를 열어줄 줄은 몰랐지만 지금은 사극이나 영화 등을 통해 다양하게 접하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매체들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픽션같은 내용들이 포함되어있어 진짜 역사인지 확인하고 싶어지고 제대로 공부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수 많은 한국사 책들 중 무겁고 지루한 책들이나 사진이 없는 글로만 쓴 책이 많았다. 내가 못찾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책의 권 수가 너무 많거나 너무 쉽게 풀어져있어 내용이 부족하거나 그랬던 것 같다.




 

8.jpg


 




그런데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는 <1권 선사~고려><2권 조선><3권 근현대>로 크게 나누어 3권으로 컬러 사진과 함께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역사공부를 할 수 있도록 되어져 있었다. 역사적 기록물들이나 근거자료가 선사~고려 때보다는 많타보니 왕조에서 부터 구체적으로 보다보면 큰 그림을 그리기 쉽지 않았는데 내가 만난 <2권 조선>에서는 술술 옛날 이야기를 하는 듯 쉽고 재미있게 정리되어 있어 직접 답사를 하는 수고로움 조차 사진들을 통해 바로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이해하기 좋았다.



 

9.jpg


 

10.jpg


 


각 장을 시작하며 중심적으로 다루고 있는 주제를 대표하는 답사지 사진을 통해 내용을 한 장의 사진으로 먼저 보여주고 난 후 사건들이 일어난 지점을 직접 지도에 표시해 두어 어떤 곳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지 파악하기 쉽도록 사건 지도를 넣어둔 점이라든지.. 역사적 에피소드로 시작해 관련이미지와 쉽고 재미있는 설명  각주등을 통해 내용 이해를 도운 점 그리고 각 장의 마지막부분에 주제별 적절한 답사지를 소개하여 우리 주변에 그냥 스쳐지나쳤던 역사 현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준다는 점.. 들이 되겠다.

직접 역사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역사 공부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이전에 먼저 히스토리를 빠르고 쉽게 파악한 후 깊게 공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며, 큰 그림을 중심으로 살을 붙여나가면서 역사 공부를 하는데 충분히 역할을 할거라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꽃보다 아름다운 잎
권순식 외 지음 / 한숲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꽃보다 아름다운 잎]

 



%ED%81%B4%EB%A1%9C%EB%B2%84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잎의 매력










 

1.jpg


 

2.jpg


 

3.jpg


 

4.jpg




 


%EC%99%84%EB%91%90%EC%BD%A9



흔히 아름다움을 이야기 할 때 화려하고 다양한 모양, 색을 지닌 꽃을 비유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런 화려함이 더 돋보이게 했던 주변 잎들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늘 초록빛으로 꽃들의 아름다움을 뒷받침하고있기에 더욱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꽃보다 아름다운 잎]에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주인공이 꽃이 아닌 잎에 있기 때문이다.


 



 

5.jpg


 

6.jpg


 




내가 사는 동네 주위에서도 어렵지 않게 수목원이나 허브농장 등을 찾을 수 있는데 이 곳에 가면 꽃보다도 나무와 잎들이 더 많이 눈에 띈다.

좋은 공기를 마시며 걷다보면 조그만 푯말을 만나게 되는데 보통은 그 잎들이 가진 이야기를 잘 모르다보니 꽃을 보며 감상하는 시간보다 적은 시간을 투자하고 스쳐 지나치기 마련이였던 것 같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잎이 없는 꽃이란 어떨까..아름다움을 뒷받침하고 있던 수고로움을 모르고 지나쳤던 것 같아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든다.




 

7.jpg


 




 이 책은 순간의 아름다움이 아닌 지속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잎의 매력에 관한 이야기이다. 숲과 식물을 사랑하는 6명의 가드너가 모여 꽃보다 아름다운 잎을 소개하고 있다. 정원을 이루는 주가 되어주는 잎! 계절에 따라 각자 어떤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고 어떤 특성들을 가지고 있는지 식물들이 주는 메시지를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무늬가 아름다운잎,황금색으로 빛나는 잎, 은색을 품고 있는 잎, 자주색이 강렬한 잎, 이국적 정취가 느껴지는 잎들 중 은색을 품고 있는 잎으로 소개되고 있는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크리스마스 트리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은색잎을 가진 식물은 주로 뜨거운 열기와 건조한 바람을 견뎌야 하거나 영하 30~4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을 견뎌야지만 은색잎을 피운다고 한다. 극한의 상황속에서 볼 수 있는 은색 잎은 마치 모난 사람이 첨차 혹한 경험들을 통해 갈고 닦아져 인간다운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과도 비슷해 보여 그런지 좀 더 눈이 간다. 어디선가 은색잎을 가진 나무들을 한참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아마도 무언의 히스토리를 몰라도 끌리는 작용이 있었던 듯 하다.   





 

8.jpg


 



작년 수목원에 갔을 때 그냥 둘러보기보다는 해설을 해주시는 걸 들은 적이 있는데 이야기를 듣고 난 후 훨씬 더 갚지고 고귀하게 느껴지는 경험을 했었듯, 이 책을 통해 만난 다양한 잎들을 주변에서 만나게 되면 그들의 이야기가 또 다른 감동을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본어 말하기 첫걸음 : 왕초보 탈출 프로젝트 1탄 - 동영상 34강 무료제공, 일본 여행지 필수 단어장 일본어 말하기 첫걸음 : 왕초보 탈출 프로젝트 1
최유리.시원스쿨 일본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어 말하기 첫걸음]

 

 

왕초보 탈출 프로젝트 1탄!!

 

한 권으로 기본 생활표현 말하기 끝!

 

히라가나를 몰라도 일본어 말문이 트인다!

 

 

 







1.jpg


2.jpg


3.jpg


4.jpg


5.jpg


 

 

%EC%A2%8B%EC%95%84

 

 

왕초보 탈출 프로젝트1탄! 일본어 말하기 첫걸음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 의아했던 점은 책이 생각보다 얇았다는 점과 이 책 하나만 보아도 기본 생활표현 말하기라는 내용이였다. 설마 요정도 양으로 어떻게 그게 가능하겠어라고 생각하면서 슬쩍 첫장을 넘겨보니 거두절미하고 이 책의 장점은 시원스쿨의 장점이기도 한 심플이라 하겠다. 이 책은 일본어이지만 이미 오래전 시원스쿨 영어책을 보았던 경험이 있는지라 시원스쿨의 특징을 조금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나 당찬 모습에 속는셈치고 한번 공부해보려한다. 이미 학창시절에 배웠던 일본어이지만 두무지 아리가또고자이마스! 스미마셍! ...아는거라곤...말할 수가 없다. 이런 수준으로 딱 필요한 시원스쿨 무한 반복과 심플하게 연습할 수 있는 책의 구성이 제일 맘에 들고 눈에 들어왔다. 언어를 너무 입시위주로 배웠던게 독인거 같다. 몰라도 될 것들까지 꾸역꾸역 머리에 집어넣는 바람에 정작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는 경우가 많타. 하지만 이 책은 학습플랜 3주 스피드 플랜과 6주 기초탄탄플랜을 제시하고 있다. 대신 짧은 기간안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당연히 그 이상의 노력과 반복연습이 필요하다.

 


 

6.jpg


 

 

우선 왕초보자들의 경우에는 기본 히라가나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본래 50음도표로 이루어져있지만 현재 46개만 존재하므로 이 46개의 기본 발음을 응용해 요음,촉음 등 다양한 발음표현부터 익혀본다.

일본어는 이미 알고 있듯이 우리나라 말과 어순이 같아 익히기 훨씬 쉬운 언어로 알고 있다. 그만큼 단어 연결을 통해 타 언어에 비해 훨씬 빠르게 익힐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일본어 기본 글자를 익힌 후에는 핵심 문장 구조부터 익혀나간다.

 

*** 예를들면 이런식이다.

 


 

7.jpg


 

 

 

1. 명사 입니다. = 명사 + です(데스)

 

예) 초밥 입니다.   すしです     /   도시락입니다.    べんとうです

 

 

 

2. 명사 이었습니다. = 명사 + でした(데시타)

 

예) 초밥 이었습니다.   すしでした     /  도시락 이었습니다.   べんとうでした

 

3. 명사 입니까? = 명사です + か?(데스 카?)

 

예) 초밥 입니까?   すしですか?     /     도시락 입니까?    べんとうですか?

 

p20-21

 

 


 

8.jpg


 

9.jpg


 

 

이렇게 간단하게 기본 구조를 공부 한 후 문장 구조를 다시 다른 명사들을 사용하여 연습한다. 한글과 일본어를 바꿔가며 반복적으로 연습하다보니 이 정도면 할만하다는 생각이든다. 간단히 명사 단어들을 외우면 입니다. 이었습니다. 입니까? 정도는 쉽게 패스~.

다음장으로 넘어가니 좀 더 확장학습하는 단계이다. 명사+입니다. / 명사+이었습니다 앞에 이것 저것 그것을 넣어 문장 확장을 연습한다. 입에 익숙하게 될 수 있돌고 또한 반복이 핵심이다. 그리고 앞서 공부 했던 단어들을 정리해 익혀본 후 파트 마지막마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많이 들어보았던 말들의 진짜 의미들을 되새김해보며 실전회화도 간략하게 익혀볼 수 있다. 이렇게 1~30파트까지가 이 책의 전부이다. 그리고 처음 접하는 학습자들을 위한 동영상 무료 수강권 또한 잘 활용하면 학습능률을 높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단, 사용기간이 무한정이 아니므로 사용기간을 잘 확인하고 쿠폰 등록후 2개월간 무료수강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japan.siwonschool.com   ☜ 온라인 동영상 강의 사이트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이제 외국인은 쉽게 만날 수 있다. 하물며 옆집에 이웃으로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좀 더 커다란 세상과 만나기 위해 나또한 외국어 익히기에 꾸준히 노력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