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은 창백한 손으로
박영 지음 / 은행나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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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은창백한손으로
#박영
#은행나무

"선양 경찰서에 체포된 용의자의 변호를 맡을것.
만일 그러지 않을 경우 15년전 그날의 일을 낱낱이
밝히겠다.
용의자 : 에덴병원 간호사 33세 유민희
혐의 : 살인 "

"누군가 15년 전의 그 일을 세상에 까발리겠다며
자신을 협박하고 있다.도진은 숨 막히게 두려웠다.
누군가에 의해 그 일이 세상에 까발려지는 것이
두려운 것인지,아니면 자신이 끝내 잊고 있던
기억을 직면하게 되는 것이 두려운 것인지 헷갈렸다."

강원도 선양군 에덴 종합병원
이곳에서 병원장이 살해를 당하는 사고가 일어나고
황총장의 지시로 여형사 연우와 부사수 상혁이 사건
담당을 맏게 되고,용의자와 면담중 담당변호사로 나타
났다가 갑자기 사라져버리는 도진!!
의심을 남기고 사라져버린 도진을 찾아다니면서
이야기의 실마리가 하나씩 풀려나간다.

15년전 도진,이한,민재,서현,윤석은 단짝친구이다.
도진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에덴병원에서 밤마다 이상한
비명소리가 들린다는 소문을 확인해보고 싶어하던 친구들과
도진은 몰래 숨어서 그 실체를 확인하게 되면서
친구들 사이에서도 미묘한 일들이 생기게 된다.

연우,도진,15년전의 사건 순으로 서로의 입장에서 얘기를
풀어나가고 뒷이야기가 궁금하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읽었고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다.
사실 느림보거북 책읽는 속도라서 조금 늦게 책을 읽기 시작했다.
여러 인친님들의 후기도 읽어가면서~~
밤에 읽지 말라는 충고도 있었는데...
에이~~설마 그렇게까지 무서울라고!!? 했다...
그런데 읽다보니 책을 덮을 수 없었고
자꾸 옆에서 누가 날 쳐다보는 듯한 섬뜩한 느낌에 고개를 휙 휙 돌아보야했다...ㅠㅠ
(환자의 눈동자가 제멋대로 이리저리 움직였다.그러면서 상체가
서서히 뒤로 활처럼 꺾이기 시작했다.곧이어, 우지끈 뭔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우리가 믿어야 할 국민의 지팡이인 경찰을 정말 믿어도 되는지
극소수의 사람 때문에 정말 칭찬받아야할 사람들까지 손가락질 받아야하는건지..!
신약개발로 병을 고쳐준다고 하지만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악용을
할 수 있는것인지...

작가님이 손편지에 써주신 것처럼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느꼈고
권력가의 횡포에 대한 분노를 느끼게 된 책이었어요

📚선양에서는 한번 폭설이 내리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었다. 길목은 봉쇄되고 차들은 길에 갇힌채 꿈쩍도 하지 못했다. 말 그대로 기온이 내려가도록 눈의 감옥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여기야말로 돈도 잃고 가족도 잃은 은퇴한 광부들이 우글대는곳 아닌가? 무능한 광부 출신 아비에 자식들은 줄줄이 도박 빚에 허덕이는 신세라니 이보다 좋은 실험실이 어디 있겠나?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chae_seongmo
@park.young_writer

#낙원 #창백한손 #욕망과시간 #박영신작스릴러
#선양 #의문의죽음 #민재 #서현 #이한 #윤석 #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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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한다는 것 - 잊지 못할 맛의 세계로 초대하는 셰프의 말 지노 지혜의 말 시리즈
나흐 왁스만.매트 사트웰 지음, 장준우 옮김 / 지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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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한다는것
#나흐왁스만 #매트사트웰
#장준우 #지노

"깨끗이 비워진 접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댄 바버

잊지못할 맛의 세계로 초대하는 셰프의 말

"주방에서 일하는 건 나의 영혼이자 나의 삶이다."
그 일을 너무 사랑한다.
나는 사람들이 바라기 때문에 그곳에 있는게 아니라
내가 원하기에 주방에 있다. -하인츠 벡

주방에서 음식을 한다는건
엄마가 가족의 끼니를 책임지기 위한 작은 공간으로만
생각해왔지만 시대가 변할수록 여자뿐만이 아닌 남자들의
공간으로 바뀌기도 하고 그저 배를 채우기 위한 음식을 만들어
양껏 먹는 시대에서 양보다는 질을 따지며
예술 작품같은 음식들을 요리로 만들어 내는 곳으로
바뀌고있다.

사실 책을 받기전에는 요리를 하는 사진이라던지 요리법들로
채워진 책인줄 알았는데 요리사님들의 요리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 놓은 책이라 놀라웠습니다.

~~옮긴이의 말 ~~
화려한 플레이팅을 뽐내는 음식을 보며 누군가는 요리사를
예술가에 비유하기도 한다. 요리사란 자신만의 세계에서 혼자
고고하게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예술가라기보다 반복해서 허기진
고객을 만족시켜야 하는 과업을 짊어진 시지프스와 가까운 존재다. 그렇기에 조르주 블랑이 지적한 것처럼 요리사는 평생 견습생처럼
무언가 배우고 성취해 나가야 하는 직업이다.

《에이프릴 블룸필드》
주방에서 그 많은 시간을 보냈건만
나는 아직도 뜨거운 기름안에서 노릇하게
익어가는 마늘을 보거나,점점 달콤한 색으로
변하고 있는 펜넬 조각 아래를 살짝 들춰보는 일을
사랑한다. 육즙을 숟가락으로 떠서 구운 고기에 다시
끼얹거나, 그 위에 야채를 쌓아 올린 후 살짝 눌러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살아오면서 수많은 간을
구워봤지만 뜨거운 팬에서 구울때 나는
그 향기는 여전히 나를 떨리게 한다.
이런 소소한 기쁨들이 너무 사랑스럽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hae_seongmo
@jinopress

#요리 #세프 #음식의맛 #레시피 #숨은비법
#음식애호가 #미슐랭스타셰프 #파티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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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없이 완벽한 사람은 없다 - 행복과 희망을 끌어당기는 감정 지침서
황근화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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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없이완벽한사람은없다
#황근화
#매일경제신문사

어떤 일을 할때 완벽히 준비하지 못한채 시작한다면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불안을 느끼
기도 하고 그런 마음에 먼저 준비를 해도 이렇게 하는
게 맞는건가? 라는 또 다른 불안감이 찾아온다.

나는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자주 보는 편이다.
내가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상대방의 표정이나 분위를 보고 나 때문에 화가났나? 내가 혹시 뭘 실수했나?
하는 생각으로 눈치보고 불안해 하곤 한다.
내가 꼭 알아야하는 내용의 얘기가 아니어도 내가 다 알고 있어야 안심이 되는듯 꼭 얘기를 들어야 직성이 풀리고 불안감이 조금 없어진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제목만으로도 너 혼자만 불안해 하는 것이 아니고 완벽한 사람들만 있는건 아니라고 너만 조급해하고 불안해하는 것이 아니라고 토닥여주는것 같았다.

16p.우리가 남에게 갖는 자의식의 반만 줄여도 삶이 한결
편안해질 것이다. 그러한 자의식은 결국 내가 만든 의미 없는 생각 습관임을 깨달아야 한다.(모드 르안)

26p.누구든 실패는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시작하기도 전에 패배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30p.작은것부터 도전해서 경험을 쌓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야 말로 불안감을 줄여나가는 현실적인 대안일것이다. 걸음마를 처음 배우는 아이처럼 일어서다 넘어져도 괜찮다. 중요한것은 다시 일어나는 것이며 멈추지 않는 것이고 항상 변화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어제보다 나은 오늘 ,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맞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정답을 찾지 못해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나 자신은 다르게 생각하고, 시도하고 있다고 마음속으로 외쳐 보자. 인생에 정답은 없다. 내가 만족하는 삶이 바로 정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고 그것이 곧 나의 삶인 것이다."

"불안함이나 두려움 없이 완벽한 사람은 없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경제적으로 높아만 가는 생활 기준과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에게 불안과 두려움은 삶의 필수조건이 되었다. 하지만 불안이 기회를 만들고 두려움이 새로운 경험을 선사 한다고 생각하면 자신감이나 긍정적인 사고로 바뀔 수도 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이기적이라고 한다.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성취하고자 욕심에 집중하다 보면
불행에 가까워지기 쉽고, 내가 가진것에 만족하고 살아간다면 세상은 그 무엇보다 행복하고 풍족해질 수 있다.

●불안을 긍정으로 바꾸는 7가지 기술
실패도 경험의 자산으로 인정하라
먼저 표현하고 솔직해져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라
건강을 챙기고 체력을 유지하라
책임감을 내려놓아라
자연스럽게 끌리는 것에 몰입하라

하루하루를 보람차게 보냈는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
우리가 세상을 볼때 어떤 색안경을 끼고 보는지,
긍정적인 사람곁에는 늘 그런 사람만 모이고 행복도 바이러스처럼 전파된다.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정과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늘 긍정의 힘이 따를 것이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chae_seongmo
@habitchanger

#불안극복연구소희망멘토 #동기부여가 #멘탈코치
#긍정마인드자기계발 #두려움 #고민걱정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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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황새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이경 지음 / 래빗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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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황새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전염병 사태로 인해 어린이집 휴원으로 이안이를 맡길 곳이 없어진 혜인..복직후 처음으로 주관하는 회의가 잡혀있어 빠질 수는 없고...친정엄마에게 이안이를 맡기러 가는 길이 넘 고단하고 엄두가 나지 않아 망설이던 끝에 영유아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도와줄 황새영아송영앱에 도움을 요청한다.

"엄마는 위대하다고들 하지 않나?"

어머니가 아닌 남의 손에서 이뤄지는 육아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 추상적인 압력때문에 서비스를 구매하는 행위 자체에 죄책감이 느껴지고 꺼림직한 기분이 드는것 같다.

"어디아파? 졸려? 배고파? 코 자자.
아기의 울음인지 내 울음인지 다 삼켜져 들리지도 않는 소리로 이안이는 이해하지 못하는 말만 건네게 된다."

첫아이를 낳아 키울때가 많이 생각났어요. 백일도 안된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다녀왔는데 밤새 계속 울어서 정말 미치겠더라고요...무슨 문제가 생겨서 그런건가 싶어서 응급실까지 가고...작은손에 바늘을 찔러가며 피를뽑고 온갖 검사를 다하고요...
안절부절..애타는마음..
누군가 옆에서 토닥여주고 이럴땐 이렇게 하는거야 라고 알려주면 좋겠고 잠시라도 쉬고오라면서 몇시간만 봐주면 좋을텐데 하는 마음이 간절했던 시절...
황새를 만났으면 좀 더 나았을까 생각해보게되네요

책의 내용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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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스로 자존감을 결정한다 - 복잡한 인간관계 속 자존감을 지키는 방법
최용천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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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스스로자존감을결정한다
#최용천
#꿈공장플러스

행복은 스스로 삶의 가치를 깨닫는 순간부터 찾아온다.
삶의 가치를 부정하고 저평가한다면 결코 행복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 삶의 가치는 누가 결정하는가?
어떠한 원리에 의해서 결정되는가?

자아 존중감 self-esteem 은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이고 어떤성과를 이루어 낼만한 유능한
사람이라고 믿는 마음을 뜻한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여러 공동체에 속해
살아가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긍정적인 공동체일
수도,자존감을 떨어트리는 부정적인 공동체일 수도 있다.

공동체는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를 통해 형성된다.
살아숨 쉬는 사람들이 모여 형성된 공동체이기에 이는 하나의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다.

우리 자신의 가치는 지금 이순간 누구와 관계를 맺고 있는지,
어느 공동체에 소속되어 있는지에 따라서 평가가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

누구나 타인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공동체를 형성하고 공동체의
세계관에 영향을 받는다. 자신이 속해 있는 공동체가
이 세상의 전부라고 여긴다면 그 공동체의 규율 안에만 갇혀 스스로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과 나보다 더 좋은 정답이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늘 열어둔 채 살아야한다.
우리 모두가 타인의 관점에 대해서 이해하고 배려하며
살아갈 때 공동체는 더욱 건강하고 따뜻해질 것이다.

누군가와 좋은 관계를 맺고 좋은 공동체에 소속이 되었다는 것은 내
생명을, 내 존재의 가치를 제대로 바라봐 주는 사람이 주변에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좋은 공동체는 좋은 규율을 지니고 있으며 그 규율이 올바는 방향으로
향하도록 잘 통제하고 관리감독하는 좋은 리더를 지니고 있다.

우리는 오랜시간 동안 인의예지신,양심,도덕,사랑,정의 등등의 가치가
삶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나침반의 소리만 잘 들을수 있다면 누구와 관계를 맺든
어떤 공동체에 소속이 되든 방향을 잃지않고 마음껏 항해할 수 있다.

우리는 생명을 지녔다는 그 자체만으로 인간으로서 누려야 될 기본적 인권을 누릴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 마음속의 나침반의 방향이다.

우리는 누구나 소속되어 있던 공동체를 거부하고 탈퇴할 수 있다.우리 마음속 나침반이 알려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삶의 방향만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우리는 자유롭게 변해도 되고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변화 그것은 생명의 본질이자 특권이기 때문이다.

내가 관계맺고 있는 사람들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나를 둘러싼 공동체는 어떤 가치를 지향하고 있는지, 내게 적용하는 규율은 무엇인지 그속에서 내 역할은 무엇인지끊임없이 돌아본다.

"꼭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당신은 충분히 아름답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hae_seongmo
@cheony7

#자존감 #복잡한인간관계 #공동체 #진정한가치
#가치있는존재 #패배의식 #자유시장경제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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