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한다는것#나흐왁스만 #매트사트웰#장준우 #지노"깨끗이 비워진 접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댄 바버잊지못할 맛의 세계로 초대하는 셰프의 말"주방에서 일하는 건 나의 영혼이자 나의 삶이다."그 일을 너무 사랑한다.나는 사람들이 바라기 때문에 그곳에 있는게 아니라내가 원하기에 주방에 있다. -하인츠 벡주방에서 음식을 한다는건 엄마가 가족의 끼니를 책임지기 위한 작은 공간으로만생각해왔지만 시대가 변할수록 여자뿐만이 아닌 남자들의 공간으로 바뀌기도 하고 그저 배를 채우기 위한 음식을 만들어 양껏 먹는 시대에서 양보다는 질을 따지며 예술 작품같은 음식들을 요리로 만들어 내는 곳으로 바뀌고있다.사실 책을 받기전에는 요리를 하는 사진이라던지 요리법들로 채워진 책인줄 알았는데 요리사님들의 요리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 놓은 책이라 놀라웠습니다.~~옮긴이의 말 ~~화려한 플레이팅을 뽐내는 음식을 보며 누군가는 요리사를예술가에 비유하기도 한다. 요리사란 자신만의 세계에서 혼자 고고하게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예술가라기보다 반복해서 허기진 고객을 만족시켜야 하는 과업을 짊어진 시지프스와 가까운 존재다. 그렇기에 조르주 블랑이 지적한 것처럼 요리사는 평생 견습생처럼 무언가 배우고 성취해 나가야 하는 직업이다. 《에이프릴 블룸필드》주방에서 그 많은 시간을 보냈건만나는 아직도 뜨거운 기름안에서 노릇하게익어가는 마늘을 보거나,점점 달콤한 색으로 변하고 있는 펜넬 조각 아래를 살짝 들춰보는 일을사랑한다. 육즙을 숟가락으로 떠서 구운 고기에 다시끼얹거나, 그 위에 야채를 쌓아 올린 후 살짝 눌러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살아오면서 수많은 간을 구워봤지만 뜨거운 팬에서 구울때 나는그 향기는 여전히 나를 떨리게 한다.이런 소소한 기쁨들이 너무 사랑스럽다.#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chae_seongmo@jinopress #요리 #세프 #음식의맛 #레시피 #숨은비법#음식애호가 #미슐랭스타셰프 #파티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