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원작소설의 거대한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훌륭하게 재해석한 그래픽노블
<전사들: 천둥적의 도둑>이 발간되었다.
'전사들 그래픽 노블'은
소설 속 고양이들의 세계를
눈으로 보고 싶은 갈증을
실감나게 표현해 간지러운 부분을
시원케 해준다.
이번 '전사들: 천둥족의 도둑'도
고양이들의 세밀한 심리 묘사를
실감나게 표현했다.
타이거 스타의 배신으로
한 쪽 눈을 잃은 브라이트하트는
밤마다 악몽을 꾼다.
엄마가 된다는 기쁨도 잠시....
브라이트하트는 수수께끼의 발톱자국과 함께
천둥족 진영의 먹이가 사라지자
동료들을 의심한다.
상처와 두려움을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가는 브라이트하트와
브라이트 하트를 살뜰하게
보살피는 클라우드테일
끝까지 동족들을 믿고 아우르는
파이어스타도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동족 중 먹이를
빼돌리는 고양이가 있었는지
다른 사연이 있었는지는
그래픽 노블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소설 본편이 발간 되기 중간중간
발간되는 그래픽 노블은
원작의 기다림의 목매임을
가라앉혀주곤 한다.
소설을 꾸준히 보는 독자들도
전사들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래픽노블이다.
전사들 소설의 광대한 분량이
부담스러운 친구들이 있다면
먼저 그래픽 노블을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아마도 반드시 자연스레
소설을 읽게 될 것 이다.
<오늘부터 나도 가드너> 그림책은
영국 생태교육 전문가이자
라가치 상 수상 작가인 마이클 홀랜드와
전 세계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마리아 덱의
어린이를 위한 가드닝 안내서이다.
식물이 자라는 원리와
가드닝의 첫걸음부터
야생동물을 정원으로 초대하는 방법까지
상당히 전문적인 내용에 놀란다!!
화사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보며
글을 읽다보면 식물의 생태 관련
과학 상식도 키우며
상식도 풍부해진다.
흙에도 종류가 있다는 사실에
집 앞 화단의 흙을
살펴보고 싶다는 첫째와
놀러갔던 산의 나무더미가
곤충호텔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는 둘째^^
그럼, 이제 가드닝을 시작해 보자!!
가드닝 도구를 살펴보고
나에게 지금 필요한
도구들을 찾아보자.
집 앞에 정원이 없더라도
창턱이나 집안 곳곳에
나만의 정원을 만들 수 있다.
내 책상위에 작은 테라리움도
넓은 정원못지않은 멋진 정원이다.
아니면 집 천장에 화분을
매달아 카울 수도 있다는!!
우리 가족은 테라리움과
마리모 키우기를 선택했다^^
가드닝 안내서라고 하면
정원을 위한 넓은 공간과
전문적인 도구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하고 겁먹었다면 걱정하지 말자.
집 앞 베란다에 작아져버린 장화에도
예쁜 꽃을 키울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오늘부터 나도 가드너'
책을 따라 엄마, 아빠랑 시도해본다면
나만의 가드닝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초등 2학년 딸이 좋아하는 책
어린이 판타지 동화
<런던이의 마법병원 2> 발간되었다.
워낙에 기다리던 책이라
신간이 나오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 내려갔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런던이가 처음 겪어보는 일들을
마주하며 느낄 수 있는
두려움을 인정, 극복하고
용기있게 해결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외국으로 이사를 위해
한국을 떠나는 날,
런던이는 장수풍뎅이 양심이를
숲에 풀어주기위해 살펴보다
양심이가 움직이지 않은
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양심이가 하늘 나라로 가게 된 것이다.
숲에서 양심이와 이별인사를 할 때
마법 병원이 다시 나타난다.
마법병원에서 런던이는
그리웠던 친구들을 다시 만나고
새로운 환경으로 떠나는
자신의 두려운 마음, 엄마 아빠에게
서운했던 감정들을 나누게 된다.
런던이가 자신의 감정을 알고
이야기 나누며
오해를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의 감정을 헤아리고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다루는 방법을
알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런던이의 마법병원2>는
글씨 크기나 문장 길이가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적당해
글밥을 늘려가는 시기에 읽기 좋다.
여자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예쁜 그림도 아이들이
책을 읽기 하는데 한 몫하는 듯하다
저학년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잡아주기에도,
마음을 도닥이며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지만
무엇보다 아이가 재미있어해서 좋다.
다시 열린 무지개 마법병원에서
그리웠던 친구들을 만나고
성장해나가는 상상 속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농구를 좋아하는 아들과 함께
<who? 특별판: 스테븐 커리>를 읽었다.
학원 농구팀 대표로 대회도 나가고
아빠와 1:1로 자주
코트에 나가는 아이라
'who? special 스티븐 커리' 책을
보자마자 푹 빠져 읽는다.
<who? 특별판: 스테븐 커리>는
스티븐 커리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행적이 담겨 있다.
평소 코트 위를 누비는
커리의 화려한 3점 슛을
눈여겨 보던 아이라
그의 성장기를 담은 이 책 역시
눈을 떼지 못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커리의 아버지 역시
NBA 선수였다는 점을
처음 알게 되었다.
부모님의 따뜻한 보살핌과
바른 교육 환경 속에서 자란 덕에
커리가 코트 밖에서도
사생활이 깨끗하고 모범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구나~
부모님의 든든한 지원과
본인의 노력이
시너지를 발휘한 셈이다.
특히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커리가 자신의 약점들을
극복해 내는 과정이었다.
어린 시절 얇은 프레임과 작은 키,
부상에 취약한 발목 등 선수
불리한 신체 조건을 가졌음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스토리가 인상적이었다.
아들도 이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 다며 먼저 언급했다.
남들보다 더 많은 폼 교정과
끊임없는 슛 연습을 통해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어낸 모습은
아이에게도 감명을 준 듯하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 농구 상식과
책을 읽고 나서 활용 할 수 있는
독후활동이 첨부되어 있다.
단순한 성공담을 넘어,
약점까지 극복해 가는 모습은
농구를 사랑하는 아이에게
모범이 되고 멘토가 되어주었다.
'두더지 시리즈'의 김상근 작가의
새 책이 나왔다.
우리 아이들은 '두더지 시리즈'보다
이번 신작<동굴 안에 뭐야?>의
전작 <가방안에 뭐야?>을
더 좋아해서 이번 책이 더욱 반갑다.
어두운 동굴이라는
호기심 넘치는 공간을 배경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탐구심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어린 시절 동굴이라는 공간은
항상 신비롭고 호기심 넘치는 장소였다!
<가방 안에 뭐야?>의
올챙이들의 누나가
엄마 개구리가 되었다.
동굴속에서 반짝이는 것을
발견한 아기 개구리들은
동굴 속에 들어가고 싶은데
엄마는 무시무시한 괴물이
있을 지도 모른다며 겁을 준다.
곰아저씨, 원숭이, 다람쥐
어른들은 관심도조차 없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녀석들이 아니지....
결국 몰래 동굴 속으로 들어가고;;;;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어떤 괴물(?)이 나올지
기대하고 긴장된다.
어둠 속에서 살짝 보여주는
힌트들을 보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어, 이게 뭘까?" 하고
찾아내게 만든다.
상상을 넘어선
신기한 모험을 하게 된다.
알록달록하면서도 선명한 색이
파랗고 까맣고 차가운 색들인데
신기하게도 그림을 보는
내내 따뜻하게 느껴진다.
역시 마지막은 따뜻한 엄마곁으로....
개구리들이 쫑알쫑알
대화하는 듯한 글은
내가 개구리들과 친근하게
느껴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