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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마다 작은 우주 같아요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물들의 비밀
구스타보 푸에르타 레이스 지음, 엘레나 오드리오솔라 그림, 주하선 옮김 / 봄나무 / 2025년 4월
평점 :

2024 한스 크리스티앙 안데르센 그림작가 후보
'엘레나 오드리오솔라'의 최신작
<모든 것마다 작은 우주 같아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물건에 호기심을 가지고 살펴보았다.

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는
그림이 너무 예뻐서 였는데
어린이 인문학 교양서라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의 좋은책이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이 보아도 좋은 책이다.

자그마한 단추를 주의깊게 살펴보고
어떻게 옷에 다는지도 배워본다.
단추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와 어원도 알아보자.
단추는 대부분 둥글게 만들었는데
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모든 것마다 작은 우주 같아요>
단추편의 제일 첫 문단을 읽어보자~
엄마 아빠 몰래 저금통을
깰 때 주의해야할 점과
프리스비를 완벽하게 잘 날리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모든 것마다 작은 우주 같아요>을
읽으며 느낀 것은 우리 주위의
당연한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모든 사물을 볼 때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길 것 같다.

철학교사이자 아동문학가인 저자가
우리 주위 흔한 물건들의
숨겨진 재미난 이야기를
옆에 앉아 이야기를 해주듯 글을 쓴 그림책이다.
스페인의 국민 그림책 작가의 그림과 함께
아름다움과 따뜻함 으로 가득 찬
'작은 우주같은 모든 것'을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