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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미 동물병원 3 - SBS TV 동물농장 X 애니멀봐 공식 동물 만화 백과 ㅣ 쪼꼬미 동물병원 3
최영민 감수, 김강현 지음, 이연.황정호 그림 / 서울문화사 / 2024년 2월
평점 :
기다리던 <쪼꼬미 동물병원 3>이 출간되었다!
sbs TV 동물농장과 유튜브 '애니뭘봐' 쪼꼬미 동물병원
오리지널 컨텐츠가 어린이 만화로 만들어 졌다.
(동물 좋아하는 어른이에게도 강추!!)
<쪼꼬미 동물병원 3>에서는
어떤 귀여운 쪼동들을 만날 수 있을까?
아! '쪼동'은 쪼꼬미 동물의 약자이다.
참새, 기니피그, 토끼, 강아지, 모란 앵무,
상자거북, 고양이, 도롱룡, 해달까지 한가득~
차례를 보고 까마귀를
키우는 사람도 있나 했는데
다친 까마귀를 구해준 에피소드였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참새' 콩콩이 이야기이다.
의뢰인이 길에 떨어진 아기 참새를
발견해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왔다.
콩콩 뛰는 모습이 귀여워 '콩콩이'라고 이름 지었다.
몸이 작은 참새들은 먹이를
자주 주지 않으면 저혈당으로
위험하다는데 맛난 영양죽을 먹고
정신이 번쩍 나나보다.
매 화 마지막에는 동물에 대한 학습 페이지가
있어 동물 상식도 알 수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들의 사진을
볼 수 있다는것이 재미 포인트이다.
오~기다렸던 토끼 에피소드.
귀여운 아기토끼들은
예방 접종 에피소드라
걱정하는 마음을 쓸어내렸다.
토끼들이 배변을 가릴 수 있는
동물이라는 점이 신기했다.
동물농장을 보며
가장 긴장하며 보는 내용이
동물 구조 이야기이다.
쓰레기 더미에서 눈병, 피부병에
걸린채 구조된 꽃님이는
다행히 새 주인을 만나
병도 고치고 미모도 되찾았다고 한다.
이번 <쪼꼬미 동물병원 3>에서는
멸종동물과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해
알아보고 멸종위기의 동물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노력을 알아보는 편도 있다.
<쪼꼬미 동물병원>은 단순히 동물들의 병 치료,
수의사 직업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관심, 사랑,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쪼꼬미 동물병원 4권'도
귀여운 동물들과 함께
빨리 나오길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