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 피냐타사우루스와 개미 마을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5
트로이 커밍스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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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절대 열면 안되는 공포의 노트' 

시리즈의 5번째 이야기

<경고! 절대 열면 안되는 공포의 노트 5: 피냐타사우루스와 개미 마을>

초등3학년 아들이 열심히 읽고 있는 시리즈 중 하나이다. 

읽기 독립을 연습하는 저학년부터 

중학년까지 읽기 좋은 이야기책이​다. 


<The Notebook of Doom> 원서 시리즈도 

아이들 사이에서 유명한 '경고! 절대 열면 안되는 공포의 노트' 

미스테리 스릴러 시리즈이나

무섭기보다는 기발하고 흥미진진한 

상상력 대잔치의 재미난 괴물퇴치물이다.  






스터몬 마을로 이사 온 알렉산더와 

니키, 립은 '슈.초.괴.특'을 결성하여 괴물을들 물리친다. 

세 친구들은 '개미의 날' 정성껏 키운 

개미 농장을 가지고 학교에 가는 길, 

바닥에 사탕이 여기저기 떨어진 것을 발견한다. 


알렉산더는 학교에 가는 길에 

커다란 발자국에 빠져 개미농장이 깨지고

가로등이 휘어진 상황을 맞닥들이기도 

하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큰 발자국의 주인은  

'피나타사우르스'로 몸 안에 

온갖 사탕과 과자로 가득 채워진 

엄청난 덩치의 공룡이다^^ 


'경고! 절대 열면 안되는 공포의 노트'를 읽을 때 

은근 기다려지는 괴물 소개 타임!!

아이는 자기만의 괴물을 그리고 상상해 괴물 책을 만들곤 한다. 


어마어마하게 큰 피냐타사우르스를 

슈.초.괴.특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아이들을 마을을 구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빠져 어느새 나도 슈.초.괴.특의 멤버가 된 듯한 느낌이다. 






독후활동을 위한 질문이 수록되어 있다. 

울 아들과는 질문을 읽고 답하는 

정도만 나누는데

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정리가 되어 좋았다.


뒤로 갈 수록 점점 더 재미나고 상상력 폭발의 

엉뚱한 괴물의 출현으로 

또 다음 권이 기대되는 시리즈이다.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 읽는 책을 

찾는다면 추천하는 책이다. 

무서운 내용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읽을 수 있으니 걱정말고 PICK!!하기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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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마리 고양이네 100마리 고양이네
후루사와 다쓰오 지음, 황세정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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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찾기 그림책 <100마리 고양이네>

우선 그림이 너무 귀엽다^^

한창 숫자세기에 빠져있는 딸이

숫자 세기 할 때에도 본다. 


월리를 찾아라 유아버젼, 고양이버젼

100마리 고양이랑 신나게 놀아보자~!!






엄마, 아빠 고양이랑 아기 고양이 

모두 100마리가 사는 집이다. 

오늘은 가족 모두가 할머니 댁으로 놀러 간다.

엄마, 아빠 고양이를 필두로 고양이들은 

일찍 일어나 세수를 하고 이를 닦고 아침을 먹는다. 

아침 식사대신 사탕을 

할짝할짝 먹는 날름이 고양이를 찾아보기!!


 




책장을 넘길 때마다 2면이 고양이들로 가득차 있다.

고양이들의 이야기와 재미있는 고양이를

찾으라는 지시말이 간단하게 적혀있다.  

글밥은 많지 않지만 아이가 

책을 보는 시간을 길~~다. 


'쑥쑥 자라냥역'에서 할머니댁으로 출발~

인형을 안고 있는 포근이랑 따끈이를 찾아보자.

고양이마다 모두 이름이 있는데 고양이들을 찾아보며 

이름이 지어진 이유를 유추해볼 수 있다. 

고양이 이름을 알고 그림책에서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집, 전철 기차역, 텃밭, 목욕탕에서 100마리 고양이들이 

무얼 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다. 

단호박에 그림을 그리는 색칠이,

텃밭일은 재쳐두고 날아다니는 

사마귀를 잡는 냥이들♡







일을 했으면 맛있는 점심을 먹어야겠지?

할머니 고양이 품의 냥이들,

밥 다 먹고 오카리나를 부는 냥이,

아침에 사탕을 먹던 날름이는 

또 사탕을 날름 거리고 있다는ㅋㅋㅋㅋ






할머니집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내고 

잠잘 준비를 하는 고양이들의 사랑스럽다. 

아이랑 살펴보며 이야기를 만들기도 하고 

맘에 드는 고양이를 찾아보기도 한다. 

아이의 집중력과 관찰력도 높이고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는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재미난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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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와 포도 보림 창작 그림책
에토프 지음 / 보림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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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와 포도>는 에토프 이나영작가의 첫번째 그림책이다.


에토프는 이나영 작가의 브랜드로 

2010년부터 실크스크린 작품과 

제품들을 꾸준히 제작해왔다.

다수의 도서 표지와 서울 식물원, 

이니스프리, 독일문화원 등 

다양한 협업을 한 작가이다. 





감자는 매일 아침 아저씨를 깨워 

포도나무밭 손질로 하루를 시작한다. 

포도나무에는 작은 포도 꽃들이 피었다. 


포도밭에서 멍멍이 감자의

눈에 띈 엄마잃은 아기고양이!! 

포도나무에 포도도 열리고 고양이도 열렸네^^





포도는 실제로 있는 고양이라고 한다. 

작가님의 2층 작업실 베란다 밖

포도나무와 지붕을 타고 작업실로

밥을 먹으러 오던 고양이다. 

지금은 엄마고양이가 되어

가지, 겨자와 함께 밥을 먹으러 온다고 한다. 







친구가 생길 기대에 

마냥 신이난 감자와는 달리

아저씨의 뒷모습에서 고민이 읽혀진다^^;;;






포도밭에서 만나서 포도,

감자밭에서 만나 감자.

사연이 있는 강아지 고양이 였구나...

작은 꽃에서 포도알이 맺히고 

잘익은 굵은 포도로 익어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엄마를 잃은 아기 고양이 포도가 

감자와 아저씨와 가족이 되어 가는

모습을 단백하게 보여 준다.  






까맣고 하얀 먹과 종이 두 색깔로만 

이루어진 책이지만

여름 강한 햇살에 익은 포도의 

달짝지근한 냄새가 코 끝에 

느껴지는 그림책이다.  


<감자와 포도>는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행복을 

어른이들에게는 위로와 힐링을 

선물하는 사랑스러운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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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는 친구가 필요해 아기 그림책 나비잠
박지윤 지음 / 보림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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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는 친구가 필요해>는 

보림출판사에서 0-3세를 위한 

보드북 시리즈 '나비잠' 책이다. 

영아들이 책을 보며 다치지 않도록 

모서리도 둥글려져 있다. 


박지윤 작가님은 

2024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The BRAW Amazing Bookshelf' 

선정된 작가이다. 

다음 그림책이 기대되는 작가님이다.








심심한 요구르트가 냉장고를 

빠져 나와 친구를 찾는다. 

하지만 쿠키는 우유랑 선약이 있고...


귀여운 딸기 친구들을 만나지만 

딸기들도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요구르트는 속이 상해서 

쭈그리고 앉아 훌쩍인다. 

그 때, 블루베리 하나가 다가와 

같이 놀자고 한다. 





블루베리는 수영을 못하는 

요구르트를 배려해 

함께 놀 수 있는 놀이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친구들을 의식하고 친해지는 

영아시기에 보기에 좋은 책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구르트, 딸기, 블루베리 

등장 인물들이 친근하다. 


영아를 위한 보드북이지만

친구관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6-7살 아이들도 공감대가 

느껴지고 배움이 남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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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 술라 탐험대와 떠나는 야생의 섬 찰리북 인문 자연 그림책 시리즈
헬렌 스케일스 지음, 호몰루 지폴리투 그림, 이정모 옮김 / 찰리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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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고 재미있는 동물들을 모여 사는

신비의 섬 갈라파고스.

<갈라파고스>는 갈라파고스 섬의 

멸종 위기 생물을 연구하는 술라탐험대의 

흥미진진한 모험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읽는 책보다 판형이 크다. 

일러스트가 크고 시원시원해서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름다운 색채의 태평양 

한가운데 갈라파고스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다!!




차례에는 이야기를 끌고가는 

술라탐험대 소개와 갈라파고스의 생물들, 

자연환경, 찰스 다윈, 

갈라파고스의 미래 등이 이어져 있다. 

어떻게 갈라파고스에는 

신비한 동물들이 모여 살고 있을까? 

갈라파고스를 소개하는데 

왜 찰스 다윈이??

찰스 다윈은 '종의 기원'을 

쓴 생물학자 아닌가? 







술라탐험대는 갈라파고스의 야생 생물을 

연구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다양한 국적과 인종의

일곱명의 과학자이다. 

어떤 연구를 하는 학자인지 아는 것도 

재미의 포인트 중 하나이다. 


탐사선과 심해 잠수정

연구에 필요한 각종 장비도 살펴 본다.  

6,000m 깊은 심해까지 잠수할 수 있는 

심해 잠수정이 가장 신기하고 

실제로 타면 무섭지 않을까 궁금했다. 






갈라파고스는 놀랍게도 

식물의 30%,육지새의 80%,

파충류의 97%, 해양생물의 20%가 

오직 갈라파고스에서만 살고 있다.


다큐멘터리의 단골 손님 

푸른발 얼가니새와 분홍 이구아나가 산다. 

분홍 이구아나들은 현재 20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푸른발 얼가니새는 꼭 파란 신발을

신은 듯한 모습이 너무나 귀엽다


그리고 말로만 들어본 개복치도 

갈라파고스 섬에 무리지어 나타난다. 

개복치들은 혼자 다니는 친구들인데 

왜 갈라파고스섬에서 

무리를 지어 나타날까?





찰스 다윈이 놀랍고 신비한 땅

갈라파고스 섬을 방문하고서

역작인  '종의 기원'을 집필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아이와 함께 <갈라파고스>를 

읽다보니 찰스 다윈, 진화에 대한 

이야기까지 알아보게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갈라파고스에 

사는 많은 종의 동물들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좁은 서식지에 적은 개체가 

살기 때문에  기후변화나 

서식지 파괴 등에 매우 취약하다.


술라탐험대와 함께 화산도 올라가고 

심해 잠수정을 타고 깜깜한 미지의 

세계 심해도 내려가며

멸종위기의 갈라파고스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 새로운 경험을 상

상하고 큰 꿈을 꿀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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