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초등문해력 세계사 세계 인물 세트 - 전3권 - 초등 전학년 ㅣ 에듀윌 초등문해력 세계사 세계 인물
초등문해력랩스 지음 / 에듀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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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인 우리 아들은 평소 곤충이나

생물책처럼 좋아하는 분야는 알아서 찾아

읽지만 세계사나 역사이야기는 어려워해서

아주 가끔 만화로 읽기만 했다.

​

그런데 초등문해력 세계사 세계인물 1,2,3

세트는 역사 지식을 암기하는 방식이

아니라 글을 읽고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구성이라 엄마랑

같이 공부하기 좋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



처음에는 문단도 길고 내용이 어려워서

긴 글을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집중해서 읽기에 마음이 놓였다.

​

사진의 모습처럼 먼저 글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며 틀린문제나 모르는 문제는

다시 본문을 찾아 확인해보며 반복해서

풀다보니 아이가 나름 이해하는것 같다.

​

1장에 나오는 함무라비왕과 함무라비 법전을

배우는 부분에서 메소포타미아, 바빌로니아

같은 낯선 단어가 나왔지만, 글을 다시 읽으며

문제를 풀다보니 아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서 '아 이렇게 학습하면 되겠구나'

라는 가닥이 잡혔다.

​

무엇보다 신문기사형식으로 구성된 페이지를

읽어보고 OX문제와 핵심내용을 정리하며

이해하는 과정이 참 유익했다. 아이도

'눈에는 눈, 이에는이'라는 말을 배워

일상에서 사용하기도 했다.

​

엄마표 학습을 하다보면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

글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학습지는

읽은 뒤 내용을 확인하고, 핵심을 정리하며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구성이어서

문해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

세계사는 어른인 나도 어렵다는 생각에

엄두를 못냈는데 세계인물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배우다 보니 부담이 덜하다.

​

하루 분량도 하루 한장으로 꾸준히 학습하기

좋았고 역사 지식을 배울 수 있어서 참

마음에 든다. 앞으로도 2권, 3권 꾸준히

학습하며 세계사의 기초를 자연스럽게

배우기 좋아서 한국사도 구매해야겠다.

​

초등 저학년 아이들 중 엄마와 함께

학습하는 가정이라면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지문분석 동영상 강의도 무료로

제공되기에 집에서 엄마와 꾸준히 학습할 수

있다. 문해력과 역사공부를 함께 배우기

참 좋은 학습지로 여름방학에 꾸준히

학습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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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 괜찮아질 겁니다 - 삶의 벼랑 끝에서 침묵을 택한 어느 은둔자의 이야기
피코 아이어 지음, 최지숙 옮김 / 서사원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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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누군가를 위로할때 '괜찮다'라는 말을

아끼고 있다. 힘든 일이 생기면 괜찮아질 거란

위로보다 애쓴다는 말로 위로를 전한다.

​

요즘 부쩍 지쳤던 나에게 '결국 다 괜찮아질

겁니다'라는 이 책은 지친 내 마음을 조용히

토닥여주는 것 같았다.

​


이 책은 저자가 미국 캘리포니아 수도원에서

수도사들과 함께 머물며 경험한 시간들을

담아낸 이야기다.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과

다르게 '고요' 속에서 사람과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마음을 울렸다.

​

책장을 넘기다 보면 화려한 말로 위로하기

보다 천천히 마음을 다스리는 문장들이

담겨있다. 특히 기억에 남은 문장은

'아름다움에는 늘 죽음의 흔적이 깃들어

있어야 하는 걸까요?'라는 문장이었다.

​

아름다움도, 평온함도 아픔을 지나

만날 수 있다는 의미처럼 느껴져 오래

마음에 남았다. 또 숲과 바다, 침묵과

수도원의 풍경을 묘사하는 글들은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

무엇보다 좋았던 점이 억지로 '힘내라'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힘들 때 누군가의

조언보다 그저 오롯이 내 이야기를 들어줄 때

더 큰 위로를 받기도 한다.

​

이 책이 그런 사람 같다. 조급하게 답을 내리기

보다 잠시 멈춰서 내 마음을 바라보게

해준다. 바쁘게 사느라 놓쳤던 감정들을

차분히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다.

​

평소 생각이 많거나 마음이 지쳤을 때 혹은

잠시 쉼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천천히 읽어보길 추천한다.

​

이 책은 천천히 읽으면 더 깊이 다가오기

때문이다. 읽고 나니 나의 문제들이 모두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결국 다 괜찮아질 수

있겠다는 작은 희망이 생겼다.

​

때로는 작은 희망 하나로도 다시 살아갈

힘이 생긴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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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년 후 이 자리에는 커다란 삼나무가 자랄 거야 - 2025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작, 2024 IBBY 벨기에 그림책상 수상작
쥘리 두인 지음, 노에미 파바르 그림, 이세진 옮김 / 아이스크림미디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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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인 우리 아들은 공룡과

동물, 곤충 이야기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이 책도 표지를 보자 '엄마 삼나무가 뭐야?'

라고 물어보며 읽기 시작했다.

​

나 역시 제목이 특이해서 책에 관심이

생겼다. '111년 후 이 자리에는 커다란

삼나무가 자랄 거야' 이 책은 자연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니다. 우리가 매일

무심코 지나치는 장소에도 아주 오래전

기억이 남아있고 또 먼 미래에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따뜻하게 들려준다.


주인공 에디트는 아빠와 함께 동네를

걸으며 여러 장소에 담긴 시간을 상상한다.

지금은 회색 콘크리트 건물이 있는 곳이

수백 년 전에는 울창한 숲이었고, 쓰레기장이

있는 곳은 공룡이 지나갔을지 모른다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아이가 자연스럽게

상상할 수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든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림이 참 아름다웠다. 회색빛

도시 풍경이 페이지를 넘길수록 숲으로

변하고 늑대와 다양한 동물들이 나타나기도

하고 티라노사우루스가 나타나는 장면은

시선을 확 끌었다.

​

이 책은 글보다 그림을 통해 전하는

이야기가 많아서 아이도 부담 없이 읽었고

'정말 111년 후에 커다란 삼나무가 자랄까?'

라며 질문하기도 했다.

​

저자는 환경보호를 직접적으로 전하지는

않는다. 대신 시간이 흐르면 자연은 다시

제자리를 찾으려 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도 과거와 미래가 이어지는 하나의

이야기라는 사실을 전해준다.

​

책을 읽고 나니 아이도 우리 동네를 새롭게

관찰했다. 늘 지나던 길이 예전에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앞으로 어떤 풍경으로 바뀔지

상상하며 이야기해 보았다.

​

이 책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워줄 그림책으로 어른들에게는 자연과

시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어보기 좋을 것 같다.

아이와 함께 한 장 한 장 읽으며 얘기하기

좋은 소재라서 자신 있게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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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 낯설게 보는 인류사 ㅣ 천개의 지식 35
옥이샘 지음, 이정모 감수 / 천개의바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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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우리 아들은 공룡을

정말 좋아한다. 공룡 도감은 물론이고

공룡이 나오는 책이라면 찾아서 읽는다.

​

그래서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진짜 안 멸종했으면

어떻게 됐을까?"라며 호기심을 보였다.

나 역시 상상했던 내용이라 기대하며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은 만약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지구는 어떤 모습이 되었을지

재미있는 상상 속 이야기를 들려주며

과학 상식까지 알려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형식이라 우리 아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고, 중간중간

설명도 함께 담겨 있어 재밌게 읽어

내려갔다.

​

특히 깃털이 있던 유티라누스와 새의 조상으로

알려진 미크로랍토르를 보며 "새가 공룡의

후손이었어?" 하고 신기해했다. 익룡은

공룡이 아니라는 설명도 아이에게는

새로운 사실이었다. 그림과 함께 설명해 주니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

​

책을 읽다 보니 공룡이 멸종하게 된 빙하기와

살아남기 위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도

기억에 남는다. 단순히 "공룡이 사라졌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까지 보여주니 아이도 더욱 집중해서 읽었다.

​

무엇보다 마지막 부분이 인상 깊었다. 산업혁명

이후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고 기후 위기로 인해

또 다른 생물들이 멸종 위기에 놓여 있다는

내용을 공룡 이야기와 연결해 설명해 준다. 아이도

공룡이 멸종한 것처럼 지금 동물들도 위험하겠다며

걱정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으면서 과학 상식까지 함께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단순히 공룡 이름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진화와 멸종, 환경 변화까지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더욱 유익했다. 공룡을 좋아하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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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감각 수업
나도움.박길영 지음 / 책스미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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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I를 모르면 뒤처진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뉴스에서도, 아이 교육에서도

직장에서도 AI 이야기는 빠지지 않는다.

​

나 역시 물건 살 때 위치 등등 쳇지피티에

이것저것 물어보게 된다. 이외에 많은

부분도 AI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게 많을 것

같은데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막연하게

막막할 때가 많다. 그래서 읽게 된 책이

바로 'AI 감각 수업'이다.

​

이 책은 AI 사용법만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감각을 가져야 하는지, 기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의 기준이라는 점이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내용이 저자가 말하는

'사람의 감각'이었다. 특히 AI를

두려워하거나 맹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사고와 판단의

중요성을 짚어주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

​

평소에는 AI에게 질문하고 답을 듣는

정도로만 활용했는데 책을 읽으며 좋은

결과는 좋은 질문에서 시작됨을 깨달았다.

AI에게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짐을 꼭 명심해야겠다. 기술

자체보다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사고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저자의 메시지가 오래도록

남는다. AI를 잘 사용하는 기술보다 좋은

사용자 되기가 더 중요하다는 저자의

이야기도 특히 와닿았다.

​

무엇보다 어려운 전문용어가 아닌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해 주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AI를 처음 접하는 나도 이해가

수월했기에 이미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단계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앞으로 우리

아이가 살아갈 세상은 AI가 더욱더 많은

도구가 될 것이다. 그렇다고 AI가 모든 걸

대체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힘이 더욱 중요함을 깨달았다.

결국 부모가 먼저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을 보여주는 게 아이 교육에 필요함이

느껴진다.

​

AI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이다. 사람의 기준을 잃지 않고,

사람의 감각을 키우며, AI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좋은 사용자 되기를 고민하게 만들어준 책이었다.

​

AI를 막연히 어렵게만 느끼는 사람이나

AI 시대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한 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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