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용병단 눈떠보니 과학 1 - 우주와 생명 기초 튼튼 통합과학 시리즈
알에스미디어 지음, 정수영 그림, 대치동 솬쌤(김소환), 111퍼센트 감수, 운빨용병단 원 / 서울문화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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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서는 정말 유용하고 알차다. 기초 튼튼

통합과학 시리즈인데 대치동 솬쌤의 강의 영상이

제공되고(구매자에 한해서) 2022년 개정

교육과정 반영, 원소주기율표수록,

2028 통합과학 완전히 대비할 수 있는 도서이다.

통합과학이 중요한 이유는 초등학교, 중학교

과학과 연계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이

과학의 기초를 다지기에 안성맞춤이다.

고등학교 통합과학은 초등학생이 재밌게

이해할 수 있다니 정말 이득이었다. 아이에게

이른 감이 있지만 만화 그림이 워낙 재미있고

엄마가 읽어주며 간단하게 설명해 줄 수

있어서 괜찮았다.



읽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었는데 과학전문샘의

강의까지 볼 수 있으니 1석2조로 아이가

자연스럽게 통합과학을 배울 수 있다.

호기심이 워낙 많은 아이라서 뭐든 배우면

해보고 싶어 하는데 집에서 직접 실험해 볼 수

있어서 아이가 더욱 좋아했다. 엄마가

조금 바빠지긴 해도 과학실험은 아이에게

정말 유용하다. 실험도 해보고 퀴즈도

맞춰보고 여러 가지 재미있는 요소들이

책 속에 들어있다.

자연스럽게 스토리로 이해하고

심화과정을 통해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아이에게도 유용하지만 통합과학을

이해하기 위해 부모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었다.



부록으로 들어있는 초중고 과학

교과 연계표를 통해 아이가 배워야 할 것들을

미리 볼 수 있었다.

2권은 지구와 힘, 생명체에 관한 내용인데

1권이 너무 알차서 2권도 구매해야겠다.

책 속에 등장하는 운빨용병단은2024년 출시된

타워디펜스게임'운빨존많겜'의 배경이 된다.

아이가 아직 게임을 모르긴 하는데 캐릭터와

내용들이 재미있어서 좋아했다.

2028년도 수능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통합과학을 이렇게 만화로 만날 수 있다니

정말 유용하고 알차다.

초, 중, 고 과학 내용을 이 책 한 권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이 책을 부모님들과

자녀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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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딱지 읽기 친구 꼬북
이혜령 지음, 김재희 그림 / 한빛에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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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들 학교 입학 전에 한글 다 떼고 보내기 위해

요즘 열심히 책 읽기를 도전하고 있다.

이번에 만난 도서는 '전설의 딱지'!!

아들이 딱지놀이에 한창 빠져서 종이 딱지를

만들기도 하고 고무 딱지도 구매해서인지

책의 제목만 보고도 읽어달라고 한다.

엄마가 한번 읽어주고 그다음엔 스스로

읽어보도록 이야기해 주었다.

이번 도서는 '한국안데르센상 창작동화 대상'

수상 작가의 도서로 흥미진진하고 아이들의

정서에 정말 잘 맞는 책이었다.



책의 내용은 단짝 친구 명수와 주호가

길에서 500원을 주워서 딱지를 얻게 되며

시작된다. 절대 뒤집어지지 않는 전설의

딱지를 뽑게 된다.

황금빛 전설의 딱지는 번쩍번쩍 빛이 나고

눈이 무서운 괴물 모양이었다. 그래서인지

아들이 너무 재밌어하며 끝까지 다 읽어

달라고 했다. 책이 아주 두껍지 않아서

마음먹고 읽어주면 한 권 다 읽어줄 수 있다.

아이가 한글을 완벽히는 몰라도 읽기 연습을

하고 있으니 다시 읽고 싶을 때 스스로 읽을 수

있도록 전해주었다. 책의 그림이 장난스럽고

재미있어서 아이가 그림을 보며 스스로

읽기 좋았고 책 속에 나오는 문장들이 그리

어렵지 않아서 초등 저학년도 서로 적합했다.

친구를 놀리고 싸우고 사고도 치고 속상하고

이런 과정들을 보며 아이도 자신의 친구

관계를 떠올렸다. 친한 친구를 전설의 딱지 괴물

에게서 구하기 위해 도망가는 명수를 보며

친구가 어려움에 처하면 자기도 도와줄 거라고

말한다.

책을 통해 친구와의 놀이에서의 말의 중요성,

화해의 과정과 우정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책인데도 마치 만화영화 한편을 보듯 전개가

빠르고 내용이 스펙터클해서 남자아이에게

완전 취향 저격이었다. 이 책은 한빛 에듀의

'읽기 친구 꼬북시리즈 '중 하나인데 다음 책도

매우 기대가 된다. 이번 도서애 나오는 낱말들이

아이가 한글 공부하기에 적절해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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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는 초등 수학 : 시계와 달력 - 수학 핵심, 한 권으로 끝내는 그리는 초등 수학
두줄수학연구소 김소연 지음 / FIKAEDU(피카에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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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현직 초등 교사가 강력 추천하는

두 줄 수학 연구소의 그리는 초등수학을

아이의 교재로 골랐다.

최신개정 초등 수학 교과서를 반영한 교재로

대치동 수학교재 전문 연구소에서 개발한

도서로 시계와 달력 보기를 마스터할 수 있는

교재이다. 전자시계도 좋지만 대부분

시침 시계로 되어있는 곳이 많기에 아이가

학교 입학 전에 시계 보기와 달력 보기는

꼭 배웠으면 좋겠다.



시계를 보기 위해서는 곱하기 더하기는

필수로 할 줄 알아야 하기에 아이의

수학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몇 시 몇 분 읽어보고 남은 시간을 계산해

보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의 수학적 머리가

발달할 수 있기에 시계 보기는 수학에

참 유용하다.

디지털시계처럼 숫자를 써본다며

따라 써보고 제법 시계 보는 법을 조금씩

터득하는 아들이 대견했다.

요즘 수학 관련 도서를 읽다 보니 우리 삶에

수학이 참 많이 쓰이는 것 같다. 시계 보기를

시작으로 반복적 학습을 통해 시간의 단위를

모두 마스터할 수 있는 교재라서 이 교재를

방학 동안 풀고 나면 시계랑 달력 보기는

걱정 없을 것 같다.

시계 보기를 통해 아이가 수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으며 측정능력까지 키울 수

있기에 손목시계도 전자시계가 아닌

시침 시계로 사줄까 한다.

교재가 어렵지 않고 반복되는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깨우칠 수 있는 구조라서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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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과학 - 우리 아이를 위한 최소한의 지식
이연주 지음 / 북스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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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이가 과학을 친근하게 느끼길 바라며

과학관도 다녀보고 과학 관련 도서도

읽어주고 있다. 이 책도 아이의 과학

호기심을 키워주고 싶어서 읽어보았다.

저자는 이학박사로 대구시 교육청에서

주최한 '사교육 없는 자녀교육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과학현상들을 엄마와

함께 실험해 보며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해 볼 수 있는 과정들이 책에 소개된다.

다양한 장소에서 마주하는 과학현상들을

다루었는데 부엌, 놀이터, 미술관, 여행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까지 정말 많다.

아이가 매일 먹는 요구르트를 함께 만들어

보는 과정도 아이가 단순히 먹는 음식으로

느꼈던 요구르트 속의 과학을 발견할 수 있다.



흔히 먹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속 얼음

별생각 없이 먹었는데 컵 위로 솟아오른

얼음은 과연 넘칠까?라는 질문으로

실험이 시작된다.

실제로 컵에 얼음을 넘치게 넣어놔도

넘치지 않았다. 물의 상태 변화와 부력을

동시에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실험으로

아이가 스스로 답을 찾아내도록 도와주는 게

중요하다. 눈높이 맞춤 학습법으로 유아나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생 학년에

따라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다.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조금만

호기심을 가지면 다양한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음을 느낀다.

아이가 질문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는데

아이의 호기심이 발동되는 그 순간이

공부하기 제일 좋은 상태임을 기억하며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눠야겠다.

수학, 과학 정말 자신 없었는데 아이 덕분에

엄마도 지식을 키워간다. 과학과 친해지고

싶은 부모님들도 이 책을 통해 아이와 다양한

교감을 하면서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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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섬 소년 책 먹는 고래 59
이우 지음, 김지영 그림 / 고래책빵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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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책의 제목이 왠지 따뜻해 보여서 아이에게

읽어주었는데 읽다 보니 엄마인 나도 여러

감정을 느끼게 된 도서였다.

책의 내용은 달섬에 사는 소년의 이야기이다.

안타깝게도 소년의 엄마는 바다에 빠져

돌아가셨다. 이 섬마을은 비가 오고 나면

바다의 쓰레기가 해변 위로 몰려와서

섬마을 사람들은 매번 쓰레기 치우기가

버겁다.



그나마 관광객들이 많을 때는 벌이가 좀

됐지만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지며 용이 아빠는

엄마를 잃은 바다로 다시 나가서 일을 해야

할지 고심한다.



책의 소년은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에

소정이 할머니가 얘기하신 용궁을 생각하며

엄마 꿈을 꾸기도 한다. 제일 마음 아픈

아이가 엄마 잃은 아이인 것 같다. 아이들에게

아빠도 마찬가지이지만 엄마는 정말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어린 나이에는

특히 손길이 많이 필요한 나이라 더욱

그러하다.

엄마를 그리워하던 용이는 꿈에서 만난

거북이를 따라 바다에 들어가게 되고

사고를 당하게 된다. 다행히 구조된 용이는

바다를 엄마로 생각하며 병든 바다를

지키기로 한다. 목에 그물이 낀 어린

문어도 참으로 안타까웠다.

나도 배울 수만 있으면 스킨 스쿠버를

배워서 바닷속 쓰레기를 줍고 싶다.

물론 어렵고 목습을 걸어야 하는 일이지만

참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지구의

온난화가 너무 심각하다. 올여름은 정말

에어컨 없이 살수 없을 정도로 덥다.

이 더운 날씨에 밖에 묶여있는 개들과

여러 동물들이 참 안타깝다. 사람으로

태어나 에어컨 틀고 아이스크림 먹으며

집에 있는 게 참 팔자 좋은 일이지만

사람들이 누리는 만큼 자연은 아프게

되는 이 현실이 참 안타깝다.

바다를 지키며 성장하는 용이가 기특하다.

책을 읽어주며 아이가 아직 7살이라

모든 걸 이해하진 못해도 바다의 쓰레기를

줍고 아픈 생물들을 살리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 책을 선물하고 싶은

가정이 떠오른다. 아이들에게 읽어주기에

참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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