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 - The Social Network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또 어디만큼이 허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마크 주커버그의 facebook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는 영화네요. 이야기 전개가 빠르고 말도 빨라서 같이 본 일본친구는

자막을 읽다가 정신이 없어서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Let me in' 최근에 본 뱀파이어 영화보다 훨씬 재밌어요. 그 영화는 당연히 침울하고

보고 나서도 좀 우울했으니까요. 하지만 이 영화는 실제 최연소 백만장자의 이야기라

흥미진진했어요. 하버드 대학에서만 쓰던 facebook이 온 세계에서 쓰게 되었다니

참 대단하다는 말을 안 할 수가 없네요. 저도 어쩌다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가끔

들어가서 친구 찾기를 하곤 하지만 아직은 블로그가 편안해서 여기에 사진을 올리고

글을 쓰거든요. 그런데 정말 facebook은 다른 나라 친구도 찾을 수 있고 소식을 들을 수

있다는 건 강점이네요.




 중간에 약간 마음에 안 들고 귀에 거슬리는 음악이 나오지만 그건 뭐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기에 무시할게요.

꽤 볼만한 영화고 특히 페이스북을 사용한다면 감회가 새롭지 않나 싶어요. 우스운 부분이

처음부터 나오더군요. 약간의 코미디인 것 같기도 해요.ㅋ페이스북의 장점도 많지만 사생활공개의 단점이

없지 않기에 조심히 사용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어요. 누가 친구 요청을 해서 그냥 무심코 수락을

했는데 그런 부분 후회가 되더군요.




 왕따였긴 하지만 저런 천재가 사회를 변화시키는구나 하고 감탄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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