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 읽어도 싹 이해되는 초등 관용구 쓱싹 초등공부 5
인호빵(남지은, 김인호)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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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읽어도싹이해되는초등관용구

익숙할 관(情), 쓸 용(明), 구절 구(白)!

일상에서 익숙하게 쓰이는 말로써 두 개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말이지만, 본래 뜻과는 다른 뜻으로 굳어진 말을 관용구라고 한다.
<쓱 읽어도 싹 이해되는 초등 관용구>에는 꼭 알아야하는 관용구 100개와 함께 알아두면 좋을관용구 100개까지 더해 총 200개의 관용구가 실려있다.
"간도 쓸개도 없다" 를 예로 들면 관용구를 모르는 아이들은 간이없다고..? 그럼 어떻게 살지..? 할 것이다. "간도 쓸개도 없다"란 용기나 줏대없이 남에게 굽힌다는 뜻이다. 이와 비슷하게 함께 알아두면 좋을 관용구로는 "간을 빼먹다"가 있으며 이는 겉으로는 비위를 맞추며 좋게 대하는 척 하면서 중요한것은 다 빼앗아 갈 때 쓰는말이다.
이처럼 실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관용구들과 그 관용구가 쓰이는 상황을 만화로 그려 아이들이 보다 쉽게 접하고 실제로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고있다.
자극적이지 않은 만화로 부담없이 볼 수 있고 국어사전처럼 ㄱ.ㄴ.ㄷ순으로 되어있어 궁금했던 관용구를 찾아보기도 쉽게 구성되어 있다. 책을보자마자 어?!!! 나 이책알아 하면서 스윽 집어들고 잘시간이 지나는줄도 모르고 끝까지 읽어나가는 아이에게 물어보니 들어는봤는데 무슨뜻인지 몰랐던말들이 많다며 그래서 이런말이 생겼구나~~하며 신기해한다.
아이의 어휘력과 문해력을 향상을 위한 쪽집개노트같은 책!! 이왕 보는 만화책 엄마 맘에 쏙드는 책으로 보여주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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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봉의 새 옷 - 패스트 패션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19
정해영 지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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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봉의새옷


패션을 사랑하는 스타일리스트 미스터봉
옷장에는 옷이 한가득이지만 늘 입을옷이 없다. 그럴땐 주저없이 새로운 옷을 찾아 나선다.
거침없이 옷을사고, 쉽게 버리고, 또 새로사고...
옷집으로 착각하고 우연히 들어간 의류집하장에서 미스터봉은 버려진 옷들을 만난다.
산처럼 쌓여있는 거대한 옷더미를 보고 충격을 받은 미스터봉은 집으로 돌아와 안입는 옷들을 리폼한다.
"안입는 옷을 입는 옷으로 만들기!!"
그의 새로운 도전에 사람들의 응원이 끝없이 이어진다.

얼마전 선의로 기부한 옷이 칠레에서 쓰레기산을 이루었다는 영상을 접한적이 있다. 그 영상을 본 후로는 옷을 사기가 조금 망설여졌다. 지금 내옷장에도 유행이 지나서, 작아져서, 혹은 너무커서, 아니면 아무이유없이 방치되고 있는 옷들이 많이 쌓여있는 것을 보며 그동안 쉽게 옷을 사고 버리는 행위를 반복하던 것들을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 이상하리만치 뜨거운 요즘 날씨를 생각하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어떤 지구에서 살아가게 될지 너무 걱정이 된다. 앞으로는 옷한벌도 신중하게 사야겠다. 옷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이 먹고 사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소비만을 하고 살도록 노력해야겠다. 쉽고 빠르게 채우고, 쉽고 빠르게 비우는 사이. 우리의 지구는 점점 더 망가져가고 있음을 기억해야겠다.
#패스트산업#쓰레기산#와이즈만환경동화#환경동화#와이즈만#쇼핑#환경#그림책#기후위기#패스트패션#지구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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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연필 저학년은 책이 좋아 37
이미현 지음, 김미연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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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연필
3학년 슬찬이는 받아쓰기가 너무 어렵다.
"슬찬아, 또 틀렸어? 이정도 했으면 슬기도 다 알겠다."
"어휴, 어떻게 1학년 동생만도 못하니"
이럴때 내 옆에 딱 붙어서 받아쓰기를 따라하는 슬기가 너무 얄밉다.
받아쓰기만 100점 받으면 스마트폰도 사준다고 하는데... 어차피 못 받을껄 뭐..
받아쓰기 시험이 있는 어느날 아침
'어휴... 학교가기 싫다...' 터벅터벅 학교로 향하던 슬찬이 앞에 슬찬이가 좋아하는 검은요괴딱지가 보인다. 딱지를 주우러가는 슬찬이를 놀리기라도 하듯 때마침 불어온 바람에 건물 모퉁이 너머로 날아간 딱지. 딱지를 찾아 돌아간 모퉁이의 건물끝에 낯선 간판이 보인다.
"신기한 학교 매점?" 호기심을 안고 들어간 곳에서 슬찬이는 걱정을 말끔히 해결해주는 물건을 공짜로 빌려준다는 방송을 듣게되고, 그곳에서 '받아쓰기 100점, 천재 연필"을 빌려오게 된다.
드디어 받아쓰기 시간. 슬찬이는 천재연필을 꺼내 두손에 꽉 쥐어본다. 진짜 받아쓰기를 100점 받을 수 있을까? 천재연필로 받아쓰기를 하는 슬찬이. 공책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이며 술술 써지는 연필, 그런데 갑자기 연필이 딱 멈추고 써지지 않는다. 글자 앞에서 꿈쩍않고 경고를 하는 연필을 보며 혹시나 싶어 받침을 고쳐보자 언제그랬냐는듯 연필은 다시 춤을 추듯 부드럽게 써진다. 천재연필을 이용해 숙원하던 받아쓰기 100점을 받은 슬찬이는 친구들과 선생님의 칭찬에 얼떨떨하다. 엄마에게 핸드폰도 선물받게 되었다. 신이난 슬찬이는 천재연필로 일기를 써보았다. 일기장위로 미끄러지듯 움직이며 거침없이 쓱쓱 써지는 일기. 선생님께 일기를 잘썼다는 칭찬과 함께 글짓기대회까지 나가게되고 장기자랑을 위해 쓴 대본도 너무 재미있었다며 인정받게 된 슬찬이. 천재연필과 함께 승승장구하는 슬찬이는 마음한편이 불편하다. 천재연필이 없어지면 다시예전으로 돌아가게 될까봐 불안해진 슬찬이는 천재연필이 아니더라도 잘하고싶다는 마음에 든 틈틈히 받아쓰기 공부도 하고 일기도 세줄넘게 꼼꼼히 적기 시작한다.
칭찬받았던 기분을 떠올리면 계속 칭찬받고 인정받고 싶지만 자신의 진짜실력으로 얻은것도 아니고 모두를 속이는 것만같아 마음이 불편하다. 결국 슬찬이는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간절히원했던 소원하나만 이루고 천재연필을 반납하기로 결심한다. 반납하겠다는 결심과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천재연필.
요행에 기대지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이루려 노력하여 성취하려는 모습과 친구들과의 우정을 소중히 생각하는 슬찬이의 모습이 참 기특하다.
천재연필을 쓰면서도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이 되기위해 조금씩 연습하는 슬찬이를 보니 어리지만 어른이 나보다 낫다는 생각에 배울점이 많은 어린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잘하든 못하든 동생과 비교하지 말아달라고 엄마에게 부탁하는 부분을 읽으며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땠나..하는 생각과 함께 많은 반성을 하게되었다. 아이가 잘했든 못했든 아이가 노력한 부분을 보고 인정해주고 칭찬해주는 부모가 되도록 나부터 노력해야겠다. 잘하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않아 속상한 아이들과 아이가 잘하기를 바라며 다그치고 있는 세상 모든 부모님들이 아이와 함께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잘하든 못하든 무조건 칭찬해주고 응원해 주기예요. 잘하든 못하든 나는 잘하려고 노력하는 거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무조건 칭찬해 줘야 해요.(p.64)

'오늘 안 되면 내일 된다.'라는 말을 좋아해요. 무슨 일을 하건 오늘 당장 되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해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내일은 항상 존재하니까요. 여러분도 쉽게 포기하지 말고 해야 할 일들을 꾸준히 해 나가세요.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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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탐험 곰씨의 어린이를 위한 왕초보 저글링 스쿨 신나는 방과후 22
박종언(곰씨) 지음 / 파란정원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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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공연이든 무대위 마술쇼든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저글링
눈이 똥그래지고 입이 떡벌어지게 쳐다만보던 저글링을 직접 마스터할 수있다니!!! 책을보자마자 함성을 지르는아이들이다.
그동안 자기 저글링 할 수있다며 말도 안돼는 저글링을 선보였는데... 열심히 책을 훑어보고 따라하면서 저글링이 이렇게 어려운 거였냐며 그동안 자기가 한게 저글링이 아니었냐며.. 드디어 깨달은 듯하다.
쌀과 풍선으로 저글링공을 만드는방법, 공잡는 방법부터 익히고 본격적인 저글링에 돌입하기전 풍선으로 천천히 익히는 기술 등으로 공과 친해지는 방법부터 공 1개 저글링, 공 2개 저글링, 공 3개 저글링, 직선 응용 저글링, 곡선 응용 저글링, 함께하는 저글링등의 응용기술까지 익힐 수 있다.
차근차근 순서대로 연습하다보면 조만간 제법 멋드러진 저글링을 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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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물 박물관 바람그림책 155
마리나 사에스 지음, 이숙진 옮김 / 천개의바람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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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물박물관
책을 처음 받아보았을때의 느낌은
유럽의 한 박물관을 보는 듯 했다.
기다리며.. 그리워하며 주인을 기다리는 분실물들과 소중한것을 잃어버려 분실물박물관으로 찾으러 가는 아이를 떠올리게 한다.
밝고 강렬한 색채덕에 소중한 것을 찾을 수있다는 약간이 희망과 들뜬 흥분감을 느끼며 책을 넘겼다.

분실물 박물관은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책이다. 물건을 잃어버린 마리나는 엄마와 함께 분실물박물관으로 향한다. 무언가를 잃어버린 사람들로 가득한 박물관.
잃어버리는 것들은 비단 물건만이 아니다. 인내심, 시간, 빨간색, 정신, 박자 등.. 잃어버리는 것들은 다양하다. 잃어버려선 안돼는 것도 있다, 반면 잃어버리는게 더 나은것들도 있다. 상실로인해 우리는 변화를 겪지만 변하는것이 모두 나쁜것만은 아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도 있다.

천개의바람 출판사책들은 늘 생각할거리를 던져준다. 오늘은 아이와 함께 그동안 나는 무얼 잃어버리고 살았는지, 분실물 박물관에 간다면 가장 찾고 싶은건 무엇인지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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