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봉의새옷패션을 사랑하는 스타일리스트 미스터봉옷장에는 옷이 한가득이지만 늘 입을옷이 없다. 그럴땐 주저없이 새로운 옷을 찾아 나선다.거침없이 옷을사고, 쉽게 버리고, 또 새로사고...옷집으로 착각하고 우연히 들어간 의류집하장에서 미스터봉은 버려진 옷들을 만난다.산처럼 쌓여있는 거대한 옷더미를 보고 충격을 받은 미스터봉은 집으로 돌아와 안입는 옷들을 리폼한다."안입는 옷을 입는 옷으로 만들기!!"그의 새로운 도전에 사람들의 응원이 끝없이 이어진다.얼마전 선의로 기부한 옷이 칠레에서 쓰레기산을 이루었다는 영상을 접한적이 있다. 그 영상을 본 후로는 옷을 사기가 조금 망설여졌다. 지금 내옷장에도 유행이 지나서, 작아져서, 혹은 너무커서, 아니면 아무이유없이 방치되고 있는 옷들이 많이 쌓여있는 것을 보며 그동안 쉽게 옷을 사고 버리는 행위를 반복하던 것들을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 이상하리만치 뜨거운 요즘 날씨를 생각하면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어떤 지구에서 살아가게 될지 너무 걱정이 된다. 앞으로는 옷한벌도 신중하게 사야겠다. 옷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이 먹고 사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소비만을 하고 살도록 노력해야겠다. 쉽고 빠르게 채우고, 쉽고 빠르게 비우는 사이. 우리의 지구는 점점 더 망가져가고 있음을 기억해야겠다. #패스트산업#쓰레기산#와이즈만환경동화#환경동화#와이즈만#쇼핑#환경#그림책#기후위기#패스트패션#지구살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