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짝친구 루이와 왕사슴벌레를 잡으러 숲으로 들어간 다이고는 거대한 바위가 잘려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바위 안쪽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리와 불빛을 쫓던 다이고는 발에 걸린 금줄을 자르고 안쪽 깊숙이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외눈박이 괴물을 맞닥드리게 되고 친구 루이는 외눈박이 괴물에게 몸을 빼앗기게 된다.친구 루이를 구하기 위해 다이고는 요괴를 물리치는 까마귀소년에게 이름과 몸을 빌려주고 요괴를 물리치는 신검을 찾아 요괴를 쫓기 시작하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결계석이 파괴되고 다이고가 금줄까지 잘라내는 바람에 요괴들이 이계로 넘어오게되었다는 것과 다이고 자신이 요괴를 쫓는 관문지기의 후손이라는 것을 알게된 다이고는 친구 루이를 위해 그리고 자신의 사명을 지키기 위해 까마귀 소년과 함께 요괴를 무찌르기로 하는데...아이나 어른 모두 좋아할만한 판타지적인 요소에 액션요소가 결합되어 재미와 흥미를 더했다. 처음에는 무거운 책임감에 관문지기가 되기를 거부하던 주인공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몰입해서 읽게 되었다.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어가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라인, 매력적인 캐릭터와 풍부한 세계관까지 이야깃거리가 풍성하여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꼭 한번 읽어보기를 강추한다.#이계에서온소년#미쿠니쓰즈코#가람어린이#민속판타지
#달빛그림자가게4그림자가 되어버린 동생을 찾기 위해 달빛그림자가게에서 일하는 재오와 그림자가게 주인 세희, 빛의수호자 홍, 청,록은 암랑보다 먼저 재이를 찾아내기 위해 지팡이 그림자를 이용하여 재이를 추적한다. 하지만 어느새 달빛그림자가게까지 접근한 암랑과 같은반 친구인 민재까지 이용하여 그림자 아이 재이를 찾아내려는 암랑의 음모에 재이를 추적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지팡이 그림자가 암랑에게 넘어가 버린다. 그림자 가게에서 그림자를 사고 팔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룬 달빛 그림자 가게!!!전천당이나 도깨비식당 같이 환상적인 소원을 이루어주고 욕심이 과하면 오히려 화를 당할 수도 있지만 결국 그일을 계기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받는 에피소드들이 이어진다.그림자를 사고팔 수있다는 설정부터가 너무 신선하다. 160페이지가 넘는 페이지에 글밥도 제법있지만 흥미로운 설정에 한편의 영화를 보듯 책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를 만나게된다.읽기독립후 조금씩 글밥을 늘려나가고 있는 초저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두루두루 재미있게 읽기 좋은 책이다.책을 덮자마자 뒷이야기가 궁금해진다. 과연 5권에서는 재이를 찾을 수있을까? 5권에서는 또 어떤 신비로운 그림자들이 등장할까!! 오랫만에 다음권을 기다리며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품어본다.#달빛그림자가게#길벗스쿨#그림자#소원#초등판타지동화#fantasy#어린이판타지#초등추천도서#책육아#책스타그램#독서스타그램
솔직한게뭐어때아이들이 일상에서 흔히 겪을 법한 이야기로 자신이 겪은 일들과 비교해 보며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 배움을 주는 저학년은 책이 좋아 시리즈.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이번에도 역시나 아이들에게 너무 어렵지만 꼭 한번 짚어주어야 하는 “선의의 거짓말”에 대한 신간이 나왔다.거짓말이라고는 할줄 모르는 우리의 주인공 완두하지만 오히려 솔직한 성격 때문에 친구들과 다툼이 생기고, 가족에게 상처를 주게되는 일이 생긴다. 솔직하게 말했을 뿐인데 오히려 화를 내는 친구와 가족들에 대한 서러움이 터져 엉 엉 울음이 나오고 이에 오빠에게 솔직병을 고치기 위한 특훈을 받게 되는데...거짓말을 하는사람도, 듣는상대도 기분좋게 만들고 많이 할수록 좋다는 “하얀 거짓말”완두는 하얀 거짓말을 마법에 점점 빠져들게 되어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게 되는데...완두는 실수를 만회하고 다시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거짓말은 나쁜거야 라고 가르치면서 하얀거짓말은 괜찮아~ 라는 게 아이들에게는 참 어려울 것 같다. 어디까지가 선의고 어디까지가 기만인지를 가르는 기준은 어른인 나에게도 너무나 어려우니 말이다. 살아가다 보면 선의의 거짓말이 어느 정도는 필요하지만 그에 앞서 솔직함과 진실의 가치에 대해 배우는 것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 같다. 진실로 사람을 대하되 솔직함이 항상 최선의 선택은 아닐 수 있다는 것. 각각의 상황에 맞게 균형을 맞추는 방법을 배우는 것!! 저학년은 책이좋아 42번째 이야기의 핵심은 바로 그것이 아닐까?
#발명과발견의과학사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21세기 첨단과학기술의 시대까지과학기수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고 묻고 답하다.저자는 함께 일하는 과학기술인들을 위해 과학기술 관련 글쓰기를 시작했다. 현업 연구개발에 영감이나 힌트를 제공할 만한 것들, 오늘날에도 중요한 교훈으로 삼을만한 것들, 과학기술의 미래를 밝히는 데 참고가 될 만한 거들이 모두 과학기술의 과거 역사에 숨어 있다고 생각하여, 이러한 것들을 답습하는데에 그치지 않고, 현대적인 의미로 재해석 한다면, 오늘날의 과학기술 발전에도 적지않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과학이 조금은 어려운 나같은 일반인이 보기에도 전혀 어렵지 않게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우연과 실수가 가져온 발명과 발견들, 시체 도둑이 된 해부학자 베살리우스, 과학자의 예언과 점쟁이의 차이는? 팔방미인의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 초고속 여객기 콩코드는 왜 박물관 신세가 되었을까 등과 같이 흥미로운 주제들을 쉽게 풀어 과학이라는 분야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과학은 어렵고 지루한 것이다라는 편견을 충분히 깨줄만한 과학의 발명과 발견의 과학사!! 추천합니다.
#악몽도서관💀 초대받은 사람만 갈 수 있는 악몽도서관은 하룻밤에 한권씩. 한사람이 최대 5권까지만 볼 수있다. 전 세계 아이들의 악몽을 책으로 만들어 보관해 두는 악몽도서관.. 다른아이들은 과연 어떤꿈을 꿀까...? 5권을 다 본 후에는 무사히 돌아올 수있을까...? 💀 첫 번째 밤 꺼림직한 티타임에 초대받은 정환이의 <눈속임 티타임> 두 번째 밤 사라진 오빠를 찾아 모험에 나선 소미의 <털실 저택> 세 번째 밤 소리를 내면 안 되는 학교 계단에 간 정하의 <조용한 메시지> 네 번째 밤 마녀에게 피아노 레슨을 받은 아라의 <공포의 피아노 레슨> 다섯번째 밤 속에 사는 잉크 괴물을 만난 동윤이의 <책 속의 몬스터> 💀 최근들어 아이들이 무섭다고 하면서도 공포물책을 궁금해하고 심지어 자기들끼리 무서운이야기를 음성녹음하여 보내기도 하는걸 보며 나도 어린시절 딱 저나이때쯤 서점에서 공포책 참 많이 봤지.. 하는 생각에 시대에 상관없이 시기별로 관심이 가고 궁금한건 비슷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 악몽도서관 >>제목과 표지만 봐도 두근두근!!! 손을 뻗어 펼치지않고는 못배기는 책이 등장했다. 아니나 다를까 보자마자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엄마 너무 무서워 하면서 또 보고 또 보고.. 엄마 나 이 책 학교에가져갈래!!! 책읽으라고 얘기하지않아도 자발적으로 책읽기를하고 빠져들어 보는 책!!#악몽도서관#책추천#호러판타지#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