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춤인생님.
어제 바라나시에 도착했어요. 가트에서 피어오르는 사자의 연기와 냄새가 인상적인 곳이네요. 꺽어진 골목에서 무심코 튀어나오는 운구행렬이 그리 낯설지 않은 것은 이곳 인도에 어느 정도 적응한 때문인가 봅니다. 얼마나 이곳에 머물지 아직은 알수 없네요. 새해를 네팔의 설산에서 맞이할지 생과사가 공존하는 갠지스 강가에 머무를지 좀더 지내봐야 할것 같아요.
BLUEHEART
내일이면 제가 보는 밤하늘과 춤인생님이 보는 밤하늘이 같을까 다를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호기심 투성이의 세상속으로 떠나지만 종종 소식드릴께요. 건강하시길.
흐흣,.
십 일 월 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