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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에서
스티븐 킹 지음, 진서희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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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중 이름이 “매콤”이 있어서 처음에는 매콤달콤할 때 매콤인가 한참 헷갈렸네요 ㅎㅎㅎ 원서 찾아보니까 맥콤인 듯 합니다. 그런데 매콤씨가 레스토랑 주인이라 매콤이란 표기를 번역자가 노린 것 같기도 하고, 의외로 잘 어울리는 작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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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인생론 - 개정판 세상을 움직이는 책 33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김재혁 옮김 / 육문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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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문과 비교할 능력이 안 되고, 이 책 번역에 모두가 만족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읽기론 나쁘지 않았습니다. 원문에 얼마나 충실한지는 모르겠지만 문장은 술술 읽을만했어요. 옛날 판본 갖고 있다가 다시 샀는데 글자 크기도 커지고 줄간격 넓어져서 읽기 좋습니다. 묻히는 게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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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학 베스트 미스터리 컬렉션 3 - 1970 ~ 1980년대
정태원 엮어 옮김 / 새로운사람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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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 3권 중에 이 세 번째 권이 가장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작가들 작품을 묶은 미스터리 단편집으로 이정도 퀄리티 있는 단편집은 요즘에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미스터리라기보다 신기하고 기묘한 이야기들도 많은데, 아무튼 절판되기 전에 꼭 사서 보시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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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션스 북스토리 아트코믹스 시리즈 7
대니얼 클로즈 지음, 김동욱 옮김 / 북스토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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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클로즈를 아시는 분이라면

대개는 등장인물의 냉소적인 말투나 차진 욕설에 매료된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은 제가 그렇습니다)

 

어떤 만화나 소설을 보면

등장인물이 내뱉는 욕설이 진짜 거슬릴 때가 있는데

이상하게도 대니얼 클로즈의 작품 속에서의 욕설은

저한테는 피식 웃음이 나오게 하더군요.

등장인물에 그만큼 공감을 하는 탓일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대니얼 클로즈가

의외의 소재를 들고 나왔습니다.

자세한 소개는 위에 잘 되어 있으니

제가 덧붙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야기가 대충 얼렁뚱땅 끝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정교하고 탄탄한 스토리입니다.

작가가 머리를 많이 굴린 흔적이 느껴집니다.

영화로 만들었을때 망할지 흥할지 제가 알 수는 없지만

딱 영화화하기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약간의 파토스도 느껴지고요.

걸작은 아니어도 수작은 된다고 봅니다.

 

대니얼 클로즈의 번역작품은 이제까지 모두 사서 읽어봤는데

이번엔 살까 말까 며칠을 망설였습니다.

다름아니라 가격 때문이었죠.

한참을 고민하다 지름신을 영접한 어느날 밤에

이 책을 장바구니에 담고, 또 다른 책 2권을

4만원 채운다고 억지로 함께 담고

2천원 할인쿠폰으로 할인받았다고 좋아하면서

충동구매해서 사게 되었는데....

 

그렇게 해서 이 책의 실물을 받아보니

책의 크기나, 용지 종류나, 모든 페이지가 컬러 인쇄된 걸로 봤을때

굳이 인쇄단가산출표를 꺼내보지 않아도

이 정도 비용은 들겠구나 싶었습니다.

한마디로 그 값은 하겠다 싶었습니다.

 

이런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서

백만 권 팔릴 일은 전혀 없겠지만

(그럴려면 저 같은 사람이 백만 명은 있어야 하는데

저 같은 사람이 우리나라에 백만 명이라면...)

아무튼 많이 팔리지 않을 책이라는 것을 어쩌면 알면서도

고생하면서 만들어주신 번역자와 출판사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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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신 - 신은 과연 인간을 창조했는가?
리처드 도킨스 지음, 이한음 옮김 / 김영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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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믿으라 말라 남에게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신의 존재에 관해 이만큼 과학적으로 파고든 책은 사실상 찾아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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