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고도에서
스티븐 킹 지음, 진서희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등장인물중 이름이 “매콤”이 있어서 처음에는 매콤달콤할 때 매콤인가 한참 헷갈렸네요 ㅎㅎㅎ 원서 찾아보니까 맥콤인 듯 합니다. 그런데 매콤씨가 레스토랑 주인이라 매콤이란 표기를 번역자가 노린 것 같기도 하고, 의외로 잘 어울리는 작명인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쇼펜하우어 인생론 - 개정판 세상을 움직이는 책 33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김재혁 옮김 / 육문사 / 201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는 원문과 비교할 능력이 안 되고, 이 책 번역에 모두가 만족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읽기론 나쁘지 않았습니다. 원문에 얼마나 충실한지는 모르겠지만 문장은 술술 읽을만했어요. 옛날 판본 갖고 있다가 다시 샀는데 글자 크기도 커지고 줄간격 넓어져서 읽기 좋습니다. 묻히는 게 아까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타임캡슐 - 날라리 X세대의 IMF 이야기
김수박 지음 / 뒹굴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가 김수박 작가님 책이라면 꼬박꼬박 사보는데

어찌된 일인지 이번 책은 나온 것을 이제야 알게 돼서 부랴부랴 주문했습니다.

 

지금은 절판된 걸작 (비꼬는 것은 아니고 진심 걸작이라 생각합니다)

아날로그맨1 의 후속편이 13년째 궁금했는데

이번 작품을 보니 어느 정도 짐작이 갑니다.

아날로그맨1의 뒷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꼭 보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날로그맨1의 후속편은 아직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가님의 작품들을 모두 읽어본 바,

그 내용이 자전적인 것 + 픽션이 섞여있다는 것을 잘 알기에

아날로그맨2에도 뭔가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지 않을까 기대감이 있어서요.

 

혹시라도 로또에 당첨된다면

아날로그맨2가 나오도록 작가님을 후원해드리고 싶지만

지금 당장은 제 걱정부터 해야하는 처지라서 ㅎㅎ

 

아무튼 이번 작품은 1990년대 ~ 2000년대 초반을

잘 재현하신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제가 겪은 시대가 아니라) 그 세계로 들어가기가 조금 힘들었으나

페이지를 넘길수록 과거로 돌아가서 그 시대를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실제 있었던 것들을 이야기하면서

말해야 하는 것과 말하면 안 되는 것의

조절을 잘 하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두 좋았지만 딱 하나 아쉬운 것은

이제 손이 아프신지

등장인물의 대사가

작가님 특유의 손글씨가 아니라

글꼴 인쇄라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작가님의 손글씨에 반해서 로버트 크럼의 아메리카를 샀던 사람임)

 

다음 작품을 기다리면서 이만 마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 문학 베스트 미스터리 컬렉션 3 - 1970 ~ 1980년대
정태원 엮어 옮김 / 새로운사람들 / 200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시리즈 3권 중에 이 세 번째 권이 가장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작가들 작품을 묶은 미스터리 단편집으로 이정도 퀄리티 있는 단편집은 요즘에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미스터리라기보다 신기하고 기묘한 이야기들도 많은데, 아무튼 절판되기 전에 꼭 사서 보시라 권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상에 숨겨진 수학 이야기
콜린 베버리지 지음, 장정문 옮김, 오혜정 감수 / 소우주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등학생부터 교양에 목마른 어른들까지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해 주는 좋은 내용이고, 올컬러네요. 다만 74페이지의 파이값이 한자리가 틀린 것, 일부 단위가 킬로미터 대신 마일로 표시되어 헷갈리는 점은 아쉽네요. 아무튼 소장해서 두고두고 볼 책입니다. 강추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