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레볼루션 - AI 시대, 협상을 다시 설계하다
오명호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담벼락 주인은 사람들을 설득하지 않았다. 사자는 가젤과 속도를 겨루지

않았다. 무술가는 힘으로 맞서지 않았다. 이들의 공통점은 상대를 이기려 하지

않았다는 데 있다. 상대가 자연스럽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만들었다. ----- 42쪽

‘이긴다’는 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보통은 설득하고, 경쟁하고, 

힘으로 맞서는 모습을 떠올리는데, 여기서는 오히려 

그러지 않는 태도를 말하고 있어서 인상 깊었다. 상대를 꺾는 대신 

흐름을 바꾸는 방식이 더 강하다는 메시지가 느껴졌다. 

힘을 쓰지 않는 힘이 진짜 실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고객을 찾아오는 만드는 일은 쉽지 않다. 어쩌면 많은 영업사원의

로망일지도 모른다. 이를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전문성과 경험이 

필요하다. 결국 부단한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하지만 그 정도 각오 없이

영업에 뛰어든 것은 아니지 않은가? 어차피 영업에서 성공하려면 전문성과

신뢰는 기본이다. 다만 고객을 어떻게 설득할지를 고민하기 전에, 고객이

우리 사무실로 스스로 찾아오게 만드는 방법부터 고민해보자. 그렇다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 50쪽

영업의 관점을 다르게 보게 되었다. 보통은 ‘어떻게 설득할까’를 먼저 생각하지만, 

여기서는 ‘어떻게 찾아오게 할까’를 고민하라고 말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결국 전문성과 신뢰라는 기본기가 갖춰져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는 

점도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억지로 밀어붙이는 영업이 아니라, 

스스로 오게 만드는 힘이 진짜 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설득이 실패하는 진짜 이유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 논리가 부족해서도,

말솜씨가 모자라서도 아니다. 애초에 상대는 듣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내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려 할수록 상대는 점점 더 강하게 저항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설득을 내려놓는 순간, 오히려 상대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말을 줄이고, 

선택권을 건네며, 상대의 이익을 먼저 보여줄 때, 그제야 협상이 시작된다.----- 62쪽

설득에 대한 내 생각이 뒤집혔다. 그동안은 논리와 말솜씨가 부족해서 

실패한다고 여겼는데, 사실은 상대가 애초에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내가 옳다고 증명하려 할수록 저항이 커진다는 부분도 공감되었다. 

오히려 설득을 내려놓고 선택권을 주는 순간 진짜 대화가 

시작된다는 말이 오래 남았다.



설득은 상대를 바꾸려는 시도지만, 구조는 상대가 스스로 바뀌게 만드는

환경이다. 고객이 3만 원짜리 세트를 고르는 이유는 누군가의 설득 때문이

아니다. 그 선택을 자신이 내린 결정처럼 느꼈기 때문이다. 협상에서도

원리는 같다. 상대를 내 뜻대로 움직이려 하지 말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라. ----- 68쪽

‘설득’보다 ‘구조’가 더 강력하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누군가를 억지로 바꾸려 하기보다, 스스로 선택했다고 

느끼게 만드는 환경이 더 중요하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다. 

특히 3만 원짜리 세트를 고르는 예시는 우리가 

얼마나 구조의 영향을 받는지 잘 보여 주는 것 같았다. 

결국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만드는 설계가 진짜 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협상의 성패는 협상 테이블에서 갈리는 것이 아니다. 성패는 협상 전날밤,

아니 그 며칠 전부터 이미 결정된다. 상대를 조사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하며,

데이터를 준비하고, 대안을 설계하는 그 과정에서 결과는 이미 기울어진다.


우연에 의존하지 마라. 준비로 성패를 가늠하라. 임기응변에 기대지 마라.

설계된 프로세스로 이끌어라. 상대의 반응에 휘둘리지 마라. 여러분이

계획한 흐름으로 협상하라. 그것이 협상을 예측 가능한 과정으로

만드는 유일한 길이다. ----- 110쪽

협상이 단순한 말싸움이 아니라는 걸 다시 느꼈다. 

승부는 테이블 위가 아니라, 그 전에 얼마나 준비했는지에서 

이미 기울어진다는 말이 특히 인상 깊었다. 조사와 시나리오, 

대안 설계 같은 보이지 않는 과정이 결국 결과를 만든다는 점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우연이나 임기응변이 아니라, 준비된 프로세스로 흐름을 이끌라는 

조언도 마음에 남았다. 협상은 감으로 하는 일이 아니라 

설계로 완성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협상은 운이 아니라 준비의 결과다. ZOPA를 설계하는 순간, 협상은

이미 절반 이상 끝난 것이다. 기준 없는 감으로는 결코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숫자에 끌려가는 사람이 될 것인가, 숫자를 주도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주도권은 당신의 준비에 달려 있다. ----- 218쪽

협상이 감각이나 배짱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 분명해졌다. 

특히 ZOPA를 설계하는 순간 이미 절반이 끝난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준비된 기준과 숫자가 있어야 흔들리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또렷하게 느껴졌다. 결국 협상의 주도권은 

말솜씨가 아니라,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했는지에 

달려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협상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한쪽이 이기고 다른 쪽이 지는 싸움이

아니라, 함께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가는 협력의 과정이다. 창조적

대안은 그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는 열쇠다. 협상이 막막하게 느껴질 때, 

타협의 여지가 전혀 없어 보일 때, 이 다섯 가지 도구를 꺼내 들어라.

그리고 스스로한테 물어라. 이 질문에 진짜 협상이 시작된다.

"우리가 아직 보지 못한 제3의 길은 없을까?"

------ 248쪽

협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부드러워졌다. 

그동안은 이기고 지는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함께 더 나은 결과를 만드는 과정이라는 

말이 새롭게 다가왔다. 특히 “제3의 길은 없을까?”라는 

질문이 인상 깊었다. 막혀 있다고 느낄 때야말로 

다른 가능성을 찾는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진짜 협상은 상대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함께 답을 찾아가는 데서 시작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제 협상은 'AI를 쓰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의

문제다. 정보 수집, ZOPA 분석, 전략 수립은 AI에게 맡기고, 신뢰 구축과

창의적 해법, 최종 의사결정은 인간이 맡는다. 이것이 AI 시대 협상가의

역량이다. ----- 270쪽

협상의 기준이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제는 AI를 쓰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전략적으로 활용하느냐가 핵심이라는 

말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정보 수집과 ZOPA 분석처럼 

구조화된 작업은 AI에 맡기고, 

신뢰 구축과 최종 판단은 인간이 담당한다는 구분도 

설득력 있게 느껴졌다. 결국 AI 시대의 협상가는 

도구를 잘 다루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협상 업문의 80%는 이미 AI가 더 잘한다. 그렇다면 남은 20%는 무엇인가?

신뢰를 구축하고, 맥락을 읽고, 창의적인 해법을 설꼐하는 일이다.

이것은 AI가 숫자로 증명할 수 없는 영역이다. 하지만 착각하지 마라.

이는 '인간다움만 있으면 된다'라는 위로가 아니다. 오히려 AI가 처리하는

80% 위에서, 나머지 20%를 탁월하게 수행할 수 있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는 내혹한 생존 조건이다. ----- 278쪽

조금 긴장감이 느껴졌다. 협상의 80%를 

AI가 더 잘한다는 말은 편리함보다 압박으로 다가왔다. 

결국 인간에게 남은 20%는 신뢰, 맥락, 창의성처럼 

더 어렵고 정교한 영역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특히 “인간다움만 있으면 된다”는 위로가 아니라는 

부분이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AI 위에 올라서서 

그 20%를 탁월하게 해내야 한다는 말은, 

앞으로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임을 

보여 주는 것 같았다. 두렵기도 하지만, 

동시에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분명해지는 느낌이었다.



협상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협상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협상의

원리와 기술에 대한 이해, 에잇블록협상모델이라는 프로세스의 체득,

그리고 반복적인 실습과 경험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제는 여기에

하나가 더 추가됐다. AI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 ----- 328쪽

협상력이 단순한 재능이 아니라 훈련의 결과라는 

점이 분명하게 느껴졌다. 

올바른 인식과 원리 이해, 프로세스의 체득, 반복 연습까지 

차근차근 쌓아야 한다는 말이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특히 이제는 AI 활용 능력까지 더해져야 한다는 부분에서 

시대가 달라졌음을 실감했다. 결국 협상력은 감각이 아니라 

학습과 준비, 그리고 도구를 다루는 역량 위에서 

완성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s://cafe.naver.com/jhcomm/22884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디어를 수익으로 전환하는 AI 사업계획서 프롬프트 공식
염현덕 지음 / 책다락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완벽한 사업계획서는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원했던 사업계획서가 AI를 통해서
점점 더 완벽에 가까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긴다. 지금 사업계획서를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AI의 도움을 구할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디어를 수익으로 전환하는 AI 사업계획서 프롬프트 공식
염현덕 지음 / 책다락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당신만의 경제적 해자는 무엇인가?

워런 버핏이 강조한 경제적 해자는 경쟁자가 쉽게 넘볼 수 없는 구조적

장벽을 의미한다. 저원가 구조, 강력한 브랜드, 네트워크 효과, 기술 특허 등이

해자의 원천이다. 페이팔 공동창업자 피터 틸이 <제로 투 원>에서 '경쟁'이

아닌 '독점'을 창출해야 한다고 역설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사업계획서는 단순히 "열심히 하겠다"가 아니라, 경쟁자가 모방할 수 없는

우리 팀만의 해자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해자를 어떻게 더 깊고 넓게 

만들 것인지 보여줘야 한다. ------ 17쪽

사업계획서에서 흔히 빠지기 쉬운 핵심을 정확히 짚어낸다고 느꼈다. 

많은 창업팀이 열정과 노력, 실행력을 강조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 글은 분명히 말해준다. 워런 버핏의 경제적 해자와 피터 틸의 

독점 개념을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왜 “잘하겠다”가 아니라

 “쉽게 대체되지 않는다”는 구조를 증명해야 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해자를 단순한 현재의 강점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고 넓어져야 할 전략적 자산으로 본 점이다.

 이는 사업계획서가 단기 성과 보고서가 아니라 장기 생존 전략서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이 글은 창업가에게는 냉정한 자기 점검의 기준을, 

투자자에게는 사업을 평가하는 명확한 잣대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문제 제기라고 생각한다.



고객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자신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돈을 지불한다.

이 고통은 단순한 불편함이 아니라 시간, 돈, 노력을 낭비하게

만드는 실질적인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좋은 사업은 그 고통을 덜어주는

진통제이자, 염증을 치료하는 항생제가 되어야 한다. ----- 21쪽

사업의 출발점이 어디여야 하는지를 아주 명확하게 짚어준다. 

고객이 사는 것은 기능이나 기술이 아니라, 그로 인해 사라지는 고통과 

스트레스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특히 고통을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시간·돈·노력을 계속 소모하게 만드는 구조적 문제로 정의한 부분이 인상 깊다. 

이는 “있으면 좋은 제품”과 “없으면 곤란한 제품”을 가르는 중요한 기준처럼 느껴진다.



프롬프트를 단순한 질문이 아닌, AI의 결과물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정교하게 조각하고 제어하는 설계의 관점에서

접근할 것이다. 

openAI, Anthropic, google 등 주요  AI 기업들의 공식 가이드라인과

최신 연구들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최고의 결과물로 바꾸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 35쪽

프롬프트를 단순한 질문 입력이 아니라 결과를 설계하는 도구로 재정의한다는 

점에서 인상 깊다. 많은 사람들이 AI를 ‘잘 물어보면 잘 답해주는 존재’로만 인식하는 상황에서,

 이 문장은 사용자의 역할이 질문자가 아니라 디자이너이자 

감독자에 가깝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AI의 성능 차이가 아니라, 

그것을 다루는 사고방식의 차이가 결과의 질을 결정한다는 메시지가 분명하게 전달된다.


누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작성하게 할 것인가

생성형 AI의 프롬프트에서 맥락 정보를 기술하는 것은 AI에게

'누구의 관점에서',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이 작업을 수행하는지

알려주는 것이다. 이는 AI의 톤앤매너, 용어 선택, 논리 전개 방식 등

결과물의 전체적인 결을 결정한다. 이 질문에 얼마나

구체적으로 답하느냐에 따라 AI가 내놓는 결과물의 수준은

달라진다. ----- 45쪽

생성형 AI 활용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자주 간과되는 핵심을 정확히 짚어낸다. 

프롬프트에 맥락을 부여하는 일은 단순한 배경 설명이 아니라, 

AI에게 어떤 역할과 관점을 부여할 것인지 결정하는 설계 행위라는 점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누가, 누구를 위해, 무엇을’이라는 질문은 결과물의 톤앤매너와 언어, 논리 구조까지

 좌우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매우 실용적이다.




고객의 고통을 구체적으로 정의하라

진짜 문제란 고객의 시간, 비용, 노력을 소모시키고, 나아가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반복적이고 만성적인 불편함을 의미한다. 

사업계획서에서는 이 고통의 크기(시장 규모)와 심각성(빈도/강도)를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

고통이 클수록 솔루션의 가치는 높아진다. 겉으로 드러나는 불편함이

아니라, 고객이 실제로 해결하고 싶어 하는 핵심 문제를 찾아야 한다.

예를 들면 단순히 '배달 시간 지연'이 아니라, '빠르고 안전하게

원하는 음식을 시간 맞춰 받을 수 없는 문제'처럼 구체화해야 한다.

------ 61쪽

사업계획서에서 ‘문제 정의’가 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고객의 고통을 단순한 불편이나 불만이 아니라, 시간/비용/노력을 반복적으로

소모시키고 감정적 스트레스까지 유발하는 만성적 문제로 규정한 점이 특히 설득력 있다.

이는 문제의 존재 여부가 아니라, 그 문제가 고객의 삶에 얼마나 깊이 개입하는지를 보게 만든다.




핵심 가치 제안의 명료화

해당 사업의 해결책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장 핵심적이고 독특한

혜택이 무엇인지 한 문장으로 압축해야 한다. 이는 고객의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확실하게 해결해주는지에 대한 약속이다.

이 때 해결책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능과 이점으로 설명되어야 한다. 예를 들면

'AI 추천'이 아니라,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오류율

95% 감소'와 같이 말한다. ----- 79쪽

이 글은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가치 제안’이 얼마나 명확해야 하는지를 날카롭게 짚어낸다. 

핵심 혜택을 한 문장으로 압축하라는 요구는 단순한 표현 훈련이 아니라, 

사업 자체가 얼마나 정제되어 있는지를 시험하는 기준처럼 느껴진다. 

고객의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확실하게 해결하는지까지 담아내야 한다는 점에서, 

막연한 약속이 아닌 책임 있는 선언에 가깝다.



생성형 AI, 특히 대규모 언어 모델은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지만 본질적으로

인간과 같은 계획 능력을 갖춘 것은 아니다. 대규모 언어 모델을 주어진

맥락을 바탕으로 통계적으로 가장 그럴듯한 다음 단어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로 인해 하나의 프롬프트에 너무 복잡하고 많은 요구사항이

담기면 한계에 직면한다. ----- 169쪽

생성형 AI, 특히 대규모 언어 모델을 과도하게 의인화하는 시각에 제동을 건다는 점에서 인상 깊다. 

뛰어난 성능 이면에 있는 작동 원리를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설명하며, AI가 인간처럼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거나 복잡한 의도를 스스로 구조화하는 존재는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한다. 

이는 AI 활용에서 기대치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점검하게 만든다.



전체 방향과 문제 정의의 초기 10퍼센트는 사람의 사고에서 출발하고,

구조화와 초안작성의 80퍼센트는 AI 프롬프트가 담당한다. 그리고

마지막 10퍼센트, 즉 검증과 수정, 최종 판단의 단계는 

다시 사람의 몫으로 돌아온다. ----- 302쪽

인간과 AI의 역할 분담을 매우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정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상 깊다. 

전체 과정의 출발점인 방향 설정과 문제 정의를 인간의 사고에 맡기고, 구조화와 초안 작성이라는 

가장 많은 작업량을 AI가 담당하게 한 구분은 생성형 AI를 실제로 잘 활용하는 방식에 가깝다. 

이는 AI를 대체자나 만능 해결사로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사고를 증폭시키는 

도구로 위치시키는 접근으로 느껴진다.

또한 마지막 10퍼센트를 검증과 판단의 영역으로 명확히 인간에게 돌려준 점이 특히 중요하다. 

사실의 정확성, 맥락의 타당성, 결과물의 책임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인간의 사고와 감각이 어디에서 가장 큰 가치를 가지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 글은 AI 시대의 생산성이란 기술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AI가 각자의 강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배치할 때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고 생각한다.



완벽한 사업계획서는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원했던 사업계획서가 AI를 통해서

점점 더 완벽에 가까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긴다. 지금 사업계획서를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AI의 도움을 구할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https://cafe.naver.com/jhcomm/22884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런던이의 마법학교 2 - 어둠과 빛의 초대 런던이의 마법
김미란 지음, 스티브 그림 / 주부(JUBOO)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런던이의마법학교 #어둠과빛의초대 #동화책 #블록버스터판타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세 번째 꿈


1. 사라진 학교

모퉁이를 돌면, 익숙한 학교의 모습이 보여야 했는데 학교는 없었다.

눈앞에는 모든 걸 삼켜 버릴 듯 넓고 검은 호수가 펼쳐져 있었다.

"분명 여긴 학교가 있어야 하는데..." 

-----------

익숙한 공간 장소나 '검은 호수' 왠지 공포스러운

공간으로 보여진다는 것은 왠지 무서운

일이 벌어질 것 같다는 예감이 느껴진다.



2. 매점에 숨겨진 진실

교실 문이 살짝 열려 있었다. 안에서는 고약한 냄새가 새어 나왔다.

교실 안은 엉망진창이었고, 쓰레기와 음식물 자국이 여기저기 번져 있었다.

런던이는 고약한 냄새에 숨을 크게 들이쉬기 힘들었다.

"학교가 완전히 망가졌어..."

-----------

단순히 지저분한 것이 아닌 고약한 냄새가 새어 나올 정도로

더러워진 공간엔 무슨 일이 있을까요.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질서 정연해야 할 '학교 교실'이

쓰레기와 음식물 자국으로 얼룩져 있다는게...

왠지 소중한 일상이 파괴된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3. 달콤한 유혹의 대가

런던이는 냉장고를 슬쩍 들여다보았다.

냉장고 안쪽에는 곰팡이가 피어 있었고,

아이스크림의 색이 군데군데 변해 있었다.

런던이는 눈이 휘둥 그레졌다.

"이걸 팔면 안 돼요! 이거 먹으면 안 돼요!"

-----------

"이걸 팔면 안 돼요! 이거 먹으면 안 돼요!"

어린 아이의 외침인데 

강한 울림이 느껴지네요.

책임지지 않고, 멈추지 않고, 치우지 않는 행동들로

평온해야 할 공간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공간으로 변해버리는 순간



4. 검은 호수의 진실

"어느 날, 전기가 나갔어.

난 몰랐어.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으니까."

아줌마의 목소리가 떨렸다.

"다음 날도 난 언제나처럼 문을 열었고, 아이들으 늘 그렇듯 웃으며 사 갔지.

그날... 아이들이 아팠어."

아줌마는 이를 꽉 깨물었다.

"부모들이 찾아왔고, 선생님들이 왔고, 모두가 내 앞에서 소리쳤어."

~~~~중략~~~~

"아이들이 이렇게 변해버린 건 아이스크림 때문만은 아니야.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고, 아무도 멈추지 않았고, 아무도 치우지 않았어.

그렇게 쌓인 게...

이 학교를 이렇게 만들어 버린 거야."

아줌마는 참아 왔던 숨을 토해내듯 울부짖었다.

눈물이 얼굴을 타고 흘러내렸다.

"아이들한테는... 정말 미안해."

-----------

무엇인가...

어린아이의 불부짖음에

어른의 반성....사과...

책임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는 대목인것 같다.



5. 검은 형체의 정체

검은 형체는 조용히 미소 지었다.

"네가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

그게 학교를 되살린 힘이야.

지키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에,

난 널 도울 수 있었어."

런던이는 혼란스러운 눈빛으로 물었다.

"그게... 무슨 뜻이야?"

검은 형체는 한 걸음 다가와 속삭였다.

"나는 너야."

"난 네 그림자야, 런던아.

~~~~중략~~~~

"학교를 되살린 건 네 마음이 해낸 거야.

학교를 사랑하고 친구들을 지키고 싶다는 그 마음이...

어둠을 물러나게 한 거지."

-----------

언제나 나를 지켜주는 그림자

우리가 보지 못하는 우리 내면의 강인함을

느끼게 해주는 글이다.

참으로 나약한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가장 강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네 번째 꿈


1. 사리진 친구를 찾아서

"동물과의 이별은 언제나 힘들고 슬픈 거란다."

"이번엔 달라! 정말이야! 버니는 ... 나한테 너무 소중한 친구야.

앞으로 엄마 말도 잘 듣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할게!"

-----------

어릴 적 동물을 키우다가

죽는 순간이 오면

한동안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했던 적이 있다.

나의 힘든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의 눈을 봐주고

소리쳐주는 ....

그 순간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

그 순간이 사라지는 순간

세상을 잃어버린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2. 버려진 자들의 마을

"잠깐만요! 우리는 적이 아니에요! 런던이는 나쁜 사람이 아니에요!"

버니가 앞을 막아서며 다급히 외쳤다.

그러나 검은개는 코웃음을 쳤다.

"인간이 나쁘지 않다고? 웃기지 마라.

우린 그 말을 수백 번도 넘게 들었다."

-----------

사람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상처받은 동물들에게

다가가는 사람을...

쉽게 받아들인다는 것은 

동물에게 참으로 잔혹한 일이다.

그럼에도 동물은

그것을 받아들인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동물을 ....

상처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3. 불길 속에서 찾은 용기

커다란 나무들이 불에 타며 쓰러졌다.

순식간에 숲은 연기로 뒤덮였다.

"안 돼! 모두 빨리 도망쳐!"

---- 중략 ----

그는 낮고 단호한 목소리로 외쳤다.

"어서! 내 등에 타!"

런던이는 망설임 없이 킨토리를 품에 안고 올라탔다.

"꽉 잡아!"

거대한 개는 힘껏 달리기 시작했다.

불길을 해치고 연기를 뚫으며 거침없이 내달렸다.

-----------

긴박한 속에서도

사람을 믿고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런던이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다.



4. 숲을 깨운 기적의 비

그러다 잠시 후 킨토리의 작은 몸이 희미하게 빛나더니,

조용히 눈꺼풀이 떨리며 천천히 눈을 떴다.

".... 버니?"

버니는 깜짝 놀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킨토리! 살아났어! 정말 살아났어!"

런던이는 두 손으로 눈물을 훔치며 미소 지었다.

"다행이야.... 정말 다행이야..."

비는 계속 내려 숲을 적셨고, 슬픔으로 무너졌던 마음까지도 차츰 맑게 씻어내렸다.

-----------

기적처럼 런던이의 눈물이

세상을 밝히는 빛이라는 느낌이 든다.




다섯 번째 꿈


1. 꿈이야 생시야?

"...어?"

잠시 후, 침대에서 일어나려는 순간, 손바닥에 무언가가 살짝 닿았다.

런던이는 조심스럽게 그것을 들여다보았다.

꿈속에서 보았던 버니의 하얀 털이었다.

런던이의 눈이 커졌다.

"설마..."

-----------

꿈이라고 생각했던 순간이

현실이라며.... 참으로 무서우면서도

다시금 그 용기를 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왠지 런던이는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밝혀줄 것 같다.


글을 읽으면서

런던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것 같다.

이 마음을 나의 소중한 아이에게도

전해줘야 할 것 같다.


https://cafe.naver.com/jhcomm/18070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런던이의 마법학교 2 - 어둠과 빛의 초대 런던이의 마법
김미란 지음, 스티브 그림 / 주부(JUBOO)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런던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것 같다.
이 마음을 나의 소중한 아이에게도
전해줘야 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