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4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4
나민애 지음, 이정태 그림, 김혜련 글 / 겜툰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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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4』를 읽고 나서


책을 받자마자 펼쳐 들고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그리고 한 번으로는 부족해 다시 읽고, 또 읽었다. 

심지어는 책을 옆에 두고 잘 정도로 오랜만에 깊이 빠져든 책이었다. 사실 이 책이 내 손에 오기 전부터 

이미 아이가 먼저 관심을 보이며 가져가 버려 한동안 읽어보지도 못한 채 궁금함만 쌓여갔다. 

그만큼 아이의 반응이 남달랐고, 그래서 더 기대가 컸던 것 같다.


막상 읽어보니 왜 아이가 그렇게 빠져들었는지 단번에 이해가 되었다. 단순히 글을 읽는 책이 아니라,

 ‘문해력’을 놀이처럼 풀어낸 구성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7무7유’ 개념은 머릿속에 오래 남았다.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무)와 무엇을 길러야 하는지(유)를 명확하게 대비시켜 주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도 아이의 독서 습관과 학습 태도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우리 아이 역시 책을 읽고 난 뒤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 평소에는 

책 읽기를 미루거나 흥미를 쉽게 잃던 아이가, 이 책을 읽은 이후로는 먼저 도서관에 가자고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 변화가 너무 놀라워서 순간 ‘이게 정말 우리 아이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며칠 전에는 강변을 따라 산책을 하며 도서관에 다녀왔다. 꽃이 피어 있는 길을 걸으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책을 빌려 나오는 길에 아이가 잠시 앉자고 했다. 그리고는 가방에서 

책을 꺼내 들고는 한참을 집중해서 읽기 시작했다. 그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고 진지해서 

괜히 마음이 뭉클해졌다. 예전 같았으면 도서관 가는 것조차 싫어하던 아이였기에 

더욱 그 변화가 크게 느껴졌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점은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퀴즈와 활동들이다. 아이는 책을 읽고 

난 뒤 “엄마, 맞춰봐!” 하며 문제를 내기 시작했고, 어느새 우리 집에는 ‘퀴즈 시간’이 생겼다. 

존댓말 퀴즈, 속담 퀴즈, 사자성어 맞추기, 퍼즐 놀이까지… 단순한 독서를 넘어 

놀이와 학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험이었다. 특히 아이가 문제를 내고, 내가 맞히는 과정에서 

아이 스스로 ‘설명하는 힘’과 ‘이해력’을 키워가는 것이 느껴졌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아이가 모르는 단어를 그냥 넘기지 않고 스스로 

국어사전을 찾아보는 모습이었다. 예전에는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냥 지나치거나 

물어보는 데 그쳤다면, 이제는 직접 찾아보고 의미를 이해한 뒤 다시 설명해주려고 한다. 

이 과정 자체가 문해력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활용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아이의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무엇을 해줘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억지로 시키는 독서’가 아니라 ‘스스로 즐기는 독서’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는 

점에서 큰 공감을 했다.


또한 만화 삽화가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아이가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글만 빼곡한 책이었다면 이렇게까지 흥미를 느끼지 못했을 텐데, 그림과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아이도 “1, 2, 3권도 읽어보고 싶다”고 말하며

 서점에 가자고 졸랐다. 결국 바로 구매하지는 않고 도서관에서 먼저 읽어보자고 설득했지만, 

그만큼 이 시리즈에 대한 흥미가 커졌다는 점에서 충분히 의미 있는 변화였다.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4』는 단순한 학습서가 아니다. 아이에게는 놀이이자 도전이고, 부모에게는 

방향을 제시해주는 안내서에 가깝다. 책 한 권이 아이의 행동과 태도를 이렇게까지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동시에 문해력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이 책을 반복해서 읽고, 책 속 활동들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가고 싶다. 

그리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책과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의 문해력을 천천히, 

그러나 단단하게 키워나가고 싶다. 좋은 책은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바꾼다는 

말을, 이번에 제대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


https://cafe.naver.com/jhcomm/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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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대충 살기를 권합니다 - ‘열심히’의 저주를 끝내는 ‘적당히’의 지혜
리나 놈스 지음, 김미란 옮김 / 한문화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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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대한 생각이 조금 흔들렸다. 모두가 열심히,
더 열심히를 외칠 때 오히려 적당히 일하며 균형을 찾겠다는
태도가 솔직하게 느껴졌다. 나도 이제 대충 살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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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대충 살기를 권합니다 - ‘열심히’의 저주를 끝내는 ‘적당히’의 지혜
리나 놈스 지음, 김미란 옮김 / 한문화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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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나는 세상이 전략적인 대충주의자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막판에 겨우)

깨달았다. 그들은 '머리로 생각할까, 마음으로 따를까'와 같은 이분법적 사고를

버리고 그냥 되는 대로 할 수 있는 것을 해 나간다. 그런데도 세상을 바꿀 뿐

아니라 그 과정을 즐기기까지 한다. ----- 10쪽

이 글을 읽으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대충’이라는 말에 대한 편견이 깨졌다는 것이다. 

나는 그동안 대충주의자라고 하면 무책임하고 성의 없는 사람을 떠올렸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전략적인 대충주의자는 오히려 유연하고 현실적인 사람처럼 느껴졌다.

‘머리냐, 마음이냐’ 하고 둘 중 하나만 고르려는 이분법적 사고를 버리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간다는 태도가 인상 깊었다. 완벽한 답을 찾느라 멈춰 있기보다, 

가능한 선택을 하며 움직이는 사람들. 그래서 결과적으로 세상을 바꾸고, 

그 과정까지 즐긴다는 점이 멋지게 다가왔다.

이 글을 통해 나도 모든 걸 완벽하게 정리한 뒤 시작하려 하기보다, 

일단 할 수 있는 것부터 해 보는 용기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전략적인 ‘적당함’에서 나오는지도 모르겠다.



과정을 믿어라!

(대체 무슨 소리인가? 그 과정 자체가 문제일 수도 있는데?)

후회는 금물!

(저런 사람들은 후회 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지 않은가?)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은 없다!

(이건 시간 여행자와 마법사한테나 해당하는 말이다.)

당신 선택이 곧 당신이다!

(우리 모두를 위해 제발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 28쪽

겉으로는 멋진 말들이지만, 괄호 속 솔직한 생각이 더 공감되었다.

무조건 믿기보다 한 번쯤 의심해 보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웃기면서도 통쾌했고, 나도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겠다고 다짐했다.



바보처럼 보이기는 한다. 자기변호를 위해 쓴 편지들은 사실 미래의 내가 아니라

현재의 나를 위한 것이다. 미래의 내게 올 기회를 망칠지도 모른다는

죄책감에서 놓아주고, 몇 날 며칠이기는 하지만 지금의 나보다 더 산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를 너그럽게 봐줄 거라는 믿음을 주기 위해서다. 그리고 내가

지금 가진 정보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는 점도 상기시켰다. 장담하건대

'미래의 나'는 지금의 당신을 너그럽게 받아줄 것이다.

----- 43쪽

나 자신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다.

미래의 나를 떠올리며 현재의 나를 용서하는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졌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를 받는 기분이었다.



캡슐 옷장이 무너지기 쉬운, 카드로 만든 탑 같다던 내 주장에 대한 좋은

반론이 하나 있다. 바로 바느질을 배우고 패턴만 잘 보관해 둔다면 모두가

이상적으로 여기는 캡슐 옷장의 개념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다. 망가지면 수선해서

다시 무대에 올리고, 거의 같은 천이 있다면 새로운 '배우'를 하나 더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 72쪽

캡슐 옷장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는 쉽게 무너질 것 같다고만 

생각했는데, 바느질과 패턴이라는 방법을 통해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옷을 고치고 다시 무대에 올린다는 표현도 재미있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옷의 개수가 아니라, 돌보고 이어 가려는 태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흐름은 '대퇴사'라는 현상을 다룬 수많은 칼럼으로

더욱 심화했다. 대퇴사는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사람이 자기 직장을 자발적으로

떠난 현상인데, 사실 나도 그중 한 사람이다. 일이라는 게 당신을 만족시키지도,

삶의 의미를 주지도, 공동체에 변화를 일으키지도, 창의적인 자유를

주지도 않는 세상이라면, 혹시 더 멋진 방식에 관심이 있는가? 지금부터

내가 실천하고 있는 '적당히 대충 일하면서 균형 잡는 삶의 방식'을 소개해

보겠다. ----- 82쪽

‘일’에 대한 생각이 조금 흔들렸다. 모두가 열심히, 

더 열심히를 외칠 때 오히려 적당히 일하며 균형을 찾겠다는 

태도가 솔직하게 느껴졌다. 특히 대퇴사 흐름 속에 자신도 있었다는 

고백이 공감되었다. 꼭 극단적인 성공이 아니어도, 

나에게 맞는 속도로 사는 삶도 충분히 멋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 파괴적인 행동이란 건 참 묘하다. 종종 '미래에 이 자리에 않게 될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너무 괴로워서 차라리 내가 망가지는 걸

선택하니 말이다. 그래서 나는 만성적으로 너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원칙을 추천한다.

1. 퇴근 후 약속 만들기

2. 야근한 시간 합산해보기

3. 필요 이상을 하지 않는 용기

----- 100쪽

‘자기 파괴적’이라는 말이 마음에 오래 남았다. 미래의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까 봐 스스로를 혹사한다는 생각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그래서 제시된 

세 가지 원칙이 단순한 요령이 아니라, 나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처럼 보였다.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오래 버틸 수 있는 균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있는 곳을 떠나 다른 어딘가로 향하는 선택은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인다. 누군가에게는 대단한 용기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무모한 도전으로

비칠 것이다. 결과는 성공적이라면 용기 있는 선택이었다고 말하겠지만,

처음에는 분명히 무모하다고 말할 것이다. 그래도 해야 한다. 당신 내면으로까지

썩은 시스템이 스며들기 전에 뛰쳐나와야 한다. 그리고 그 시점은

'이제 내가 최고야!' 하는 순간이 아니라' 이 정도면 절반쯤 왔다'고 느낄 때여야

한다. ----- 105쪽

선택의 타이밍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떠나는 결정은 

언제나 용기와 무모함 사이 어딘가에 놓여 있다는 말이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특히 “최고일 때가 아니라 절반쯤 왔다고 느낄 때 떠나라”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완전히 지치기 전에, 내 안까지 망가지기 전에 움직이는 것이 

진짜 용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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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레볼루션 - AI 시대, 협상을 다시 설계하다
오명호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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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에 대한 내 생각이 뒤집혔다. 그동안은 논리와 말솜씨가 부족해서
실패한다고 여겼는데, 사실은 상대가 애초에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선택권을 주면 협상은 최고가 될 거라는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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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레볼루션 - AI 시대, 협상을 다시 설계하다
오명호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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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담벼락 주인은 사람들을 설득하지 않았다. 사자는 가젤과 속도를 겨루지

않았다. 무술가는 힘으로 맞서지 않았다. 이들의 공통점은 상대를 이기려 하지

않았다는 데 있다. 상대가 자연스럽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만들었다. ----- 42쪽

‘이긴다’는 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보통은 설득하고, 경쟁하고, 

힘으로 맞서는 모습을 떠올리는데, 여기서는 오히려 

그러지 않는 태도를 말하고 있어서 인상 깊었다. 상대를 꺾는 대신 

흐름을 바꾸는 방식이 더 강하다는 메시지가 느껴졌다. 

힘을 쓰지 않는 힘이 진짜 실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고객을 찾아오는 만드는 일은 쉽지 않다. 어쩌면 많은 영업사원의

로망일지도 모른다. 이를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전문성과 경험이 

필요하다. 결국 부단한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하지만 그 정도 각오 없이

영업에 뛰어든 것은 아니지 않은가? 어차피 영업에서 성공하려면 전문성과

신뢰는 기본이다. 다만 고객을 어떻게 설득할지를 고민하기 전에, 고객이

우리 사무실로 스스로 찾아오게 만드는 방법부터 고민해보자. 그렇다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 50쪽

영업의 관점을 다르게 보게 되었다. 보통은 ‘어떻게 설득할까’를 먼저 생각하지만, 

여기서는 ‘어떻게 찾아오게 할까’를 고민하라고 말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결국 전문성과 신뢰라는 기본기가 갖춰져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는 

점도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억지로 밀어붙이는 영업이 아니라, 

스스로 오게 만드는 힘이 진짜 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설득이 실패하는 진짜 이유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 논리가 부족해서도,

말솜씨가 모자라서도 아니다. 애초에 상대는 듣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내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려 할수록 상대는 점점 더 강하게 저항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설득을 내려놓는 순간, 오히려 상대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말을 줄이고, 

선택권을 건네며, 상대의 이익을 먼저 보여줄 때, 그제야 협상이 시작된다.----- 62쪽

설득에 대한 내 생각이 뒤집혔다. 그동안은 논리와 말솜씨가 부족해서 

실패한다고 여겼는데, 사실은 상대가 애초에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내가 옳다고 증명하려 할수록 저항이 커진다는 부분도 공감되었다. 

오히려 설득을 내려놓고 선택권을 주는 순간 진짜 대화가 

시작된다는 말이 오래 남았다.



설득은 상대를 바꾸려는 시도지만, 구조는 상대가 스스로 바뀌게 만드는

환경이다. 고객이 3만 원짜리 세트를 고르는 이유는 누군가의 설득 때문이

아니다. 그 선택을 자신이 내린 결정처럼 느꼈기 때문이다. 협상에서도

원리는 같다. 상대를 내 뜻대로 움직이려 하지 말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라. ----- 68쪽

‘설득’보다 ‘구조’가 더 강력하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누군가를 억지로 바꾸려 하기보다, 스스로 선택했다고 

느끼게 만드는 환경이 더 중요하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다. 

특히 3만 원짜리 세트를 고르는 예시는 우리가 

얼마나 구조의 영향을 받는지 잘 보여 주는 것 같았다. 

결국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만드는 설계가 진짜 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협상의 성패는 협상 테이블에서 갈리는 것이 아니다. 성패는 협상 전날밤,

아니 그 며칠 전부터 이미 결정된다. 상대를 조사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하며,

데이터를 준비하고, 대안을 설계하는 그 과정에서 결과는 이미 기울어진다.


우연에 의존하지 마라. 준비로 성패를 가늠하라. 임기응변에 기대지 마라.

설계된 프로세스로 이끌어라. 상대의 반응에 휘둘리지 마라. 여러분이

계획한 흐름으로 협상하라. 그것이 협상을 예측 가능한 과정으로

만드는 유일한 길이다. ----- 110쪽

협상이 단순한 말싸움이 아니라는 걸 다시 느꼈다. 

승부는 테이블 위가 아니라, 그 전에 얼마나 준비했는지에서 

이미 기울어진다는 말이 특히 인상 깊었다. 조사와 시나리오, 

대안 설계 같은 보이지 않는 과정이 결국 결과를 만든다는 점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우연이나 임기응변이 아니라, 준비된 프로세스로 흐름을 이끌라는 

조언도 마음에 남았다. 협상은 감으로 하는 일이 아니라 

설계로 완성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협상은 운이 아니라 준비의 결과다. ZOPA를 설계하는 순간, 협상은

이미 절반 이상 끝난 것이다. 기준 없는 감으로는 결코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숫자에 끌려가는 사람이 될 것인가, 숫자를 주도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주도권은 당신의 준비에 달려 있다. ----- 218쪽

협상이 감각이나 배짱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 분명해졌다. 

특히 ZOPA를 설계하는 순간 이미 절반이 끝난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준비된 기준과 숫자가 있어야 흔들리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또렷하게 느껴졌다. 결국 협상의 주도권은 

말솜씨가 아니라,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했는지에 

달려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협상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한쪽이 이기고 다른 쪽이 지는 싸움이

아니라, 함께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가는 협력의 과정이다. 창조적

대안은 그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는 열쇠다. 협상이 막막하게 느껴질 때, 

타협의 여지가 전혀 없어 보일 때, 이 다섯 가지 도구를 꺼내 들어라.

그리고 스스로한테 물어라. 이 질문에 진짜 협상이 시작된다.

"우리가 아직 보지 못한 제3의 길은 없을까?"

------ 248쪽

협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부드러워졌다. 

그동안은 이기고 지는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함께 더 나은 결과를 만드는 과정이라는 

말이 새롭게 다가왔다. 특히 “제3의 길은 없을까?”라는 

질문이 인상 깊었다. 막혀 있다고 느낄 때야말로 

다른 가능성을 찾는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진짜 협상은 상대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함께 답을 찾아가는 데서 시작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제 협상은 'AI를 쓰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의

문제다. 정보 수집, ZOPA 분석, 전략 수립은 AI에게 맡기고, 신뢰 구축과

창의적 해법, 최종 의사결정은 인간이 맡는다. 이것이 AI 시대 협상가의

역량이다. ----- 270쪽

협상의 기준이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제는 AI를 쓰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전략적으로 활용하느냐가 핵심이라는 

말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정보 수집과 ZOPA 분석처럼 

구조화된 작업은 AI에 맡기고, 

신뢰 구축과 최종 판단은 인간이 담당한다는 구분도 

설득력 있게 느껴졌다. 결국 AI 시대의 협상가는 

도구를 잘 다루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협상 업문의 80%는 이미 AI가 더 잘한다. 그렇다면 남은 20%는 무엇인가?

신뢰를 구축하고, 맥락을 읽고, 창의적인 해법을 설꼐하는 일이다.

이것은 AI가 숫자로 증명할 수 없는 영역이다. 하지만 착각하지 마라.

이는 '인간다움만 있으면 된다'라는 위로가 아니다. 오히려 AI가 처리하는

80% 위에서, 나머지 20%를 탁월하게 수행할 수 있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는 내혹한 생존 조건이다. ----- 278쪽

조금 긴장감이 느껴졌다. 협상의 80%를 

AI가 더 잘한다는 말은 편리함보다 압박으로 다가왔다. 

결국 인간에게 남은 20%는 신뢰, 맥락, 창의성처럼 

더 어렵고 정교한 영역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특히 “인간다움만 있으면 된다”는 위로가 아니라는 

부분이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AI 위에 올라서서 

그 20%를 탁월하게 해내야 한다는 말은, 

앞으로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임을 

보여 주는 것 같았다. 두렵기도 하지만, 

동시에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분명해지는 느낌이었다.



협상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협상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협상의

원리와 기술에 대한 이해, 에잇블록협상모델이라는 프로세스의 체득,

그리고 반복적인 실습과 경험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제는 여기에

하나가 더 추가됐다. AI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 ----- 328쪽

협상력이 단순한 재능이 아니라 훈련의 결과라는 

점이 분명하게 느껴졌다. 

올바른 인식과 원리 이해, 프로세스의 체득, 반복 연습까지 

차근차근 쌓아야 한다는 말이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특히 이제는 AI 활용 능력까지 더해져야 한다는 부분에서 

시대가 달라졌음을 실감했다. 결국 협상력은 감각이 아니라 

학습과 준비, 그리고 도구를 다루는 역량 위에서 

완성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s://cafe.naver.com/jhcomm/228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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