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엔 몰라요
아르투로 이치로 보치 지음, 일라리아 데몬티 그림, 김지우 옮김 / 행복한그림책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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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줄기와

초록 이파리

첫눈에는 모든 나무가

똑같아 보입니다.

​

사람들도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

눈은 두개

코는 하나

입은 하나

귀는 둘

​

모두가 비슷비슷해요.

​

한 아이가

커다란 나무 아래에서

매일 시간을 보냈어요.

​

특별한게 없는 나무였죠.

​

그런데 하루하루

조금씩

새로운 모습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

책을 읽는 우리도

나무를 향했던 눈길이

그 아이에게 옮겨갑니다.

​

아이의 눈동자색

생김새 등등 말이죠.

​

세상에 모든 존재는

다 개성이 있고

각자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하는 동화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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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바라 핀초, 오늘도 느긋느긋 ㅣ 레인보우 그림책
벤 샌더스 지음, 윤영 옮김 / 그린북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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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책의 주인공은

세상에서 가장 느긋하고

가장 행복한

카피바라입니다.

이름은 핀초구요.

​

해가 떴지만

핀초는 멍하니 있다가

활짝 웃기만 합니다.

계속 웃기만 합니다.

그정도면 충분합니다.

​

하루가 거의 다 지나가는데도

가만히 웃고만 있네요.

​

친구들은

그렇게 가만히

있을 동안에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고 말해줍니다.

바쁜 카피바라가

행복한 카피바라일까?

​

행복이란

지금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

​

특히 그 일이

아무것도 안 하기라면.

​

​

세상에서 가장 느긋하고

가장 행복한

카피바라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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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나무 저택의 어린 할머니들 ㅣ 마법 책장 6
도미야스 요코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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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나무 저택은

100년전에 지어진

멋진 전원주택입니다.

​

그 집에는

기묘한 마법이 걸렸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

몇년 전까지

백합나무 자택에 살았던

주인 할머니는

어쩌면 그 마법에 대해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그러던 어느날

그 저택에

네명의 할머니와

두명의 할아버지가

살고 있습니다.

​

백합나무 양로원으로

바뀌었거든요.

​

어느 봄날

꽃지 할머니가

어린시절 즐겨 부르던 노래를 부르자

​

괘종시계의 마법이

걸리면서

77년 전으로

시간을 거슬러 가게 되는데요.

​

어떻게 된 걸까요?

​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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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용기 캡슐 ㅣ 책읽는 어린이 노랑잎 13
류미정 지음, 김연제 그림 / 해와나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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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는 평소에 생각이 좀 많아서

친구들이 질문을 하면

바로 답변을 못하고

늘 늦게 대답을 합니다.

​

그래서 말을 항상

잘하는 유찬이가 부럽습니다.

​

어느날 인형극을 하러 오신

작가님이 퀴즈를 내더니

맞춘사람에게

캡슐 하나를 준다고 합니다.

​

그걸 선후가 맞히게 되고

캡슐선물을 받게 되죠.

​

그 캡슐은

향기를 맡으면 요감한 아이가

되는 것이었어요.

​

이제 선후는 용기가 나서

하고 싶은 말을 술술

잘하게 되는 걸까요?

​

선후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

이런 캡슐이 있으면

진짜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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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구의 사과 맛 소원 - 절대 기억을 갖고 싶어! ㅣ 초승달문고 60
신동섭 지음, 지승희 그림 / 문학동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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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구는 자꾸 깜빡깜빡해서

준비물을 자꾸

까먹습니다.

​

하지만 또

사과는 아주 잘하는 친구에요.

​

자꾸 까먹자

선생님한테 혼나고

친구들한테는 놀림도 받았어요.

​

그런데 어느날

사과맛 요쿠르트 요정을

만나게 됩니다.

​

길을 가다가 요쿠르트 병을

발로 치게 된거죠.

​

삼구는 요정에게

미안하다고 말해요.

​

그러자 사과맛 요쿠르트 요정은

말합니다.

​

진심어린 사과를 한 사람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말이죠.

​

그러자 삼구는

절대 까먹지 않는

절대 기억을 소원으로 말합니다.

​

이제 삼구는

절대로 까먹지 않게 되었네요.

​

그렇지만 억울한 기억

섭섭한 기억

슬픈기억까지도

잊혀지지가 않게 되었습니다.

​

​

삼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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