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줄기와
초록 이파리
첫눈에는 모든 나무가
똑같아 보입니다.
사람들도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눈은 두개
코는 하나
입은 하나
귀는 둘
모두가 비슷비슷해요.
한 아이가
커다란 나무 아래에서
매일 시간을 보냈어요.
특별한게 없는 나무였죠.
그런데 하루하루
조금씩
새로운 모습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책을 읽는 우리도
나무를 향했던 눈길이
그 아이에게 옮겨갑니다.
아이의 눈동자색
생김새 등등 말이죠.
세상에 모든 존재는
다 개성이 있고
각자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하는 동화였네요.
이 동화책의 주인공은
세상에서 가장 느긋하고
가장 행복한
카피바라입니다.
이름은 핀초구요.
해가 떴지만
핀초는 멍하니 있다가
활짝 웃기만 합니다.
계속 웃기만 합니다.
그정도면 충분합니다.
하루가 거의 다 지나가는데도
가만히 웃고만 있네요.
친구들은
그렇게 가만히
있을 동안에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고 말해줍니다.
바쁜 카피바라가행복한 카피바라일까?행복이란지금 하는 일을사랑하는 것특히 그 일이아무것도 안 하기라면.
바쁜 카피바라가
행복한 카피바라일까?
행복이란
지금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
특히 그 일이
아무것도 안 하기라면.
카피바라의 이야기였습니다.
백합나무 저택은
100년전에 지어진
멋진 전원주택입니다.
그 집에는
기묘한 마법이 걸렸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몇년 전까지
백합나무 자택에 살았던
주인 할머니는
어쩌면 그 마법에 대해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저택에
네명의 할머니와
두명의 할아버지가
살고 있습니다.
백합나무 양로원으로
바뀌었거든요.
어느 봄날
꽃지 할머니가
어린시절 즐겨 부르던 노래를 부르자
괘종시계의 마법이
걸리면서
77년 전으로
시간을 거슬러 가게 되는데요.
어떻게 된 걸까요?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선후는 평소에 생각이 좀 많아서
친구들이 질문을 하면
바로 답변을 못하고
늘 늦게 대답을 합니다.
그래서 말을 항상
잘하는 유찬이가 부럽습니다.
어느날 인형극을 하러 오신
작가님이 퀴즈를 내더니
맞춘사람에게
캡슐 하나를 준다고 합니다.
그걸 선후가 맞히게 되고
캡슐선물을 받게 되죠.
그 캡슐은
향기를 맡으면 요감한 아이가
되는 것이었어요.
이제 선후는 용기가 나서
하고 싶은 말을 술술
잘하게 되는 걸까요?
선후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이런 캡슐이 있으면
진짜 좋겠네요.
삼구는 자꾸 깜빡깜빡해서
준비물을 자꾸
까먹습니다.
하지만 또
사과는 아주 잘하는 친구에요.
자꾸 까먹자
선생님한테 혼나고
친구들한테는 놀림도 받았어요.
그런데 어느날
사과맛 요쿠르트 요정을
만나게 됩니다.
길을 가다가 요쿠르트 병을
발로 치게 된거죠.
삼구는 요정에게
미안하다고 말해요.
그러자 사과맛 요쿠르트 요정은
말합니다.
진심어린 사과를 한 사람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말이죠.
그러자 삼구는
절대 까먹지 않는
절대 기억을 소원으로 말합니다.
이제 삼구는
절대로 까먹지 않게 되었네요.
그렇지만 억울한 기억
섭섭한 기억
슬픈기억까지도
잊혀지지가 않게 되었습니다.
삼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