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때려치우고 웹소설 - 종이책만 읽던 뉴비의 웹소설 탐험기
Guybrush 지음 / 카멜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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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기업 때려치우고 웹소설

지은이: Guybrush

펴낸곳: 카멜북스


처음 웹소설을 접하게 된 것은 네이버 시리즈의 '재혼황후'을 읽으면서부터였어요.

재혼황후를 시작으로 아이들을 잠재우고 여러 로판들과 로맨스 등 여성향 웹소설들을 읽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했죠.

어느 날 그렇게 읽기만 하던 웹소설을 '나도 한 번 도전해볼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해보았어요.

누구나 한 번쯤은 살면서 내 책을 한권쯤 출간하고 싶다는 생각은 다 해보았을텐데

저 역시 그랬기에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도전을 했느냐? 물으신다면

yes!

도전을 해보았어요.

아무것도 모르면 대범하다고 했나요?

저는 그렇게 1의 지식도 없이 웹소설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지요.

그것도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으로 말이죠.

제가 도전한 장르는 여성향 웹소였느냐? 그것도 아니었어요.

마이너 장르라고 알려진 미스테리쪽이었어요.

그렇게 비축분 몇 화를 들고 들어선 저는 비축분이 금방 동이 나버렸고,

그렇게 매일 매일 라이브로 쓰면서 하루에 한 편의 글(5,000자 이상)을 올렸어요.

그런데 라이브로 쓰다보면 글을 손 볼 시간은 매우 적을 수 밖에 없었고,

결국 비문 가득하고 가독성이 떨어지는 글만 올릴 뿐이었죠.

결과는 공모전이 끝나는 동안 완결도 내지 못한채 60화 가까이 되는 글을 비공개로 돌릴 수 밖에 없었는데요.

제가 이 이야기를 왜 하느냐?!

바로 오늘 서평할 책이 바로 웹소설과 관련된 책이여서랍니다.

오늘 서평할 책의 제목은 바로 '대기업 때려치우고 웹소설'이라는 책인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웹소설 쓰던 때가 절로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를 회상하며 서두로 써보았어요.

처음에 책 제목을 보고 '웹소설을 때문에 대기업을 때려쳤다고?'라며 흥미를 유발했어요.

알고보니 국문학을 전공으로 한 저자는 대기업을 계속 다니기보다

자신이 하고 싶었던 글쓰는 직업을 하기위해 퇴사를 하게 되었다고 해요.

퇴사하고 취업한 곳은 신생 잡지사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잡지사 사정이 기울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직장이 사라져버리게 되었다고 해요.

그러다가 시작한 것이 웹소설이었다고 해요.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웹소설 작법서가 아니예요.

이 책은 웹소설을 어떤 과정을 거쳐 진짜 웹소설을 쓰게 되었는지에 대한 과정들이 담겨져 있는 책이예요.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저희 모습이 투영되어 보여지기도 하고,

맞아 맞아라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죠.

그리고 제가 한참 글을 쓸 때 웹소설 작가 지인들에게 들었던 충고들도 이 책에 들어가있어서

그때 상황들이 많이 떠오르기도 하고,

저자도 같은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동지를 만난 듯한 느낌도 들더라고요.

제가 비공개로 글을 돌리고 안쓴지도 벌써 몇 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웹소설을 쓰기 위해 많은 신인작가들이 쏟아져나오더라고요.

저처럼 웹소설의 형식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도전한 사람들도 있을 텐데요.

이 책의 저자는 남성향 웹소설을 쓰는 작가님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지만

어떤 장르든 상관없이 (벌써 여러 작품을 써 계약을 했던)기성작가가 아닌

웹소설을 쓰기 전인 분들도 웹소설에 도전해서 쓰고 있는 분들도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라고 생각이 드는 책이였어요.

지금까지 진짜 웹소설까지의 과정이 궁금하다면

'대기업 때려치우고 웹소설'책 어떤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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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수학책 - 4차원에서 가장 큰 수까지, 수학으로 세상의 별난 질문에 답하는 법 기묘한 수학책
데이비드 달링.아그니조 배너지 지음, 고호관 옮김 / Mid(엠아이디)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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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묘한 수학책

지은이: 데이비드 달링, 아그니조 배너지

펴낸곳: MID


기묘한 수학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 제일 먼저 눈이 간 것은 아무래도 저자들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만점을 받은 수학 영재 아그니조 배너지와

여러 수학과학분야의 책을 낸 베스트셀러 작가인 데이비드 달링

이 두 사람이 만나 쓴 '기묘한 수학책'

이 두 사람이 쓴 책이라면 수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혹 할 수 있는 책이라고 봐요.

하지만 전 수포자. 말그대로 수학을 포기한 사람인데요.

유일무이하게 읽은 수학관련 책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초등학교 시절 방학숙제로 읽으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읽었던 '수학귀신'이 전부였어요.

그런데 있죠. 요즘들어 그렇게 읽기 싫었던 수학귀신이 다시 재미있게 읽혀지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최근에 개봉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보며

수학 소재로 한 영화이지만 꽤나 흥미롭게 봐서인가

이 '기묘한 수학책'도 어쩌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 싶은 마음에 읽게 되었어요.

이 책은 '외계인은 우리 음악을 들을까?', '체스는 풀 수 있을 까?' 등 여러 다양한 주제를 통해

소수, 차원, 큰 수 같은 수학의 여러 다양한 분야들을 살펴보며 수학의 기묘한 원리와

아직 풀리지 않은 수학의 수수께끼들을 다루고 있어요.

그리고 역사적 사건이나 수학사에 이름을 남긴 인물들을 통해

수학이라는 분야가 어떤 분야에서 활용되고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요.

책을 읽고있노라면 책 제목처럼 수학의 기묘함을 절로 느끼게 되었어요.

수학이 지루하고 재미없게만 느껴진 사람이라면

수학의 새로운 관점에서 읽으면서 더욱 수학이라는 분야가 흥미롭고 재미있게 다가오는 책

데이비드 달링, 아그니조 배너지의 '기묘한 수학책'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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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꿈이 있는 여우같은 아내입니다
엄남미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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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꿈이 있는 여우같은 아내입니다.

지은이: 엄남미

펴낸 곳: 케이미라클모닝(KMIRACLEMONING)


하루 6분이라는 시간은 24시간 중에 정말 작은 시간이다.

하지만 이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내 삶 전체가 달라질 것이다.

'나는 꿈이 있는 여우같은 아내입니다.' 中 97P

저자는 첫 아들을 낳고 산후 우울증이 왔다고 한다. 여자로서 매력이 없어진 것 같아 세상이 다 무너지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둘째 아들을 낳았을 때는 육아를 잘해 보겠다고 3년 동안 육아휴직을 했지만

둘째 아들이 5살 때 교통사고가 나 걸음을 걸을 수 없게 되었다.

나였으면 평범하고 행복했던 내 가정에 슬픔이 찾아왔다면 나에겐 엄청난 타격으로 다가와

지금처럼 생활하지 못하고 우울한 마음만 가지고 살아갔을 것 같다.

하지만 저자는 좌절과 우울한 날들 속에서 생활을 지속하다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평소보다 6분 정도 일찍 일어나 1분을 명상하는데 보내고,

1분은 미래의 꿈들을 상상(시각화)하고, 1분은 간단한 운동을 하고,

1분은 독서를 하고, 1분은 반드시 잘 될 것이라는 긍정과 확신의 말을 외치고,

나머지 1분은 살면서 마음 깊이 감사한 점을 일기장에 3개씩 찾아 적었다고 해요.

짧디 짧은 6분이라는 시간동안 저자에게 많은 변화를 주었다고 해요.

미라클모닝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 같아요.

저 역시도 들어보기도 했고, 관련 책도 읽고, 목표도 계획도 세우고 실천했지만

성공한 적이 없었거든요.

이 책을 읽고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니

제 거창한 계획과 이른 시간의 기상이 문제였던 것 같아요.

계획은 거창하게 세워두고, 그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새벽 일찍 일어날 수 밖에 없었고,

무엇보다 두 아이를 육아중이다보니 일찍 잠들수도 없는 상황이었던거죠.

그런데 이 책에서는 몇 시간 일찍도 아니고, 단 6분.

읽으면서 나도 처음부터 6분이라는 시간은 쉽게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시간인데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더라고요.

내일부터라도 6분의 시간 동안 저자처럼 6가지는 다 할 수는 없지만

이 중의 몇가지 시작으로 천천히 가짓수를 늘려가면서

꿈이 있는 여우같은 아내로 발전해가야겠어요.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매일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살아있는 것 자체를 느끼는 것이다.

'나는 꿈이 있는 여우같은 아내입니다.' 中 8P

지금까지 미라클 모닝 실천이 어려워 생각만 했던 사람들에게

아니면 어떤 일에 대해 계획은 세워두었는데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나만의 24시간을 더욱 더 시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엄남미 작가님의 '나는 꿈이 있는 여우같은 아내입니다' 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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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헨치 1~2 - 전2권
나탈리 지나 월쇼츠 지음, 진주 K. 가디너 옮김 / 시월이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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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제목을 딱 들었을 때 악당기지로 출근하는 여자라는 부제만 보아도

'아! 이건 빌런 소설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책 표지 하단에

선하지 않은 히어로와 악하지 않은 빌런의 대결

이라는 문구를 보았는데 아니 히어로면 선하고, 빌런은 악한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쩌면 이 문구때문에 이 책을 더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줄거리를 살짝 살펴볼까요??

소설 속 주인공인 애나는 빌런에서 고용되어 온갖 잡무를 하는 비정규직 '헨치'로 일하고 있었답니다.

애나는 그 중에 데이터를 다루는 사무직 업무를 하고 있었죠.

하루 종일 컴퓨터에 앉아 업무를 하는 사무직원과 다를 일 없지만 다른 점이라곤

빌런에게 월금을 받고 있는 사실이죠.

애나는 우연히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슈퍼히어로인 슈퍼콜라이더와 상대하는 빌런 옆에 있었고,

그 빌런을 막으러 온 슈퍼콜라이더로 인해 본의아니게 다리가 골절되는 큰 부상까지 당하게 되요.

그 뿐만 아니라 빌런은 애나를 해고해버렸고, 얼떨결에 직장까지 잃게 된 애나.

절망에 빠지게 된 애나 히어로가 사람들에게 해를 입힌다는 사실을 조사하고

히어로로 인해 생겨난 피해량을 수치화를 하고 블로그에 올린답니다.

그 글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게 되었고,

그렇게 그녀만의 방식으로 복수를 하게 되죠.

그 덕분일까요? 애나는 최고의 빌런 레비아탄의 회사에 정규직으로 고용하게 되고,

그렇게 애나는 점점 더 유능한 헨치가 되어가지만

슈퍼콜라이더와 대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죠.

결국 선하지 않은 히어로와 악하지 않은 빌런의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잠깐이지만 호크아이 드라마가 떠올랐어요.

호크아이에 나오는 케이트 비숍은 어렸을 적 어벤져스와 빌런의 싸움을 눈 앞에서 보게 되고,

빌런에게 인해 죽을뻔하지만 호크아이가 화살로 자신을 구해주는데

이 싸움으로 인해 비록 아버지는 사망하지만 호크아이를 워너비 히어로로 삼고,

호크아이의 파트너가 되어 히어로 편에 서서 일하기를 바라는데요.

어쩌면 슬픈 비극은 케이트 비숍과 애나는 같지만

(비록 케이트 비숍은 아빠가 애나는 자신의 몸이 다치고, 직장을 잃지만)

누구는 히어로의 길을 누구는 빌런의 길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감으로써

그때 호크아이 드라마를 보았을 때는 히어로 한명을 여러 방면에서 볼 수 있었고,

이번 헨치를 읽음으로써 빌런과 히어로의 여러 방면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어요.

과연 나는 히어로만 응원할 수 있을까?

히어로만 응원하며 보았던 나의 일방적인 생각을 다른 방면에서도 생각할 수 있게 만들었던 책이었어요.

지금까지 선하지 않은 히어로와 악하지 않은 빌런의 대결을 볼 수 있는

헨치 악당의 기지로 출근하는 여자 서평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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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4 - 비일상 미스터리 그래픽 노블 SCP 재단 그래픽 노블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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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이가 유튜브를 통해 처음으로 접했었던 SCP재단의 초자연적인 존재들

알고 봤더니 SCP재단에 관한 만화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죠.

그렇게 접하게 된 SCP재단 책이 어느덧 네 번째의 이야기가 나왔답니다.

책이 집에 도착하자마자 킹콩이에게 보여주니 달려와서 한 번 후루룩 살펴보네요.

자, 오늘은 그 SCP재단4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책을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첫 페이지를 넘기면들을 어느 한 연구원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연구원들이 나오는데요.

탈출한 SCP-023을 재격리했다는 이야기, SCP-191이랑 친해서 191이 제임스를 구해주었던 이야기,

SCP-4670을 직접 잡아서 재격리했던 이야기들을 이야기하는데

SCP재단 책을 읽어보았던 분들이라면 "아! 이거 제임스 이야기잖아"라고 생각할 건데요.

맞아요. 제임스와 있었던 SCP재단 1~3의 큰 사건들이죠.

그 사건들 덕분에 제임스는 초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 게 되었죠.

그런데 여기서 크다란 문제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SCP재단 외 초현실 존재를 다루는 주요 단체들이 있답니다.

뱀의손, 세계오컬트연합, 부서진 신의 교단, 사르킥 교단, 혼돈의 반란 총 5개의 주요단체들이 있는데

이 주요 단체들과 SCP재단은 가치관에 따라 초현실 존재들을 취급하는 견해가 달라

SCP재단과 다른 주요단체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죠.

하지만 이 다섯개의 주요단체도 서로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다섯개의 주요 단체가 손을 잡고 SCP재단을 공격할 확률은 매우 희박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문제는 이 중 혼돈의 반란이라는 단체인데 이 단체는 예전에는 SCP재단 사람들이었지만

지금은 SCP재단을 무너뜨리기 위해 반란을 일으키는 단체였죠.

제임슨의 상사인 크림슨 또한 혼돈의 반란 단체가 노리는건 고위 관리니 우리는 아직 그 정도의 주요인물이 아니라고 단정짓지만

혼돈의 반란 단체가 제임스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리하여 SCP재단은 제임스를 24시간 감시하기로 하는데

크림슨은 혹시 어디에 숨어있을지 모를 스파이 때문에 이것이 적당한 대비책인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

"난 알아. 저 견습생(제임스)안에 엄청난 역병이 있다는 걸 두고봐! 이 구석이 풀리는 순간 네놈의 역병을 치료해줄테니"라며

SCP-049 흑사병 의사가 제임스를 보며 소리치는데

읽으면서 뭔데? 이거 이번 SCP재단 4의 큰 사건의 떡밥인가 했는데

알고 봤더니 제임스는 어제 백신 주사를 맞았고, SCP-049는 그걸 보고 역병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했던거죠.

갑자기 나온 백신에 SCP재단의 무거운 느낌은 없는 책이라는 것에

헤프닝에 불과했던 것에 웃음을 지으며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데

세상에 SCP견학을 하던 도중 SCP-2284가 제임스를 24시간 감시하던 딕트에게 공격을 당하는데

크림슨은 놀라 평의회 직속 수행비서에게 따지지만 수행비서는 딕트는 격리반 업무 때문에 재단 밖에 있다고 하는데

제임스는 SCP-2284가 눈앞에서 공격당하는걸 보고 충격먹게 되고,

SCP-507인 차원이동자에게 자신이 사라져야 모두가 안전하다며 데려가달라고 하는데

이때 다른 차원으로 빨려들어간 제임스와 SCP-507

과연 제임스와 SCP507은 어디로 갔을까요?

그리고 딕트로 위장해 SCP-2284를 공격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SCP재단 책을 다 읽고 드는 생각은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역시 SCP가 SCP했구나

SCP재단의 초현실 존재들이 많지만 그 존재들을 통해 스토리를 이어가는 것도 좋고,

SCP재단의 개체들이 무섭기만 한 존재인데 무섭기보다

제임스의 일행과 제임스때문일까 개체들과 함께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보여주면서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책이예요.

그렇다고 에피소드들만 나오냐 그것도 아니고 이 책 한 권 한 권마다 큰 사건들이 나오니깐

이번에는 이렇게 끝났는데 다음에는 어떤 사건이 일어날까 기대부터 되는 책이였어요.

지금까지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SCP재단 네 번째 이야기 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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