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꿈이 있는 여우같은 아내입니다
엄남미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나는 꿈이 있는 여우같은 아내입니다.

지은이: 엄남미

펴낸 곳: 케이미라클모닝(KMIRACLEMONING)


하루 6분이라는 시간은 24시간 중에 정말 작은 시간이다.

하지만 이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내 삶 전체가 달라질 것이다.

'나는 꿈이 있는 여우같은 아내입니다.' 中 97P

저자는 첫 아들을 낳고 산후 우울증이 왔다고 한다. 여자로서 매력이 없어진 것 같아 세상이 다 무너지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둘째 아들을 낳았을 때는 육아를 잘해 보겠다고 3년 동안 육아휴직을 했지만

둘째 아들이 5살 때 교통사고가 나 걸음을 걸을 수 없게 되었다.

나였으면 평범하고 행복했던 내 가정에 슬픔이 찾아왔다면 나에겐 엄청난 타격으로 다가와

지금처럼 생활하지 못하고 우울한 마음만 가지고 살아갔을 것 같다.

하지만 저자는 좌절과 우울한 날들 속에서 생활을 지속하다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평소보다 6분 정도 일찍 일어나 1분을 명상하는데 보내고,

1분은 미래의 꿈들을 상상(시각화)하고, 1분은 간단한 운동을 하고,

1분은 독서를 하고, 1분은 반드시 잘 될 것이라는 긍정과 확신의 말을 외치고,

나머지 1분은 살면서 마음 깊이 감사한 점을 일기장에 3개씩 찾아 적었다고 해요.

짧디 짧은 6분이라는 시간동안 저자에게 많은 변화를 주었다고 해요.

미라클모닝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 같아요.

저 역시도 들어보기도 했고, 관련 책도 읽고, 목표도 계획도 세우고 실천했지만

성공한 적이 없었거든요.

이 책을 읽고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니

제 거창한 계획과 이른 시간의 기상이 문제였던 것 같아요.

계획은 거창하게 세워두고, 그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새벽 일찍 일어날 수 밖에 없었고,

무엇보다 두 아이를 육아중이다보니 일찍 잠들수도 없는 상황이었던거죠.

그런데 이 책에서는 몇 시간 일찍도 아니고, 단 6분.

읽으면서 나도 처음부터 6분이라는 시간은 쉽게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시간인데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더라고요.

내일부터라도 6분의 시간 동안 저자처럼 6가지는 다 할 수는 없지만

이 중의 몇가지 시작으로 천천히 가짓수를 늘려가면서

꿈이 있는 여우같은 아내로 발전해가야겠어요.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매일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살아있는 것 자체를 느끼는 것이다.

'나는 꿈이 있는 여우같은 아내입니다.' 中 8P

지금까지 미라클 모닝 실천이 어려워 생각만 했던 사람들에게

아니면 어떤 일에 대해 계획은 세워두었는데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나만의 24시간을 더욱 더 시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엄남미 작가님의 '나는 꿈이 있는 여우같은 아내입니다' 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