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 글쓰기

목표라고 생각 나는 것은 없는데 

행여나 하는 마음에 일단 2010 지출예산을 뽑아봤다. 

역시나 ...;;  

여기서 졸라매야 하는데 시근이 없어서 그런지  

졸라맨다는 게 엄두가 나지 않는다. 

훨씬 박봉인 사람들도 더 알뜰하게  

잘 쪼개며 지내는데 내 머리에선 저지르고 싶은 것만 한가득이다. 

욕구불만이 서른넘어까지 지름으로 승화되고 있는지 원.; 

한켠에 가늘고 길게 살면 되지 뭐 라는 정신이 스멀스멀. 

올라오지만 가늘고 길게가 얼마나 심란하게 하는 문구던가. 

배고프게 지내보진 않았지만 가늘게 버티는 마미를 지켜보는 건 

아무렇지 않은 정도를 넘어서는 일이었거든. 

그럼 정신차렸어야하는데 말이지 

안되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토요일에 거의 1년만에 동기모임을 가졌다. 

아이들까지 모여서 시끌벅적 하고 야간근무 끝나고 온 친구는 그 와중에 

취침시도도 하고..아무튼. ㅎㅎ 

예전에 모일 때는 어디가 맛있고 어디가면 뭘 팔고 

이런 얘기 했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집지을때 얼마들었니. 연봉이 어느 정도니 

애들 데리고 갈 수 있는 식당은 어디가 좋니. 

이런게 주된 수다거리가 되었다. ㅋㅋ 

아무렇지 않게 월급 얘기도 하고 하다가   

괜히 찜찜하기도 했는데 -난 소심하니까- 

생각해보니 나의 짝지님은 젊구나. 

쿠하핫.  

가늘고 길게 가는거얌.. 

이라고 생각을 하자 -_-;; 

1년만에 만나는 거지만 학교친구라는게 그런건가 

어색하지도 않고 적당히 서로 씹어도 괜찮고..ㅋㅋ 

3시간 정도 만나고 헤어졌지만 기차삯이 아깝지 않았다. 

또 1년정도 흘러야 만날 수 있겠지.? 

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짜증이 나는 것이다. 

당일배송 ... 

난 전날 저녁에 주문했는데 

다음날 밤 늦게 도착한다니. 

받아서 퇴근하려고 출근지로 했구만. 

퇴근후에 물건이 온다면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8시까지인 내 근무시간에도 도착 못하면 

 말이 좋아 당일 배송이지..;;  

필요한 시간에 도착 못할바엔 그냥 천천히 집앞편의점배송을 선택했지..제길.

24시간 풀가동 되는 세상이긴하지만 

너무 광고로 사람 호리지 말라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약속날을 바꾸고 장소를 바꾸고.. 

변덕을 부리길래 성질 낼 뻔 했다. 

... 

휴.. 

 

알바 출근해서 가짜서류파일을 꾸미는 중인데. 

글씨가 똑같다..학생글씨가 아니야..훗.. 

넓어졌다 통통해졌다 요술 부리는 척 해도 다 같은 사람 글씨야.. 

어쩔꺼야..훗..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다른 사람 통해서 책을 반납받았는데 

음..결과적으로 책이 한 권 사라졌다. 

그래서 반납한 사람에게 한 권 사라졌다고 얘기하니까 

그럼 물어줘야 하나요..흠 저 당황스러워요.. 

내가 당황스럽다.. 

며칠전에 애새퀴가 지갑에 돈만 털고 갔을때처럼..;; 

뭐.. 누구도 몰래 슬쩍 돌아올 수도 있고 

몰래 분실처리할 수도 있지만;; 

친절한 여인께서 당황스러운 경우라고 하니까.. 

나도 괜히 좀 미안하네.. 

에효.  

본인꺼는 본인이 반납하는게 최고다 

한바퀴 돌리다가 오거나 다른 학교꺼도 같이 반납하거나 

학생편에 들려보내거나..그러지말자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