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정오가 다 되도록 짖던 강아지는 어찌 됬을까..
외로우니까.. 배고프니까.. 성질나니까 짖었는지 모르지만
또 그러지 말자.. 알간..
이음책방이 문 닫는줄 알았는데
다행스럽게 다른 분이 이어받는다.
꿈지럭거리다가 사진전과 달님이 전시 다 놓치고
하루 쉬는 어제 가봤다가 알게 된 얘기다.
고비 없이 잘 꾸려져 나갈 수 있게 되면 좋겠다.
오늘부터 8시 30분 출근이다.
하악.. 11시에 나오다가 7시 30분에 나와서
꽉 찬 버스를 타자니 우울해졌다..
ㅠㅠ
재생?사업이 없어지는건지 미뤄지는건지 아무튼 그리 될 모양이다.
시에서야 주민의견을 수용해서 라고 하지만
돈이 없어서지 싶은..ㅋㅋ
사람들은 이제 공영개발에 똥값받고 쫓겨날 처지를 면했다고 좋아라 하는 거 같은데
민영개발도 별다를 거 없지 싶다. 사실..
하나 더 쥐어주면 곱절로 뽑아낼 계산을 하고 쥐어주는거지
그냥 줄 리는 없잖아..
그건 그렇고 개발 이런거 말고
길 단장하고 나무나 꽃 가꾸고 그런 사업하면 안되나..
꼭 새 아파트 생겨야 재생인가. ㅡ,.ㅡ
나도 이제 이사도 미련없이 택할 수 있게 됬으니
암튼 심사 복잡한 일 하나는 덜은건가..
이렇게 한 해가 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