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 아르바이트를 여기저기서 하면서
나름 같은 레벨?의 사람들에게 동지의식 비스므리한게 생겼다.
물론 혼자.
그래서 간식이라도 하나 더 챙기고
말이라도 더 이쁘게 -무려 2번님께도 안나오는 이쁜 말을.
해준다.
그런데 이 인간들이.
친절= 만만함.
이라고 생각하고 막 대하는게 보이면 어째야 좋을지 모르겠다.
화도 나고.
그냥 피해의식 겁나 쩔은 내 생각이기만 하면 좋겠는데
진짜 내가 쌀쌀맞게 혹은 매우 사무적인 태도로
대하기 시작하면 그들 태도도 정중하게 조심스럽게 바뀐다는 거다..
일할때는 사무적인 태도가 최고인건가..
아님 내가 사무적이기엔 너무 만만하게 생긴건가..
사나운 눈깔로 성형이라도 해볼까..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