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 오지도 말라고 할거면

뭐하러 연락은 하는지 ;;;

올케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왠 남자타령.

남자가 가면 뭐..뭐 하는데

요즘 다 사람 사서 하고 별 것도 없는데.

올케네 초상이면 가도 내가 가는게 더 맞지

사위가 가야하네마네

못 갈 수 있고

갈 수 있는 사람이 가면 되지.

따지기는.

 

'병원 어딘데. 늦어도 갈까 싶어서.'

'000도 오는거지. 우리집서 자고 갈거면 오고.'

-두 살 차이나는 언니 멘트다.

엄마는 할머니라 그렇다 치고.

뭔 짓이지 싶다.

안간다 안가.

괜히 차 시간 짱구 돌리고 고민했는데

짜증만 돋궜네.

전화해주고 부조금만 하라는거

전화도 하기싫어져서 문자넣고 나중에 전화한다고

장례 잘 치르라고 인사문자 넣고 말았다.

 

세월 따라 살면 안되나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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